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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시장 출마… 남양주시장 선거 ‘눈에 띄네’

행시출신, 행자부·道근무 공통점
각 佛·英서 일해 넓은 시야 자랑
행정력·대인관계 등 호평 받아
민주 최현덕 vs 한국 예창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에 도전하는 전직 부시장 출신 2명이 예비후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가 이번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먼저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의 최현덕(52) 예비후보와 지난 3월 4일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의 예창근(63) 예비후보다.

두 예비후보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남양주시와 행정자치부, 경기도 근무 경력이 있으며 최현덕 예비후보는 프랑스에, 예창근 예비후보는 영국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등 폭넓은 경험과 시야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예비후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2017년 1월 6일 부임했으나 통산 재임기간인 1년을 못 채우고 지난해 11월 30일 경기도로 전출, 이후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최 부시장의 전출에 대해 “이석우 현 시장과 정치적 성향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경기도로 전출을 간 것”이라는 말들과 이 시장이 과거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 후 떠났다가 민선 시장으로 돌아 온 사실 등이 거론되며 “데자뷰 현상을 보는 듯 하다”는 말이 나돌았다.

이에 앞서 예 예비후보도 2014년 2월 9일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2005년 1월 31일까지 근무한 후 이후 안산과 수원시 부시장에 이어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어 역시 수원시 부시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한 후 남양주시 민선시장으로 돌아 온 이석우 현 시장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정당은 다르지만 두 후보 모두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근무할 당시 행정력과 대인관계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남양주시 공무원들은 “두 분 모두 인품과 행정력 등이 훌륭하신 분”이라며 두 예비후보에 대해 좋은 평을 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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