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의 주정차 차량에 대해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4대 금지구역’을 대상으로 남양주 시민 누구든지 안전신문고앱 외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대상인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이다. 신고방법은 생활불편신고 및 안전신문고앱 다운로드 후 위반 차량에 대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촬영하되,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촬영한 사진 2매 이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과 함께 현대병원 주차장에서 ‘제7회 사랑나눔(大)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大)바자회’는 많은 기업, 마을업체, 지역단체들의 후원으로 가구, 의류, 가방, 구두, 생필품, 아동용품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먹거리, 체험거리 부스를 운영해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바자회 개최에 앞서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2천418만1천400원을 전달하고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바자회 개최 선포식이 진행됐다.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 “우리 주위의 아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함께 모아준 많은 주민, 단체, 기업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 돌봄 서비스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남양주시 다산아트홀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이웃·가족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테마로 기념식, 문화공연(가족뮤지컬 어린이 캣츠 3탄)과 페이스페인팅, 이동식동물원, 즉석가족 사진촬영과 같은 다양한 전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정상 관람료 대비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했던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사전예매가 일찍이 매진된 만큼 큰 인기를 누렸으며,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아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마술을 직접 선보이며 어린이들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에서 양질의 일자리 주는 취업박람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남양주시민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빙그레, ㈜비에프엘, ㈜멕트론 등 30개 기업체가 참가해 18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남양주고용센터 등 취업지원기관 부스와 부대행사관 등 10개 부스가 마련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1919)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공무원 연수단이 최근 세계 최초 국립도시공원이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스톨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마리아나 백 국제관계 대표는 “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박물관으로 지식재산권 글로벌 혁신지수 2위, 글로벌 창의지수 7위 국가로서의 발명과 창조를 중심으로 한 스웨덴의 수리·과학 기술 교육 정책과 청소년의 미래 지향적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과 일행들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청소년들이 구리시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내방해 당시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 간 체결한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토대로 스웨덴의 선진화된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구리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연수단은 스톡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이곳 관계자로부터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 인 스톡홀름에 대한 혁신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청취했다. 현재 스톡홀름은 오는 2025녀까지 친환경 가능도시, 민주주의적 가능도시, 경제지속 가능도
남양주보건소는 1일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국민영양관리부문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양주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18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따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삼고 남양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2리 고구마밭(우하하농장 민병태 새농민회원)에서 ‘2019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조합장 및 소병연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지점장과 농협 육성단체회원, 함께나눔 영농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영농지원발대식, 농기계전달식, 농촌일손돕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소병연 지부장은 남양주 관내 농협을 대표해 싯가 1억4천650만원 상당의 화물차와 지게차 등 농기계 13대를 농민들에게 전달했으며, 100여 명의 영농봉사단은 발대식 후,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심기 및 주변 환경정리 작업을 했다. 소병연 지부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의 자양분으로, 농촌을 지키는 일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이지만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 농촌을 살리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본격적인 개발사업 등을 앞두고 조직을 개편한데 이어 일부 사무실을 이전·확장하고 인력도 충원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건설 참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각종 시유지개발사업 등 공사의 사업 범위가 확대돼 토목직 출신인 사장은 개발사업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기존 2본부 1실 1처 2관 17팀을, 2본부 1실 6처 25개팀으로 개편하고 29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2본부는 시설관리본부에 경영지원처, 체육문화운영처, 전략사업처를 두고 개발사업본부에는 개발사업처와 사업이 본격화되면 운영할 사업관리처와 도시재생사업처를 둔다. 현재 공사 인원은 318명이지만 앞으로 개발사업본부에 사업관리처와 도시재생사업처가 신설되면 단계별로 25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관련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진관로 15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내 271㎡를 월 임대료 500여만원에 임대해 지난달 29일 사장실, 감사실, 개발사업본부를 이전했다. 또 외부감사에서 업무와 관련해 수차례 지적되는 등 자체감사의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감사실 총괄관리자를 외부전문가로 채용함으로써 감사실의 독립성을 높
㈔남양주시 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홍균 기업커뮤니티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설립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남양주시 경제인연합회는 지역별로 있는 22개의 기업커뮤니티와 764개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이홍균 연합회 회장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보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더욱 큰 경제발전과 기업성장을 위하여 기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사단법인 설립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 남양주시의 가장 큰 문제는 철도교통 문제해결이며, 철도교통 문제해결 없이는 남양주의 변화와 발전은 없다”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사업의 조기 착공과 경춘선-분당선 직결연결을 포함해 남양주 3기신도시 조성의 핵심인 자족확보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으며, 기업인들도 기업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할 때 훨씬 더 조직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3기신
남양주경찰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근 한강공원도농지구에서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주 청소년 플래시몹 봉사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했다. 플래시몹 봉사단은 지난 2~3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끼와 재능이 많은 관내 청소년 30명을 선발 및 구성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봉사단이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폭력 없이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음악에 맞춰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자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박우림 학생(플래시몹단원·심석고)은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학교폭력에 앞장서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고 같이 노래와 안무를 맞춘 친구, 선배들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남양주경찰은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양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