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60대가 술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신도 건물 3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1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 1층에서 A(63)씨가 B(6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했다. A씨는 범행 직후 빌라 3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추락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었고, 옥상 펜스 높이가 1.5m 이상인 점 등을 미뤄 A씨가 스스로 몸을 던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빌라에 사는 지인 관계인 이들은 이날 저녁 1층 B씨의 방에서 다른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술자리에서 A씨와 B씨 사이 다툼이 있었고, A씨는 나이가 어린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격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가 끝나고 다른 일행이 돌아간 후 A씨는 3층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챙겨 1층 B씨의 방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어려운 형편에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함께 술을 마신 일행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화(구리시의원·사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제27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구리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조례’와 ‘구리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가 10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구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책본부를 설치해야 한다. 또 대기측정망을 설치해 대기오염 정도를 구리시민에게 알리고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등의 보호장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통과된 ‘구리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리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 의원은 ‘구리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구리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 ‘구
안전사고 우려 지상 진입 불허 지하주차장 이용·카트배달 요구 물량 많은 일부 택배사 강력 반발 정문 근처 쌓아놓고 “찾아가라” 주민 불편·갈등 커지자 협상중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 아파트가 단지 내 택배 차량 지상 진입을 통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지하 주차장이나 정문 근처에 택배 차량을 댄 후 카트로 배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CJ대한통운 등 업체들은 아파트 정문 인근 도로에 택배를 쌓아두고 가는 방식으로 맞서며 주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10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CJ대한통운 등에 따르면 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진입을 통제했다. 지상 주차장이 없는 이 아파트에서는 그동안 소방차나 경찰차, 택배 차량 등 아파트에 필수 용무가 있는 차량 진입만 허용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단지 내에서 후진하던 택배 차량에 어린이가 치일 뻔 한 일이 발생하며 관리사무소는 3월 한달간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택배차 지상 진입을 막기로 했다. 관리사무소는 택배 업체들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정문이나 측문에 주차한 후 카트로 배달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택배 회사 측은 크게 반발했다.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 높이는
‘국가해양전략위원회는 왜 필요한가?’ 정책 토론회가 지난 9일 ‘국회 해양문화포럼’ 주최로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포럼 대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사진)은 개회사에서 “지난 여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거꾸로 그려진 세계지도를 선물 받았다”며 “거꾸로가 아니라 그게 바로 된 지도다. 시각을 바꾸어 드넓은 바다를 향해 뻗어나가기 위해서 국가해양전략위원회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회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 고철환 상지대 이사장,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김양수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계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해 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직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대강당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해배(유배에서 풀려남)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맞아 공직자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 확립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직자 대표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는 정약용 선생의 후예로서 목민관의 자세를 이어받아 신뢰와 원칙을 지키며 청렴을 생활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청렴을 모든 업무의 기본으로 여겨 사리사욕, 부정청탁, 금품수수, 채용비리 등 모든 부패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민 대표는 “부패와 잘못된 관행에 대해 냉철히 지적하고 신고해 부패척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이날 청렴도 원인분석·시책개발, 취약분야 집중개선, 인식전환·조직문화 개선, 반부패 인프라 공고화 등 4개 분야, 24개 청렴 시책도 발표했다. 특히 시는 취약분야인 업무추진비 부서공람제 실시, 예산 위법·부당 집행 감사 강화, 내부 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공직자와 정치인의 제1 덕목인 청렴은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으로
구리시의회는 10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6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중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8건과 ‘2017년 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 설명의 건’ 등 6건의 집행부 안건, ‘2018년 구리시 지역사회 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 13건의 안건을 각각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인 5천446억5천여만 원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집행부에서 요구대로 승인하고 세출부분 일반회계 3천835억800여만 원 중 15억여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했다. 또 특별회계 중 하수도특별회계 626억400여만 원 중 4억2천여만 원도 삭감한 뒤 내부보유금으로 전환, 총 5천446억5천여만 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민경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 답변, 예산안 심의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면서 집행부 공무원과 더불어 더 나은 시정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본 뜻 깊은 회기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최현덕(52)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10일 3차 공약 ‘알뜰살뜰 남양주’를 공개했다. 최 예비후보는 ‘알뜰살뜰 남양주’는 생활요금 다이어트와 시민중심 행정 등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시민들의 불만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생활요금 다이어트는 종량제 봉투값 30% 인하와 수도요금 20% 인하, 관리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구축, 가계부채 다이어트를 위한 ‘금융통합지원센터’설립, 통신비 다이어트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 존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종량제 봉투값과 수도요금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지나치게 비싼 가격 탓에 그동안 시민의 불만과 원성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최 예비후보는 예상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시장의 현장방문 정례화, 시의회, 지역국회의원들과 함께하는 ‘정례 현안협의체’ 구성, ‘남양주 상황판’ 설치, ‘청원게시판’ 도입을 약속했다. 특히 ‘청원게시판’은 광화문 1번가를 거쳐 국민 20만명이 청원하면 관계 기관이 의무적으로 답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벤치마킹했다. 이와 함께 도처에서 민원이 끊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최근 대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과 백경현 구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시장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창립 21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구리시는 농수산물 유통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선도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책을 공사와 유통인들과의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공사 관리본부장은 “도매시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국 제2의 도매시장으로 성장 발전했다”며 “그러나 미래의 농수산물 유통은 우리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위기가 예상되므로 창의적인 혁신 마케팅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매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달 15일부터 천마산 정산 일원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자연공원법 개정에 따라 천마산 정상 일원을 음주 금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으며 천마산 정상 부근에 음주행위 금지 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지난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천마산군립공원은 시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산세는 험하지 않으나 급경사지의 분포도 넓은 편이다. 고도에 비해 경사가 급한 편에 속하고 능선이 산정을 중심으로 방사성 형태를 이루고 있어 어느 지점에서도 정상이 바라보인다. 특히 산 정상 부분은 커다란 바위가 많고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추락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음주행위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천마산 군립공원 측은 음주행위는 물론 자연공원법에 규정된 금지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한다. 음주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처음엔 5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며 이후 10만 원이 부과된다. 주요 금지는 야생동물 포획허가없이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와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상행위, 야영행위, 주차행위, 취사행위, 흡연행위 등이다. 이 같은 금지행위를 위반할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양주=이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도전하는 전직 부시장 출신 2명이 예비후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가 이번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먼저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의 최현덕(52) 예비후보와 지난 3월 4일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의 예창근(63) 예비후보다. 두 예비후보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남양주시와 행정자치부, 경기도 근무 경력이 있으며 최현덕 예비후보는 프랑스에, 예창근 예비후보는 영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등 폭넓은 경험과 시야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예비후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2017년 1월 6일 부임했으나 통산 재임기간인 1년을 못 채우고 지난해 11월 30일 경기도로 전출, 이후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최 부시장의 전출에 대해 “이석우 현 시장과 정치적 성향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경기도로 전출을 간 것”이라는 말들과 이 시장이 과거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 후 떠났다가 민선 시장으로 돌아 온 사실 등이 거론되며 “데자뷰 현상을 보는 듯 하다”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