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1일 별내동에 위치한 제4호 근린공원에서 시민들과 이석우 시장,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측백나무로 미로 공간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이팝나무, 매화나무 등의 공원수를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이 기념식수에 동참해 시민과 공감하는 맞춤행정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시민들에게 매실, 감, 자두 등의 유실수 400여주를 나누어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베트남 빈시 응웬 화이 안 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한·베 기술학교 관계자, 기업인 등 방문단 18명이 지난 30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양도시의 현안사업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관내 시설 및 기업체를 시찰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철우 의장은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FTA가 공식 발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빈시도 수출입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경제적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시 관계자 상호 방문, 빈시 경제교류협력단 방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국제교류 워킹그룹을 통한 민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유지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새봄을 맞아 시 차량등록민원실의 환경개선사업(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2청사에 위치한 차량등록민원실은 지리적으로 교통이 편리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여 차량등록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혼잡했다. 이에 시는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공간 및 민원 접수 처리대를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또 민원서류 작성용 책상 추가 배치, 고령화 사회에 따른 취약계층 우선민원 창구 설치 등 민원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민원처리 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고객의 기쁨과 행복이 배가되는 행정, 고객중심의 행정을 실현하여 전국 최고의 민원실, 시민에게 봉사하는 민원실이 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다산선생 서세 180주기를 맞아 남양주시민들이 30일(음력 2월22일) 오후 다산 유적지 문도사(사당)에서 ‘다산 정약용선생 서세 180주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은 남양주 시민들이 다산 선생의 정신을 높이 우러르고, 이를 본받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산선생의 고향인 마재마을 주민들이 집례자와 집사를 맡은 이번 행사는 추모제, 음복, 정악공연,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다산유적지에서는 다산 시화전, 서예, 다도체험을, 실학박물관에서는 매화병제도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다산 정약용선생께서 마음으로 갈망하셨던 백성을 사랑하는 높은 정신을 기리면서 현실화 시키는 것이 오늘을 사는 공직자의 시대정신”이라면서, “선생님의 고향인 마재마을 주민들이 준비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제를 올렸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위탁 2016 명지대학교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보건복지부 위탁교육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역량강화는 물론 남양주시 복지현장에서의 맞춤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후반기 24주 과정으로 야간에 운영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2급 또는 3급의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4기 교육생 25명 역시 모두 복지현장의 중심에서 소외되고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픔과 고통을 나눠가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지식과 덕망을 쌓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3년 1기 29명, 2014년 2기 30명, 2015년 3기 28명의 사회복지사를 각각 배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학부모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과 30일 평내도서관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자원봉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임미숙 협력지원팀장은 ‘1365와 자원봉사가 뭐예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분야, 자원봉사와 진로 등 막연했던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1365와 자원봉사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아이 자원봉사로 키웠어요!’ 시간에는 자원봉사로 자녀를 길러낸 학부모 주형귀(삼육구호봉사회장)씨, 임정임·반애련(남양주시청 공무원)씨, 황란경(청소년 교육강사)씨, 김민자(희망매니저)씨가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자녀양육의 철학과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은 “국·영·수 교육보다 중요한 것이 인성교육이며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잘 길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어 평소 자원봉사 관련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후보(남양주을)는 29일 ‘청춘과 어르신이 함께 힘나는 행복 남양주’ 공약과 ‘사람을 위한 경제, 더 좋은 남양주’공약을 발표했다. 김한정 후보는 “정치가 국민들에게 힘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실망만 안겨드리고 있다”며 “힘내라는 말을 하는 대신 힘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희망 넘치는 대한민국 청년층을 위해 ▲주택 공급을 통한 청년주거 개선과 ▲청년일자리 전국 70만개와 청년안전망 도입을 약속했다. 또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으로는 ▲소득하위 70% 어르신께 기초연금 30만원을 차등없이 지급하기로 약속했고 ▲안전확인, 가사 및 활동 지원 등의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와 ▲어르신 공동체 지원을 통한 우울감 해소 등의 정서지원 사업을 공약했다. 이와함께 사람을 위한 경제정책으로는 ▲생활임금제 도입을 확대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제화를 추진하며 ▲근교농업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남양주갑)는 지난 28일 오후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소방서를 방문, 소방대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인력 확충, 근무여건 개선, 현장소방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구체적으로 ▲경찰·소방·사회복지·생활지원·교육 등 공무원 증원 4년간 17만1천명 증원 ▲현장 3교대 근무 보장, 근속승진 확대 등 소방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 ▲소방장비를 현대화하고 현장인력 보강 및 인력의 정예화 추진을 공약했다. 조 후보는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의 최일선인 소방대원 인력 증원, 처우 개선, 소방시설 개선은 안전 남양주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면서 “이를 위해 소방청 개편과 소방예산 확충 추진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끼와 꿈으로 도전과 변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 비전으로 특색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도제원초등학교(남양주시 퇴계원면)가 지난 28일 새학기를 맞아 올해 달빛도서관의 첫 개관식을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달빛도서관은 도제원초등학교의 특색사업으로서 토요일과 공휴일, 방학기간을 제외한 주중 저녁 시간(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에 운영하고 있다. 이 달빛도서관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해 평생 독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도서관은 학생들의 귀가길 안전을 위해 학부모가 함께 하도록 하고, 교사도 끝까지 남아 독서지도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등교시간에 학부모 또는 교사와 함께 운동장을 걷는 ‘아침건강걷기’를 진행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개관 첫날인 28일에는 전 교직원과 12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해 책을 읽고 개관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김종구 교장은 “기본교육, 문화예술교육, 인성교육, 독서교육, 안전교육을 특색있
남양주시 북한강야외공연장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봄 꽃이 개화를 시작하는 오는 4월 2일 경쾌한 타악 퍼포먼스와 신나는 B-boy배틀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개막을 알린다. 매년 4~10월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전문공연단체와 지역동아리의 공연이 개최되며, 매월 둘째 주는 미술공예체험행사(쿠키만들기 등), 매월 마지막 주는 월말상설인형극과 영화상영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말 테마를 가진 행사들이 준비됐다.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과학콘서트(체험, 뮤지컬) 사이언스 펀과 에어바운스 마법성, BOOM-UP레크리에이션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고, 7~8월의 하절기에는 물놀이장 운영, 9월 가을은 우리가족 운동회, 불꽃놀이 등이 예정 됐다. 북한강야외공연장은 누구에게나 오픈되어있는 열린 공간으로 이곳의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북한강 문화나들이 관련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590-4598, 4244) 혹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