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대회 구리시가 최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19회 구리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매년 한국음악, 무용, 서양음악, 대중음악, 사물놀이, 댄스, 문학 등 총 17개 종목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에 구리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우수한 실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돼 구리시 최대의 청소년경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구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비트박스와 코믹댄스 분야에서는 특별공연이 선보여지는 등 청소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있는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재능을 연마하여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노력하겠
남양주시의 한 독지가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는 김광오씨. 김씨는 최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다산희망케어센터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필리핀 만다나오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고 수년째 학생들을 배출하는 등 보다 많은 아동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고 희망찬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김씨는 평소에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이번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씨는 2017년에도 다산동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다산희망케어센터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올해 5월에는 다산 희망나눔 푸드마켓을 위해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오씨는 “다문화가정이 자립·자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산희망케어센터에서 좋은 사업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늘 힘쓰는 분들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늘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시는 김광오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남양주소방서가 오는 20일까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개모집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약 800명이다. 소방서별 4명 이내로 구성되는 참여단에는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피난 약자 1명이 포함된다. 소방청은 이를 통해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국민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안전에 관한 제반사항 등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조사 활동 중 발견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담당 부서에 제시하고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제1기 시민조사참여단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참여 활동에 대한 수당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0일까지로,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 사이트(http://119gosi.kr)에서 지원할 수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왕릉소리길 산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이 소재한 구리시·남양주시·노원구·성북구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이번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주관한다. 2시간 정도 진행될 ‘왕릉소리길 산책’ 프로그램은 동구릉과 나무에 대한 해설을 왕릉 곳곳에 배치된 연주자들의 연주소리와 함께 들으며 동구릉을 산책하는 탐방프로그램으로 회별 5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조선 왕릉이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 창의적 활동의 소재가 되어 개개인의 일상에서 각자 주인으로서 행복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앙상블을 보여줄 봉앤줄, 정가앙상블 소울지기, 두 번째달 with 김준수의 공연은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동구릉, 일요일 홍유릉에서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동구릉과 홍유릉을 찾는 탐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후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왕릉 입장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왕릉소리길 산책 탐방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9’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는 2010년 시작해 올해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양주시만의 독창적인 문화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권역별 도서관 및 자치센터로 찾아가 뮤지컬, 퍼포먼스, 인형극, 가족극, 미디어드로잉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관외의 우수 공연단체 뿐만 아니라 서울연극제, 우수 어린이공연축제, 국립극장 국제 연극제, 아시테지 축제 등 다양한 연극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비롯해 해외작품까지 1인 4,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집 근처에서 공연을 즐길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퇴근 후 가족과 문화생활을 함께하는 관람객 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9’프로그램 제안서는 우편접수(25일 소인까지 인정) 및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031-590-4244, 4598)로 문의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제7회 윤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윤곡장학회는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홍농의료지원재단의 산하재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곡장학회 정헌 부장과 민경자 시의회 의장, 관내 학교 교장 및 교사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곡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2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경자 의장은 “윤곡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위해 도전하고 그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발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존경받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곡장학회와 구리시는 민경자 의장의 캄보디아 어린이 수술비 지원 마련 행사를 통해 인연이 닿아 특별한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전자모기퇴치기 전문 개발업체 트로닉스투는 지난 7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휴대용 모기퇴치기 200개(770만원 상당)를 다산1동 복지넷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트로닉스투(tronix two)는 강력한 모기퇴치기능과 높은 휴대성을 검증받은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개발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김황묵 트로닉스투 대표는 “업체가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만큼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자는 의견이 모아져 남양주시 다산1동에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영수 센터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로 화학물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굉장히 크게 자리잡았는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휴대용 모기퇴치기 제품을 후원해주신 김황묵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지원받은 휴대용 모기퇴치기 200개는 다산1동 복지넷 위원이 다산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 후보는 지난 8일 도보 유세 3일차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4시 30분 금곡동에서 도보 유세를 시작, 배양리, 도농역, 가운동, 다산 등지까지 30여㎞를 걸어 다니며 선거 유세를 펼쳤다. 또 이날 오후에는 마석5일장과 화도 묵현리를 찾아 유권자들과 만났으며 오후 5시부터 호평과 평내 지역에서의 도보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이 후보는 “도보 유세를 다니는 동안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잘못된 수많은 관행과 서민들의 숨은 애환을 보게 됐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남양주시에 산재해 있는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하루 평균 40㎞에 달하는 도보 유세 강행군을 오는 12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다음날인 지난 9일에는 같은당 정병국 국회의원이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를 찾아 이 후보에 힘을 보탰다. 정 의원은 “당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를 찾았다. 빅데이터분석 전문가인 이 후보는 남양주시를 스마트시티로 바꾸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또 “과거 남양주는 주변 도시에서 부러움을
최근 남양주시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남양주시 진접 MG새마을금고는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접 MG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물적나눔을 실천하고 있을뿐 아니라 새마을금고 2층을 개방해 주부 노래교실, 탁구클럽, 힐링테마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나눔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진접·오남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진접새마을금고 김대섭 이사장은 “순수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지역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도 위기가구 임시거주지인 ‘희망빌리지’에 세탁기 등 5종의 가전제품(13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남양주시 진접읍 철마산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기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최근 남양주시 제2청사 내 위치한 아름다운가게를 찾아 물품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 물품은 분류 후 가격 책정 등의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판매된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공사는 전기안전의 가치에 국민을 향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자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전 직원의 자발적인 동참 아래 의류, 모자, 신발 등을 모아 기증했다. 공사 직원들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의 기증이 사용과 재순환의 시작이며 이렇게 작은 나눔 실천이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정기적으로 이러한 기증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