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2016년 자유학기제와 관련,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일자리 탐방’ 프로그램을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사업장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 직업인 멘토를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체험도 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약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시 관내 총 12곳의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에서 직업 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아름답고 당당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진로체험에 참여해 준 기관과 각 사업장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전인 지난 2013년부터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캠핑·아웃도어 브랜드인 ‘버팔로’로 유명한 ㈜BFL(남양주시 소재)이 ‘2016 충주호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BFL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충주시청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충주호수축제의 공식 후원을 위해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진섭 충주시부시장과 곽종갑 버팔로BFL그룹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6 충주호수축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피서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BFL은 축제기간 동안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을 열고 중앙탑공원 일원에는 캠핑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충주시는 ㈜BFL에 공식후원사 브랜드 표기 등 축제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 곽종갑 버팔로BFL 회장은 “그룹 계열사가 있는 충주의 축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열사와 협력사 등을 통해 최대한 축제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BFL의 후원 참여로 축제가 더욱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갈 수 있도록 민·경 협력치안체제를 확립할 것입니다.” 11일 남양주경찰서장에 취임한 김충환(사진) 신임 서장의 포부다. 김 서장은 충북 옥천군 출신으로 국민대학교와 한양대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간부 후보 제40기로 경찰에 입문해 청와대 파견 근무를 비롯, 전남청 광주 북부 방범계장, 경찰종합학교 교수, 여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옥천경찰서장, 포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경찰관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소방서 방문없이 클릭 한번으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한 ‘인터넷 소방민원센터’(이하 센터)를 운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산하 전국 단위의 소방민원시스템인 센터를 통해서는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서, 2급 선임연기신청서류 등의 각종 민원서류를 받아 볼 수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센터 본격 운영으로 소방서로 장시간 이동해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lhw@
남양주시의 시정소식지 ‘쾌한도시’ 모바일 서비스가 남양주 시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의 이목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과거 ‘쾌한도시’를 소식지 형태의 인쇄물로 1만부를 발행, 배포해 왔으나 지난 3월말부터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형태로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쾌한도시’는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pleasantcity)’, ‘카카오스토리’ (story.kakao.com/pleasantcity), 페이스북(www.facebook.com/nyjpleasantcity), 트위터(twitter.com/pleasantcity2) 등 총 4개의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월 평균 800여 건에 불과하던 조회수가 3개월이 지난 6월말 현재는 월 평균 1만건을 훌쩍 넘었다. 6월말에 게시된 인기 드라마 ‘닥터스’의 촬영지인 북한강 자전거길에 대한 게시물은 단일 게시물 조회수로는 최다인 2천300건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구리시가 지난 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왕숙천둔치 곳곳에 널려있던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질 등에 대해 민·군과 함께 신속한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11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2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왕숙천둔치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이 대량 적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재난재해 매뉴얼에 따라 굴삭기 3대, 덤프트럭 5대, 살수차 1대를 동원했으며, 100여명의 공무원과 육군55동원지원군 80여명의 장병들은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신속히 수거·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원이용 및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구리시자율방재단에서도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6∼7일 양일간 왕숙천 성신양회 뒷골목을 중심으로 쓸려내려온 쓰레기 및 부유물을 비롯,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3t 분량을 수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침수로 인한 쓰레기 악취발생 및 모기 등 병해충 번식으로 인해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리시자율방재단, 공무원, 육군55동원지원군 등 민·관·군의 혼연일체와 신속한 대응으로 모든 것이 정상화되었다”며 복구 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섬티트씨가 최근 하나나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4월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로, 하나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전국 대상 공모와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섬티트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남편과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둔 주부로, 앞서 한국에서의 정착과정과 적응하는 데 겪었던 어려움, 현재의 생활 등을 소개형식으로 써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나나눔재단 김한조 이사장은 “앞으로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속보>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수개월간 불법으로 농지 수천 ㎡에 폐의류 및 폐섬유 등을 적치, 향후 침출수가 발생해 인근 농지와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본보 3월 8·9일자 6면 보도)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업체는 시로부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한지 11개월이 넘었고 농지불법행위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지도 3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상당부분의 폐기물 등을 방치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시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의 폐의류 등이 쌓여있는 진접읍 진벌리 567-2번지 농지 일대에는 악취와 파리, 모기는 물론 쥐까지 들끓고 있다. 더욱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까지 발견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 3월 본보 보도 이후 진접읍 진벌리 567-2번지 농지 6천600여 ㎡에서 무단으로 700여 t의 폐의류와 폐기물 등을 쌓아 놓고 8개월간 영업을 해오던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고발조치했으며 곧장 농지불법행위를 원상복구 하라는 명령도
“읍민과 공감 소통하면서 ‘공감의 행정과 맞춤 읍정’을 펼쳐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읍민 모두가 좀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남양주시 화도읍장에 취임한 김진환(사진) 신임 읍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각오다. 1980년 5월 남양주군 산업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읍장은 법무팀장, 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 8272센터장, 세정과장, 체육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풍양출장소 지역은 진접지구와 별내신도시 등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면서 인구 증가도 큰 도시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과 공감하며 발전할 수 있는 풍양출장소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흥재(사진) 남양주시 풍양출장소 소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원 소장은 지난 1977년 5월 공직을 시작해 남양주시에서 조안면장, 문화관광과장, 진접읍장, 평생교육과장, 사업운영과장, 고용경제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회계과장 재직시 행정복지센터 증설 등과 관련, 주차장 문제를 비롯한 각종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등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일조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