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16일 한국야쿠르트와 서부희망케어센터 대강당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가족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35가구에 주 1회(월 4회)에 걸쳐 ‘잇츠 온 밀키트’를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 ‘잇츠 온 밀키트’는 누구나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계량에 맞춰 신선하게 손질된 재료와 친절한 쿠킹 레시피 카드를 함께 넣은 간편 요리 세트다. 이날 첫 배송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들 한 끼 해결을 위한 식품과 다른 것 같다”면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요리해 줄 수 있어 참 기뻤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 최민규 지점장은 “‘잇츠 온 밀키트’ 제품이 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영미 센터장은 “외식은 엄두가 나지 않고 바쁘고 힘든 일상으로 영양을 골고루 챙겨 식사를 할 수 없는 형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잇츠 온 밀키트’ 상품은 정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업체들로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18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팀 중 9개 업체인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 ▲나루가온에프앤씨㈜ ▲㈜대조에프앤비 ▲영동씨푸드㈜ ▲농업회사법인㈜이삭뜰 ▲㈜토종마을 ▲㈜쏘이마루 ▲㈜삼진씨앤에프 ▲㈜청하식품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 원이다. 이번에 희망나눔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내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동부권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2일 개소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상담을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내 별관 2층~3층 253㎡ 규모로 개소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동실, 상담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유아 및 아동의 인성과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교육,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운동관리사, 정신보건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스트레스, 체성분 측정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주민의 건강관련 개인상담도 지원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텐미닛 사업의 일환으로, 집에서 10분 이내에 거리에서 시민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8088, 8089)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시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며, 전·출입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탈퇴된다. 보험기간은 2018년 5월 4일 0시부터 1년간이다. 남양주시민들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 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1,500만원,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에 대한 진단의 경우 20만원부터 시작해 1주 단위로 10만원의 추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전거 이용 중 타인을 사상케 하거나 상해를 입혀 법원의 확정판결 및 검찰 공소제기의 경우에도 최고 2천만~3천만원 한도의 보상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남양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시민이 맘 놓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만 14세~15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해서는 상법과 형법의 대상이 될 수 없어 민·형사적인 보험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의 청구 및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도로건설과 자전거도로팀(☎031-590-4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지난 4월 행정절차 이행을 이유로 중단됐던 남양주 진접 장승다담공원 조성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장승다담공원은 남양주시가 해당토지의 소유자인 LH의 토지사용승낙이 없어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없다며 지난 4월 입찰공고를 취소했고 LH와 토지사용승낙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와관련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은 “LH와 협의해 남양주시에 토지사용승낙을 공문으로 통보하도록 했고, 남양주시에서는 바로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장승다담공원이 조속히 완공돼 진접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다담공원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46번지 일대 1만3천422.2㎡(4천여 평)에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감성놀이시설, 모험놀이시설, 자연생태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제10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가 2009년부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받들어 모범적인 지방행정을 펼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해배(유배에서 풀림)와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맞아 올해를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달 5∼6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지속가능한 발전, 정약용에게 묻다’를 주제로 다산 해배 20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7일에는 서세(별세의 높임말) 182주기 추모제향을 열었다. 또 해배길 이어 걷기, 정약용 과거시험 재현, 다산문화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의 역사 인물인 정약용 선생을 널리 알리고 모든 공직자가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통해 시민 공감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최근 진접파출소 옆 담장에 인권존중과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사업을 전개했다. 경찰, 헌병봉사대, 남양주청소년애향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경찰관들에게는 인권감수성을 높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로 7.3m, 세로 2.4m의 크기로 조성됐다. 이 과정에서 1차 작업으로는 벽화디자인 도안 및 벽화 밑작업이 진행됐으며, 2차 작업으로는 인권보호를 표현하고자 어벤져스 캐릭터가 활용됐다. 특히 경찰이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인권경찰임을 다짐하기 위해 ‘한번 손짓에 두 걸음 다가가는 인권중심 남양주경찰’이라는 인권 네이밍과 어벤져스 캐릭터, 포돌·포순이 캐릭터를 그려 넣은 ‘진접 폴벤져스’라는 문구가 새겨져 주민들에게 의미와 즐거움을 전달했다. 사업에 참여한 헌병순찰대 전민호 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남양주경찰서 공동체치안 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남양주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헌병봉사대·남양주청소년애향단과 지속적으로 상호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
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자원봉사단 및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프 측은 “당내경선 과정에서 이완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조기에 기선을 잡기위해 조직정비와 내부결속을 위한 자원봉사단 및 선거대책기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동안 현 이석우 시장의 업적을 지키고 살리고 키우겠다는 취지를 갖고 정책과 공약을 개발해 왔으며 조만간 공약집을 완성한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선대거대책기구에는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장 후보로 경쟁했던 최대성, 김장희 예비후보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남양주 을 당협위원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와함께 총괄선대본부장은 서현석 전 남양주시 국장이 맡고, 조직은 서상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 등이 맡아 다양한 목소리와 폭넓은 지지층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점포 출입문의 경사로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2천500만원을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신청 점포에 대해 무상으로 휠체어용 경사로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시는 또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불편함이 없도록 장자호수공원에 무장애길을 조성했고, 향후에는 구리둘레길 2코스(구릉산∼갈매동) 중 2㎞을 무장애 숲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도 1층 출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소규모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며,“향후에도 새로운 복지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발달 장애인을 위한 ‘발달 장애인 힐링 농장 사업’, 장애인 집수리를 해주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장애인 이동기기를 수리해주는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사업’, 장애인 컴퓨터를 수리 및 교육을 해주는 ‘장애인 컴퓨터 수리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민족공원에서 ‘다산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해 8월 15일 울란바토르시와 사막화를 방지하는 도시 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바트 볼드 울란바토르시장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사막화와 황사를 막고자 올해부터 매년 울란바토르시의 도시 숲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1998년 울란바토르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뒤 지속해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지에서 장학 사업을 펼치고 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울란바토리시에는 1.2㎞ 구간의 남양주 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매년 몽골 민속예술공연단을 남양주로 초청, 상설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