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최근 진접읍 해밀예당1로 30-39에서 남양주풍양보건소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이석우 시장, 원병일 시의회 부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의 주요 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청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등 2개 과를 두고 별내·오남건강 생활지원센터, 청학·오남보건진료소를 관장하게 된다. 이에 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의 개청으로 의약무 법적사무, 감염병관리, 고혈압·당뇨관리, 만성질환관리, 구강보건센터 운영 등 전반적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풍양보건소의 개청을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 맞춤·밀착형 보건소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시 브랜드 창출의 일환으로 망우산 묘역에 안장된 근·현대사 위인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3·1 운동과 조국 광복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역사의 중심이 돼왔던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3·1운동 당시에는 아천리에 거주하던 독립운동가 이강덕 선생과 농민이었던 심점봉 선생이 이천리 주민들을 동원해 만세시위를 주도했다는 기록들이 전해지고 있다. 또 구리시는 한용운, 방정환, 조봉암, 안창호 등 근·현대사를 빛냈던 많은 위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세대들과 미래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역사문화공원 조성 분위기와 연계하는 ▲힐링이 있는 사색의 길 ▲망우묘역에서 만난 위인들 ▲우리가족 망우묘역 탐방 ▲다문화가족 역사문화 교육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망우묘역에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일생을 독립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가 봄철 산불에 대한 초동진화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6일간 봄철 산불에 대한 초동진화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남양주시청 소속의 다목적차량(인력포함)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시 다목적차량은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산불발생 시 소방차량과 함께 출동해 산불을 진화한다. 시청 파견 인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오후 6시 이후 야간시간은 평내119안전센터 직원 중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된다. 이에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는 시청 파견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방대원들에 대한 다목적차량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차량조작 숙달훈련 및 진압훈련 등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해 자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목적차량을 배치했다”며 “다목적 차량을 적극 활용해 상황 발생 시 피해 절감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일자리센터가 구인업체의 고용촉진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7년 제2회 구리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시장의 2017년 시정 5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구인 업체 6개사가 만 19~34세 청년층 총 22명을 모집하는 규모며 6개 업체가 시간대별로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검토와 함께 1대 1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면접 참여 사전 접수는 2일까지 시 일자리센터(☎031-550-2318~20)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ri.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 고용증대를 위한 ‘취업준비생 학습센터’를 건립해 시설내 취업준비를 위한 열람실과 상담실을 설치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고용률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회가 지난달 28일 관내식당에서 구리시 동 주민센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와 구리시 8개소 주민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제7대 후반기 구리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협조하고, 각 동의 현안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시의회와 집행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동장, 사무장 팀장들은 시의회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서로 협력해 구리시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경자 의장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지역 제일선에서 주민들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시민복리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달부터는 남양주 시민들이 국립수목원에 입장하기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국립수목원 측과의 협의를 통해 당초 수목원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만 주어졌던 입장 우대 혜택을 남양주 시민 전체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남양주 시민들은 국립수목원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하루 500명(토요일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인원 초과시에는 국립수목원 측에서 당일 예약 상태를 고려해 현장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주민 우대 혜택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또 국비 30억 원을 확보, 국립수목원 인근 지역에 걷고 싶은 길, 모델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그 산림의 혜택이 남양주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산림복지를 좀 더 피부로 느끼고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지식사회연구단(이하 SSK연구단)과 남양주4.0 빅데이터 행정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덕 시 부시장과 SSK 연구단장인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23명이 참석해 남양주4.0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과 시민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SSK연구단은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남양주4.0 정책개발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수행하고, 남양주시 빅데이터 우수사례를 타 연구단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 남양주시는 SSK연구단의 연구과제 발굴과 수행·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행정 적용을 위한 남양주4.0 전략을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빅데이터 행정 활용 방안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동욱 교수는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사례와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행정학회 등에 널리 알려 좋은 사례로 삼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현덕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수님들의 고견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남양주4.0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
구리시는 관내 각급 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30개소(초 15, 중 9, 고 6)를 대상으로 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2016년도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소방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한 소방관서 청렴시책평가에서 도내 34개 소방서 중 종합성적 5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기관장 노력도 ▲행동강령이행 및 신고활성화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환경 조성 ▲소방민원 만족도 조사 ▲부서간 청렴 경쟁시스템 ▲공직윤리업무 추진 ▲청렴특수시책 등으로 이뤄졌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청렴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시장, 민경자 시의회 의장,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 이행기 구리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시의 체계적인 지역개발에 창조도시로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정비 등 중장기 도시발전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과 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며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행복주택)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을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시와 LH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사업 등을 통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와 같은 성장의 모터 기능이 수월하게 돌아가 시를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엽 본부장도 “이번 MOU 체결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개발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