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공공편익시설용지 1-2에 건립될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복합건축물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구리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31일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복합건축물 건축설계공모에 응모한 전국 4개 회사의 작품 중 ㈜강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입상작은 당선작 1점과 우수작 1점 총 2개 작품이며 우수작에는 무형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권이, 우수작은 1천400만원의 보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이 제시한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복합건축물의 신축 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전체 연면적 4천137.55㎡이다. 신축되는 건축물은 오는 2017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76억원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갈매동 주민자치센터 복합건축물의 신축규모와 형태, 공간 배치에 대한 큰 틀의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실시 설계를 통해 확정 된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 관련기사 3·18·19면 1일 오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주곡2도로교량 하부의 지하 15m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일단 가스폭발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강력·지능팀 등 42명, 경기북부청 강·폭력계 및 과학수사계 등 지원인력 18명을 포함한 총 6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해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사고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쯤 남양주시 진접선 금곡리 일대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진접선 건설현장에 위치한 금곡리 주곡2교 아래 개착 구간의 철근 조립 공사 중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공기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단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폭발 원인을 찾기 위해 감식 중이며, 용단 작업을 위해 용접기에 불을 붙이다 사고가 발생했거나 인부들의 흡연에 의한 발생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사고로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6년 상반기 일반분야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반분야 청렴시민감사관 15명이 참여해 2016년 상반기 남양주시의 감사 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용 감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온라인 카페, 밴드 등을 활용한 상호소통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청렴시민감사관이 청정 1급수 남양주 구현에 한 축을 담당하여줄 것”과, “우리 시의 청렴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공직자들이 청렴과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어 해렴시민감사관들은 별내동에 있는 별빛도서관 신축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등에 대한 현장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지난달 31일 오전 수영장 내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해 대처능력 향상 및 이용회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영장 안전사고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약 20명의 직원과 수영장 이용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장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CPR 및 인공호흡), 비상벨 작동 및 119 구조대 비상연락, 병원이송까지 실제발생 가능한 상황을 토대로 진행됐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1일 오전 남양주시의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가스폭발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수사본부를 편성,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쯤 남양주시 진접선 금곡리 일대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진접선 건설현장에 위치한 금곡리 주곡2교 아래 개착 구간의 철근 조립 공사 중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서는 공기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단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용단 작업에 사용되는 가스 연료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모씨 등 근로자 4명이 숨졌다. 원인을 알 수 없게 가스가 폭발하면서 그 충격으로 사망자 1명은 바로 바깥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나머지 3명은 고립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안모(60)씨 등 근로자 10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 4곳으로 나뉘어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안씨를
구리시가 ‘열린 행정’을 표방하면서 시장실을 민원상담실로 운영하는 등 잇딴 조치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리시는 기존 64.8㎡(21평)규모의 시장실을 시민의 소통 공간인 민원상담실로 바꾸고, 대신 시장실 옆 소회의실로 사용했던 48.2㎡(14평)의 작은 공간을 시장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3일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백경현 시장이 ‘혼자 쓰는 집무실이 지나치게 넓으면 시민과의 위화감만 조성된다’며 전면적인 축소·개방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현재 민원상담실은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보며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시민들로 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이 민원상담실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출입구를 옮기고 출입문은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유리문으로 교체했다. 이 같은 변화에 부시장도 집무실을 상시 개방, 보고나 결재 때 예고 없이 방문하도록 했으며 국장 등도 집무실을 개방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소통의 시장, 통합의 시장, 미래의 시장을 통한 깨끗한 시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하나씩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행동이 구리 변
제11회 광릉 숲 축제가 지난 28일과 29일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 숲과 봉선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광릉 숲을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과 희귀한 들풀을 보고, 가족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 행사로 비빔밥퍼포먼스가 진행돼 남양주시에서 생산된 유기농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숲속공연과 동화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번 축제를 집행한 윤수하 위원장은 “광릉숲을 찾아와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일 년에 딱 한번 열리는 소중한 숲에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양평 한화콘도에서 대민 접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친절&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악성·특이 민원인 등과 일선 민원창구에서 대면하며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치유 방법 등 정서적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시에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민원서비스 마인드 향상 강의를 제외하고는 건강호흡법, 색채힐링, 감정코칭, 숲 명상 등 오감체험을 통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한정 새내기 국회의원(남양주을·사진)이 20일 국회로 첫 출근을 하면서 SNS를 통해 새내기 의원으로서의 소회와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날 김 의원은 ‘오전 6시 20분 남양주시 진접읍 자택에서 나와 잠실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잠실역에서 2호선과 9호선으로 갈아 타 의원회관에 도착하니 시계는 8시 50분, 출근에 2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SNS에서 공개했다. 김 의원은 또 ‘시간을 쪼개써야 하기 때문에 매일같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수는 없지만, 고달픈 시민들의 삶 속에 있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선 출퇴근 대중교통체제 개선과 고통 경감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청렴정신을 받들어 국민을 섬기는 정치, 깨끗하고 성실한 국회의원이 되어 남양주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21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서비스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동순회서비스센터는 아파트와 같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가전제품 수리와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와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상담 정보제공 등 소비자들의 주권 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주로 참여하는 업체는 삼성, LG, PN풍년,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등이다. 오준택 창조경제과장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이동순회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