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거점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은 6개 진료과목과 231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으로, 현재 남양주시에 소재한 의료법인 축령복음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 치매예방 및 관리 강화를 통해 치매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치매조기검진사업, 약제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치매파트너스를 통한 치매 예방법 홍보, 치매가족 교육 및 스트레스·우울 관리 등을 통한 치매환자가족 지원 등 다각적인 방면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양주시 치매거점병원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현대병원, 의료법인 한양의료재단 남양주한양병원에 이어 네 곳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치매 검진협약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남양주시민은 더욱 가까운 병원을 이용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 보비엣딴 당서기장 일행이 지난달 29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이석우 시장과 우호증진 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보비엣 딴 베트남 빈시 당서기장은 그동안 양 시간 교류의 성과를 평하고 향후 교류 추진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빈시 대표단은 진관 산업단지, 다산 유적지 등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베트남 응에안성 부성장은 남양주의 다산 정신과 호치민의 정신을 상호 연구하는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이철우)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가 주관하고 이천시에서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동부권의 10개 시·군의회(남양주·가평·구리·광주·성남·양평·여주·용인·이천·하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권 시·군의회 의원 및 내·외빈 480여명이 참석해 축구와 족구, 명랑운동회 등 5종목의 체육경기를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경기동부권 시·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물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지역의 모든 현안 사항을 잊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경기도내 31개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세외수입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4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신규세외수입 발굴 등에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또 전년대비 징수금액 신장율 증가와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해 징수관련 보고회를 4회 개최했고 세외수입 체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문 발송했으며 징수 사례 발굴과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자 교육을 수차례 실시했다. 지명관 시 징수과장은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한 관심도 제고와 각 부서의 세외수입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직원들 모두가 재원확보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묵묵히 맡은 분야에 수고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생태환경모니터링단, 생태하천 워킹그룹, 생태해설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환경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워크숍을 가졌다. ‘생태하천모니터링단’은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서 주변 생태계를 관찰하고 생태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의미있는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그 정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재생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며, 시는 연말, 동아리별 활동이 우수한 팀을 대상으로 표창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활동에 필요한 생태교육 전문가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시 푸른물센터, 화도정수장 등 시설 견학, 다산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고충민원의 예방을 위해 약식 서류만으로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전심사청구제’는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약식서류 만으로 해당 부서에서 처리가능 여부와 처리에 필요한 요건 등을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허가·반려 등의 거부 처분으로 인해 고충민원으로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재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등 10종의 민원사무를 사전심사 대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사전심사 수요가 많은 ‘건축허가’와 ‘공장설립승인’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사전심사청구제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8일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의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수정 가결 처리했다. 또한 ▲남양주시 리·통 및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남양주다산문화제 민간위탁 동의안 ▲남양주아트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남양주역사박물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제1차 정례회는 7월에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남양주시 통합과 관련,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표면에 나서지 않으면서 추진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구리남양주 통합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준비위는 지난 12일 양 시의 시민대표와 경제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를 구성한데 이어, 21일에는 구리시 사노동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계획과 구리시장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기로 하는 등 양 시의 빠른 통합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러나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박영순 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표면에 나서지 않으면서 통합 추진 동력이 떨어지고 있어 통합을 바라는 시민들과 추진위 관계자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박 시장의 입장 표명과 관련해 많은 시민들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았지만 통합문제는 지역의 중대한 사안인 만큼 박 시장이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순수하고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준비위 관계자도 “박영순 구리 시장이 진정으로 통합을 원한다면 선거법 결과와 무관하게 통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진정성 있어 보이고 바람직 하
남양주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스포츠 한마당 축제인 ‘제9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가 오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4개월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검도 등 35개 종목 1만5천명이 참가해 체육 동호인들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세대간의 갈등을 풀어주며, 지역 계층간 소통의 끈을 이어주는 시민통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30일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전국 노래자랑 입상자, 예술 동아리 대상 수상팀, 모창가수, 댄스스포츠 공연 등 지역 예술인 공연이 진행되며 선수 선서는 종목별 참가단체의 기수단과 무도 공연팀이 어우러져 우정과 화합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일 안성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경기력 3위의 성적을 거둔 남양주시선수단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이 열린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제3기 남양주시 감사자문위원회 위원 5명을 새로 위촉하고,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3기 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17년 5월19일까지 2년간이다. 자문위원들은 감사자문위원회 발전 방향 및 감사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함께 시민 불편사항 등 제도적으로 취약한 분야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감사 사항 발굴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된다. 또한 감사과정에서 전문적인 분석과 판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시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고강도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청렴한 남양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