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사무실 곳곳에 아기자기한 화분과 직원들의 웃는 사진을 놓으면서 직원들에게는 안정감을, 주민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25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들의 사진 부착과 1인 1화분 가꾸기는 치안만족도와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회의에서 직원들로부터 주민에 대해 친절·봉사·책임감을 갖고, 경찰서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1인 1화분 가꾸기 실천으로 남양주경찰서 모든 사무실에는 아기자기한 다육이 화분과 활짝 웃고 있는 경찰관 사진이 놓여지게 됐다. 그리고 그 결과, 경찰관들은 자신의 사진과 화분을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되었고, 주민들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보게 되면서 치안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1인 1화분 가꾸기를 통해 직원들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 주민들에게는 작은 정성이 주민감동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안전한 남양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슬로라이프, 슬로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일 슬로라이프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로라이프의 날에는 모든 어린이집에서 급식과 간식을 슬로푸드로 제공하고, 명상, 다도, 예절교육 등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또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 안먹기와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아빠와 산책하기, 놀이하기 등을 실천해 자연스럽게 슬로라이프 정신을 배우고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교육한다. 슬로라이프, 슬로보육 설명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어려서부터 빨리빨리 문화를 접하여 참을성이 없고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에게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9일 화도읍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97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삼일절을 맞아 당시의 독립운동가분들이 횃불을 들고 걸었던 길을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행진해보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월산교회에서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 묵념과 기념예배로 시작해 마석역까지 횃불 행진, 아리랑과 애국가를 부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한 후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시작전인 오후 3시부터 화도읍자전거동아리 50여명은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뜻 깊은 행사를 알리기 위해 (구)금곡역→마석역→월산교회의 구간을 태극기를 단 자전거로 행진 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이석우 시장 주재로 ‘제6차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척도가 되는 경제활동친화성·기업체감도(전국규제지도) 개선계획, 개선사례, 평가결과가 보고됐다. 경제활동친화성을 개선하기 위해 11개 항목의 72개 지표 중 최상위 등급에 미달하는 11개 지표를 올 5월까지 관련조례 개정 등을 실시한다.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3월부터 5월까지 기업애로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투자 관련 인허가 민원의 불합리한 규제개선 토론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운영 한다. 또한 용적률과 주차장 설치기준 등 규제편차를 완화해 투자증대와 기업부담을 절감한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시는 2016년 규제개혁 8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8대 과제는 ▲핵심 테마별 규제 발굴·개선 ▲전국규제지도 기업 친화적 운영 ▲기업애로 발굴·해소 ▲생활 속 규제 발굴·해소 ▲푸드트럭 창업지원 활성화 등이다. 이석우 시장은 “직장과 주거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남양주시 관내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대표자 김지혜)’,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대표자 선남이)’, ‘더하기(대표자 윤재진)’가 지난 19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시 최대 5천만원의 창업비용과 25시간의 창업 심화 교육, 전문멘토링 12시간 및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자원 연계 등이 제공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천일염남양주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청년 유입을 늘리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옹기토판 천일염 유통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교육 및 활동연계를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창업오디션에도 선정된 바 있다.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은 청소년 자존감 회복을 통한 자살예방,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소셜벤처기업에 선정돼 육성중인 곳이다. 폐 파레트를 재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캣타워 제작·판매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더하기’는 은퇴자 및 고령자들
남양주시는 관내의 모든 교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원 스톱(One-Stop) 교육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분산돼 있는 교육정보를 통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올해에는 6개의 교육정보(다산서당, 학습등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농업기술센터, 정보통신과)를 통합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정보를 발굴, 추가해 앞으로 남양주시의 모든 교육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부터 실무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T/F)팀을 운영하고 교육정보 수집 및 요구사항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교육과(☎031-590-2877)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1만 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온라인 카페 ‘호평내 맘 놀이터’의 운영자를 4대 사회악 근절 등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는 카페 회원들에게 범죄예방 및 피해사례 등을 전달하고, 치안확보를 위한 경찰서 활동사항 등을 카페에 게시함으로써 4대악 근절 및 안전한 남양주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남양주의 관내 맘 카페 커뮤니티는 6개로, 총 14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아이러브 진접맘, 화도사랑, 덕소사랑, 별내맘카페, 호평평내LOVE) 커뮤니티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남양주경찰이 4대사회악 근절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온라인상에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능동적 체감치안을 펼쳐 안전한 남양주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3일 오후 12시 15분쯤 남양주시 한 상가 건물 철거 공사 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통이 폭발, 주위에 있던 근로자 A(41)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당시 가스통 근처에서 철골 구조물을 절단·해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양주=이화우 lhw@
남양주경찰서는 22일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올해 1월 남양주시와 구리시 일대 고급 전원주택을 돌며 20회에 걸쳐 1억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전거 도로와 야산의 소방도로 등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다니며 고급 전원주택을 물색한뒤 목표를 정하면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해가 져도 불이 켜지지 않으면 주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 담을 넘어 범행을 저질렀다. 2012년 범행을 저질러 3년간 복역하고 지난해 출소한 김씨는 교도소에서 나온 직후 다시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거의 매일 범행을 저질렀다”는 김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에 이응구(58·사진) 새마을문고중앙회 이사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응구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가 지역 문화운동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공동체 운동을 통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 내실화와 재능기부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는 올해 ‘책 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 행복한 경기도’를 추진 활동 방향으로 계획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재능기부동아리 활동, 독서문화생활화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