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롯데아울렛 구리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플레이티카 구리점에서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듣고 있다.
어린이 무료 놀이 체험은 플레이티카 구리점 유병결 대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29일 구리시와 아동복지 서비스 확충을 위한 드림스타트 후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유병걸 대표는 매달 이 날만 되면 아이들에게 직접 놀이 방법을 설명하고 후원의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참여 아동들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첨단 IT게임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놀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유병걸 대표는 “놀이와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들을 모색 중이고, 그것이 이 공간에서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향후 발전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해주신 플레이티카 유병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동 복지 사업 활성화 등 구리시 내 지역 사회 민간 복지 자원 연계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