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2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세외수입이란 조세 외의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태료 등의 수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수입에 해당하며, 재정자립도 지표를 구성하는 주요 세입 재원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는 ▲부과 담당자 실무교육 ▲우수 사례 발표 연찬회 ▲업무해설집 발간 ▲책임징수제 운영 ▲세외수입 체납관리 실태점검 ▲시 자체 종합평가 추진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 담당자의 직무 역량과 부과 부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입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 초·중·고 및 각종학교 12교를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예산편성 및 관련 회계업무에 대하여 일대일 동행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학교회계 임의 편성 및 부당 지출을 예방하고, 사학 교비회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와 함께 교비회계 세입·세출 예산의 전반적인 사항과 재정분석 및 향후 재정집행 방향 등을 검토하고, 더불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 소통의 기회로 삼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학교 교비회계 컨설팅을 통해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립학교 회계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화도읍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4월 개최하는 대회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일·목공·가구·건축설계/CAD·목공예 등 총 5개 종목에서 39명이 참가한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 참관 후 고장재 남양주고 교장·교감을 비롯한 특성화부 부장교사, 시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협력 및 기업연계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산업계 및 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취업 실습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교육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2023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시아기능경기대회’ 미장 부문 2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
남양주소방서는 요양관련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요양관련시설 입소 환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해 화재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피난 취약자에 속한다. 또한 복합건물에 시설이 있는 경우 화재 시 피난층으로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하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관내 요양관련시설 152개소(요양병원 16, 요양원 136)를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대상처별 맞춤형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거동상태별 환자를 분류(자체 제작한 입체형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부착)하여 피난체계 확립 ▲시설유형별 환자피난 및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방훈련 내실화 ▲소방시설 관리·점검 등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운영체계 강화 ▲요양관련 시설 저층 설치 유도를 위한 제도개선 등 이다. 조창근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피난훈련, 대피통로 확보와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 및 신설되는 요양시설을 저층에 위치하도록 유도하는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다시는 요양관련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년보다 이른 개화기 저온 피해를 대비해 안정적인 남양주시 과수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배꽃 만개기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상되며, 배는 꽃이 핀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배꽃 수정 시기에 기온이 16~18℃이상 되지 않으면 결실 불량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방상팬 등 농가의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방안을 적극 지도하며, 불확실한 기후 조건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저온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개화기는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사전 예방과 꽃가루 인공수분 실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힐링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별로 여건에 맞게 하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퇴계원읍 퇴계원리 318-1번지 일원 지방하천인 용암천 2.36km에 삼선트랙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으며,화도읍 묵현리 90-1번지 일원의 마석우천 산책로 조성사업도 마쳤다. 또, 오는 6월이면 사업면적이 6만 7873㎡인 청학천 공원사업도 마무리 된다. 30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별내면 청학천 일원을 정비해 잔디너른뜰과 다목적 마당, 유아생태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오는 연말이면 왕숙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 된다. 이 사업과 관련, 주광덕 시장의 ‘시민시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는 지시에 따라 맨발길도 조성된다. 별빛 테마정원 조성 등 243억 94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인 장현지역과 진접 택지지구인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거점공간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속에 지역 축제 및 인근지역 화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진접읍 금곡리 938-1번지 일원 금곡천 단절 산책로 연결사업과 진건읍 사능리 614-46번지∼사능리 654-21번지 사능천(사능교~유천교) 산책로 조성사업도 역시 올해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110개 공약을 내세웠다. 그중 교통 관련 공약은 35건으로, 약 32%가 교통 분야에 집중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평소에 그만큼 시민들의 교통 편의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실시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남양주시민의 서울 통근·통학 인원수가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네 번째(10만 2,004명)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 인구 대비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71만 3321명(2020년 기준) 중 10만 2004명으로, 전체의 1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1월 발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통근행태 변화 분석’ 보고서에서 시·군별 서울 통근 통행량 역시 남양주가 4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남양주시는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수로 요구됐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같은 시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 왔다. 주광덕 시장은 평소에 “시민들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필수 요소가 바로 교통 문제”라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최고로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오남 근린공원 인근과 오남천 산책로를 잇는 인도교 설치공사를 완료 및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하천을 건널 때마다 징검다리를 이용해왔다. 그러나 장마철 수위가 상승해 건너기 어려운 날이 많았고, 이마저도 노약자들은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40m, 폭 5m 규모의 인도교 설치공사를 추진해 지난 22일 개통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오남리·양지리 주민들의 오남천 내 산책로 이용이 더 자유로워졌다. 또, 오남근린공원과 양지리 체육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하천 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천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의 요구가 크게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하천공간을 활용한 친수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정순왕후선발대회’ 남양주시 대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삶을 기리고 그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계승하기 위해 영월군에서 진행하는 대표 행사다. 매년 전국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대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 남양주시는 관내에 정순왕후 능(사릉)이 있어 이를 계기로 2000년부터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어왔으며, 매년 ‘정순왕후선발대회’ 남양주시 대표 참가자를 선발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한인 3월 28일까지 시청(1청사) 본관 3층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1일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두 명의 후보를 선발하고, 선발된 두 명의 참가자에게는 행사 참가 지원금 120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정순왕후선발대회’ 본선은 4월 26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후보자 20명은 경합을 통해 최종 6명의 수상자가 선발된다. 대상인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상금 500만 원과 왕후봉, 크리스탈패가
한송연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3월 22일 제30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양주시 한의약 보건의료정책 사업의 육성을 촉구했다. 한송연 의원은 “남양주시는 한방과 관련된 그 어떤 정책과 인프라도 갖춰 있지 않다”며“남양주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에 양한방을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해 시민의 의료선택권을 다각화하여 시민 스스로가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지난해 한의약 육성법이 개정돼 모든 지자체는 한의약 육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이에 부응하여 12월에 한의약 전담팀을 신설해 도 내 한의약 전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한의약 치매사업, 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사업, 한약난임치료사업, 등을 소개하며 “이미 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한방 치료법이 포함된 건강증진 및 예방사업을 시행해, 건강유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이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한방이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한의약 보건의료정책 사업의 육성은 필수적이다”라며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