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블로그를 활용한 남양주농산물 홍보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체험단’ 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산물 체험단에게는 총 3~4회 정도 남양주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농가체험 후 농가현장 설문 작성과 블로그에 체험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가는 농산물 및 체험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농장을 개선하고 블로그 마케팅을 통한 홍보에도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단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블로거의 활동능력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와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4일 마을과 농경지 등에 버려진 영농폐비닐 수거 및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회원 20명과 NH농협 남양주시지부 직원 5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수거한 폐비닐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호택 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영농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수거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덕 남양주시지부장도 “폐비닐 등을 논밭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농경지 오염이 심각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관련 기초소방시설 확보방안 논의,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추진사항 공유, 기업체 맞춤상담형 안전컨설팅, 소방관서와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지원 활동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장진혁 협의회장은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물론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는 지난 2015년 11월 남양주시 사회지도층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것을 시작으로 소외계층(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계층 등)에 대한 소방시설보급, 재난피해가구 지원, 냉장고 기증,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지원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남양주을)는 3일 “늘어난 인구만큼 노선이 다양화되지 못하고 노선 및 배차간격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강북방향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환승없는 의정부노선(진접-전도치-의정부) 신설, 강북 지하철 거점 등으로 이동하는 노선(오남-별내역-화랑대-석계역) 신설, ITX 별내역 정차 등을 추진하고 4·8호선 연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향후 별내환승센터 설치와 남경필 도지사의 ‘굿모닝 버스제도’를 도입해 남양주시의 버스체계 재정립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굿모닝 버스제도를 도입하면서 지선버스를 확충해 버스 노선 길이를 단축시키면 기존 대중교통의 고질병인 배차간격을 따로 증차를 하지 않아도 버스의 회전율이 높아져 수송력을 높일 수 있고 별내 진입후 광역급행버스 환승을 통해 서울로의 빠른 진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진접·오남읍·별내동·별내면) 김한정 후보는 공식선거기간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전통시장인 진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한정 후보는 “남양주 발전을 위해 국정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투입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김한정을 지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야권의 분열로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박근혜정부 실정을 심판하기 위한 야권단일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한정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완수할 수 있는 후보, 신의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김한정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관내 단위농협에 위탁해 판매해 오고 있는 종량제봉투를 내년부터 남양주도시공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단위농협 10개소를 통해 지역내 일반소매점에 위탁 판매해 오고 있다. 시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연말이 지나면 위탁 판매처를 남양주도시공사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 이같은 계획은 시가 출자해 운영중인 공사에서 적자가 계속되면 결국 시민 혈세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공사의 원활한 운영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량제봉투 위탁판매를 통해 남양주시가 단위농협에 지급한 수수료는 판매금액의 3%이며 2013년 1억5천여만원, 2014년 1억7천여만원, 2015년 2억2천여만원이다. 시의 계획대로 남양주도시공사에서 내년부터 종량제봉투를 위탁판매하게 되면 지난해 2억8천여만원의 적자(순운영적자 6천여만원)를 본 공사가 적자를 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양, 용인, 안산, 의왕, 광주, 김포 등의 도시공사와 수원시설관리공단 등에서도 종량제봉투를 시로부터 위탁, 판매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종량제봉투 판매권이 공사로 오게 되면 공사에서 소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4개 기관·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회의 및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대한적십자사, 전기안전공사, ㈜예스코, 정신건강증진센터, 푸드뱅크, 희망나눔넷,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피해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30일 기후변화 대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남부희망하우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는 ‘2016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비 3천5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재정적인 여건으로 단순한 도배·장판 교체 등의 활동밖에 하지 못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집수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용규 소장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에 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남양주갑 심장수 후보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위원들과 31일 새벽 남양주시 충혼탑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심장수 후보는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정체돼 있는 남양주시 발전과 변화를 이루겠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첫 유세지역인 창현 사거리에서 심 후보는 “12년 동안 야권만 국회의원을 하면서 발전이 정체 되었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철저한 지역중심의 선거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하며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후보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한정 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진접 연평네거리에서 선거사무원들 및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의 결의를 다지고 첫 아침인사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첫 공식 일정을 맞아 더욱 깨끗하고 희망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어 “2014년 시장선거 이후에도 끊임없이 남양주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책을 연구했다”며 “모든 국정경험과 능력을 쏟아 붓는 동시에 시민들과 상의해 나가며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복구하고 성장하는 도시인 남양주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