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29회 남양주시임시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더 가깝게, 공감 & 맞춤 시정’을 핵심키워드로 시민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2016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책임읍동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문화·체육·학습에 행정·복지가 포함된 ‘행복 텐 미닛’추진으로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완전한 행정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우선 1단계로 와부읍, 화도읍, 호평동에 책임읍동이 개청돼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행정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 하반기에 2단계로 진접읍, 오남읍, 별내·퇴계원, 도농·지금동 등 4개의 책임읍동이 개청되면 20년전 통합시 인구 23만으로 출범해 유지해 온 읍면동 체제가 2020년 인구 100만 시대를 향한 제2도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은 “전국 최초로 확산 가능한 시민 접점형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을 맞아 남양주시와 오산시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0일에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북한강변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월대보름날인 22일이 아닌 20일로 조정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부럼깨기, 대형윷놀이, 연날리기 등의 행사로 시작해 쥐불놀이 깡통만들기, 횃불만들기, 소망등 만들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오산시 종합운동장 뒷편 오산천 둔치에서 ‘2016 정월대보름 큰잔치’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엿치기,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 마당이 마련되고, 고전무용, 마당극, 줄타기 공연 등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와 시민민속 줄다리기, 복조리 만들기, 가훈·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액운
남양주시 남부도서관(관장 서미자)의 호평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작은도서관으로 전문 문화예술활동가를 파견해 진행하는 문화 활동으로 질 높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활동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에 걸쳐 7회 진행되며 가수, 영화감독, 작가 등 협회가 선정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직접 호평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남양주시를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CCTV) 시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는 남양주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25만대(올해 1월 기준)에 이르고 매월 1천200대의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 민원과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도 상대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정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한다. 문자 알림서비스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2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 자동차관리과, 각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로 확정 단속된 차량은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 수신 여부와 상관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습·반복적으로 주·정차 위반되어 CCTV에 단속된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 시행으로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의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은 물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은 오는 12일 개회하는 제22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 이 조례는 남양주시의 공무에 참여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사람과 재직 중 공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남양주시 소속 공무원 등에 대해 그 장례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집행해 그동안의 공적과 희생정신에 예우를 다하기 위함이다. 또 정기홍 의원은 같은 날 ‘남양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 이 조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된 사항과 그 밖에 남양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영 의원은 ‘남양주시 수동관광지 공연관람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 이 조례는 몽골문화촌의 단체관람객을 유치한 개인 또는 단체 등에게 지급하는 유치 보상금 지급률을 상향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몽골문화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박유희 의원은 시립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 최옥녀
남양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을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조선왕릉, K-GLocal(글로컬)의 시작’ 사업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탄력이 붙고 있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구리시, 서울시 노원구·성북구와 상생협력사업인 ‘조선왕릉, K-GLocal의 시작’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K-GLocal의 K는 Korea, GLocal은 global과 local의 합성어로 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뜻한다. 남양주시를 비롯해 이 사업에 참여한 4개 지자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조선왕릉을 테마로 역사문화자원 연계와 공동 활용을 위한 사업구상을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전문성 있는 기관의 종합적인 검토와 함께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 주요사업으로는 통합브랜드 개발, 문화융합대학과 조선왕릉학 학교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켄텐츠산업의 생산·유통, 왕릉문화축전과 왕의 숲 활용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생태계 구축사업, 조선왕릉과 사물인터넷의 만남, 해외문화교류사업 등으로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한
남양주시 평내4지구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지엘산업개발그룹(회장 김대식)의 지엘산업개발㈜과 ㈜하인즈홀딩스가 4일 호평컨벤션웨딩부페에서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지엘산업개발그룹은 이번에 진행 중인 평내4지구 프로젝트 개발사업은 남양주 평내동 산97-8 일원에 연면적 약 130만㎡에 6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 종합대학병원, 호텔, 학교, 오피스시설, 대형 상업시설, 워터파크 등을 개발하며 개발비용이 3조2천억원이 예상되는 매머드급 복합개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 행사에서 미국의 글로벌 벤처기업인 GVG사의 김회선 이사(아시아지역본부 본부장·두바이 지사장)가 지엘산업개발의 최선미 대표에게 5억 달러의 선투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엘산업개발그룹은 지난해 2월 10일 쯤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미국 투자사 GVG사와 22억 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엘산업개발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토지매수에 착수해 올 12월중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늦어도 내년 전반기 안으로의 분양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서 주거 취약계층의 선순환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희망하우스 사업이 관련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주거 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일정기간 무상 제공하고 또 다른 가정에 제공해 자립을 돕는 선순환 주거복지 사업인 희망하우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금곡동에 마련된 13호점에 입주한 가정은 4인으로 구성된 차상위 가정으로 가장인 김모(55)씨는 13년전 사업에 실패하고 술에 의존한 채 생활하면서 알코올성 간염 및 간 질환 등의 지병으로 일하지 못하고 결국 처와 별거하게 됐다. 2012년 월세를 내지 못해 강제퇴거 당한 후 찜질방에서 자녀(쌍둥이 딸, 고2)들과 생활하다 지인의 도움으로 양정동 무허가 슬레이트집에 거주하게 됐다. 이런 딱한 소식을 접하고 남양주 희망케어센터가 적극 나섰다. 김씨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취업처(남양주 자활사업단)를 알선하고 부족한 생계비 및 자녀들의 교육비는 희망나무통장과 지정후원을 연결해 자립여건을 지원했다. 가장의 정상적인 근로와 건강이 회복되자 별거상태에 있던 처와 연락이 됐고 이번 희망하우스 입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면서 해체됐던 가족이 회복되는 좋은 계기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남양주병)는 최근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남양주시 주요현안을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최민희 의원은 “남양주는 인구 70만에 육박하지만 남양주시의 발전지수가 D등급에 머물러 있고 자족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양주 발전의 획기적인 전략과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전략의 일환으로 남양주 테크노밸리 설치, 남양주 경기도립 대학원 대학 설치, 별내·진접선 연장 환승체계 구축, 9호선 연장 등을 건의하고 경기도의 도움을 요청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설치는 남양주가 유력하다”며 “최민희 의원과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별내·진접선 연결에 대해서도 “국토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민들이 시에서 추진한 시책중 가장 선호하는 사업을 ‘버스정보 시스템 확대 구축사업’으로 꼽았다. 3일 시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난해 추진된 우수시책 평가대상 12개 시책을 선정하여 시민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선호도 부분에서는 버스정보 시스템 확대 구축사업, 가족보다 더 가까운 이웃복지넷, 행복텐미닛 생활체육활성화 프로젝트와 계절별테마가 있는 한강시민공원프로그램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교통·복지·체육활동·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도 부분에서는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2층버스 도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시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66.5%로 시책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2층 버스 도입은 추진기간에 비해 시민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시책으로서 홍보의 중요성과 시민의 편의성을 제공한 시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행복텐미닛 생활체육활성화 프로젝트, 걸림돌을 치우고 디딤돌은 놓는 규제개혁,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명품 맞춤교육,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