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후보(남양주을)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가족들과 진접읍사무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한정 후보는 “투표 당일인 13일에 투표할 수 없는 시민들께 사전투표에 대해 알리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투표는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투표하시면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선거구인 진접 이마트 앞과 오남, 별내동, 별내면 등을 바쁘게 오가며 ▲지하철 4·8호선 연결환승역 신설, 남양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8호선(별내선) 연장 추진 ▲GTX B노선을 남양주로 변경 추진 등을 공약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주요 국정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선도적으로 시행하면서 각 자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남양주시를 방문한 후 김포시, 안산시, 안양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잇따라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시를 방문하고 있다. 7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추천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복지정책 연수단이 방문해 남양주시의 전달체계에 대한 정책설명을 듣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을 보고 돌아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언론관련 연구, 조사, 교육연수 등을 담당하며, 지역신문기자 대상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 중 한 기자는 “희망케어센터 중심의 특별한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를 전국에 확산 할 수 있도록 지역에 돌아가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화도읍뿐만 아니라 와부읍, 호평동에도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 민·관 협업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희망케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차
남양주시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3명의 후보가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조응천(남양주갑), 김한정(남양주을), 최민희(남양주병)후보는 공동공약으로 ▲남양주에 경기북부테크노벨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R&D산업·대기업 유치 ▲경춘선을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 지하철 4·8호선 연결환승역 신설, 남양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8호선(별내선) 연장 추진 ▲GTX B노선 남양주로 변경 추진 ▲북부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역주민 요금할인제 도입 추진 ▲남양주 법원·검찰청 조속한 개원 추진 ▲남양주 역사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유치 등을 공동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분열되고 흩어진 야권이 아니라 경제를 살릴 능력과 의지가 있고 정책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면서 “오만과 불통으로 역주행하는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희망을 선택하는 투표를 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 3명의 후보를 소개한 후 “당이 선택한 세 후보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남양주병)는 지난 5일 오후 도농동 부영아파트 중앙상가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가졌다. 서울 동작(을) 후보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바쁜 선거기간에도 주광덕 후보를 위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왔다”며 “같은 법조계 출신으로 18대 국회에서 같이 의정활동을 하며 지켜보니 주광덕 후보는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똑부러지게 다 해내는 능력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양주의 도약을 위해 꼭 주광덕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5일 오전 8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IC 진출로에서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 엔진 등을 태워 462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 A(36)씨는 화재 직후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한 달 새 운행 중이던 BMW 차량 4대가 불탄 이후 9번째다. A씨는 “사고 당시 차를 몰고 가다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불이 난 BMW는 2007년식 320i 모델로 일본 다카타 에어백 결함 때문에 지난 2002년 1월 4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모델에 대해 지난달 국토부가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소방 당국은 엔진 쪽에서 연료가 누설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에서 달리던 BMW에 불이 난 이후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이천, 의왕, 대전, 고양, 경북 군위, 남양주 등지에서 총 9차례 BMW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기종은 지난해 리콜 대상이 된 BMW 520D 모델이 가장 많았고, BMW 750Li, BMW X6 등 모델에서도 불이 났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절감과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월17일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사업인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에 선정돼 기업에 취업하는 준·고령자에 대해 최대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같은달 19일에는 ㈜문화방송이 추진한 ‘제5차 MBC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남양주시니어클럽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대상자가 장학생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됐던 청소년에게 학원 수강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에는 남양주시니어클럽의 ‘행복일번지분식카페’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노인생산품 신제품(메뉴) 개발 및 제품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참가해 3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남양주갑)는 5일 “대형 종합병원유치를 해 남양주시민의 건강 및 위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인구 65만인 남양주에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것은 넌센스이며 남양주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도 서울의 대형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 후보는 “인구 65만이 넘는 도시에 대학교가 없는 도시는 남양주 밖에 없다”라며 “상명대학교를 유치해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심장수 후보는 또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일반전철의 강북행과 강남행을 개통해 강북권은 경춘선을 청량리까지 조속히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용산까지 연장운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병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와부읍 일원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조훈현 프로기사 등 알파원 유세단이 찾아와 주목을 끌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주광덕 후보는 청와대 정무비서관는 18대 국회의원 등 주요직책을 역임하며, 능력과 리더십을 이미 검증받았다”며 “특히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의 주역으로 결실을 맺을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남양주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야간 도로 횡단시 안전한 보행을 위해 현재 관내 1천5개소에 설치돼 운영하고 있는 횡단보도 투광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천5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평내상업지구 삼거리, 진접정광산호아파트, 화도IC 등 20개소 39개 횡단보도에 LED투광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ED 투광등은 기존 나트륨등 대비 70%이상 절전 효과와 뛰어난 시인성, 5만 시간에 이르는 긴 수명으로 시설 유지 관리 면에서도 효율성이 높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4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안내에 따라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희망케어센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정 장관은 보건복지부 복지허브화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일 책상에 앉아서 신청서를 받는 복지 행정이 아니라 공무원이 먼저 찾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복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선도 지역으로서 희망케어센터, 복지넷,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융합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민관융합 희망케어중심 남양주형 모델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