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 레저산업의 선두주자인 버팔로 ㈜BFL이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50에 새로 건립한 BFL타워에서 지난달 29일 신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사옥 이전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과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김종인 삼성스포츠 단장과 기업인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했다. 신사옥 BFL타워는 대지면적 4천45㎡에 건축면적 1천233㎡, 부속건물 466㎡ 등 연건평 4천500㎡ 규모의 4층으로 건립됐으며,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버팔로 BFL의 브랜드 마크인 버팔로 뿔을 형상화했다. 특히 신사옥에는 옥상 카라반 전시장 운반을 위한 도내 최대 크기의 에레베타를 비롯해 대형 전시장과 고객 쉼터, 물류창고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곽종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0여년 전 등산용텐트를 주로 생산하는 버팔로라는 회사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BFL을 중심으로 60여개의 특허를 활용해 각종 등산·캠핑용품과 등산 의류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고, 카라반을 제조·판매하며, 대형캠핑장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원 발굴을 위해 2016년 외부재원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대책과 민간 자본 유치 활성화 방안 등 26건을 보고했다. 이어 국도비 보조사업, 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을 통한 재원확보 대책의 한계를 인식하고 중·장기적으로 시 발전방향과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외부재원 확보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앙부처와 민간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현안사업 해결을 추진하고, 또한 민간 투자의 기반을 다져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의 인식전환과 경영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외부재원 확보 성과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우대와 예산성과금 지급 등 인센티브도 대폭 부여하도록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28일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가평꽃동네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 직원들은 후원금 전달에 이어 건물내 전기안전점검·부적합설비 개선 및 전기안전 리플렛을 배포하고 전기안전119제도도 홍보했다. 가평꽃동네는 수도권 지역에서 자연발생하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의 구원을 위해 국가의 도움과 꽃동네 회원들의 사랑으로 건립된 종합사회복지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재활, 장애인, 중증노인 등이 입소해 있으며 직원과 봉사자 사랑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조순 지사장은 “이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직원들은 오히려 많은 것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광역버스 2개 노선에 오는 31일부터 2층 버스가 투입된다. 지난 22일 운행을 시작한 김포∼서울시청 노선에 이어 두번째다. 경기도는 29일 “남양주 진접∼잠실 ‘8012번’ 노선과 남양주 화도∼잠실 ‘8002번’ 노선에 각각 2층 버스 한대씩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내에는 총 3대가 배치될 예정으로, 나머지 1대는 다음달 중 남양주 호평∼잠실 ‘1000-2번’ 노선에 투입된다. 2층 버스는 스웨덴 볼보사가 제작한 72인승으로, 길이 13m, 폭 2.5m, 높이 4m다. 내부 1층 높이는 1.82m, 2층은 1.70m다. 대당 가격은 4억5천만원이며 별도 주문해 모델명은 없다. 도는 안전 운행을 위해 최고 속도를 시속 80∼90㎞로 제한했으며 운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버스 외부에 모니터링 장치(AVM)를 장착했다. 또 승객 편의를 위해 좌석마다 USB 충전포트, 독서등, 하차벨 등을 설치했으며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1회 남양주 시민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지역별 시민합창교실 12팀과 아마추어 합창단 2팀 등 총 14팀의 합창단과 시민평가단 400명이 참여했다. 이성곤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지역별 시민합창교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합창교실은 매주 지역별로 열리며 남양주 시립합창단원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예술지원팀(☎590-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의용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남양주지회장이 지난 24일 남양주 새누리 학부모 연대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블루마라톤에 참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슈퍼블루캠페인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사랑과 희망의 레이스다. 레이스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해 청담대교를 돌아오는 5㎞ 코스(슈퍼블루 코스)와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천호대교에서 돌아오는 10㎞ 코스로 나눠 열렸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호평파출소에서 자전거순찰대 발대식과 4대악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자전거순찰대는 경찰관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구입한 자전거 6대를 이용해 관내 상업지구와 학교주변, 자전거 순찰로 등 경찰 순찰차가 다니기 어려운 치안 사각지역을 합동 순찰하며, 여성범죄 및 청소년비행 등을 예방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 후 자전거순찰대와 참석자들은 호평동 상업지구 일대를 4대악 근절을 위한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면서 4대악 근절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박승환 경찰서장은 “남양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자전거순찰대 발족이 자랑스럽고, 남양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여 주민과 경찰의 치안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명성어린이집, 별이총총어린이집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재난취약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은 남양주소방서만의 특수시책으로서 지난 6월~8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실시된 후 9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00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300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교통안전관리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설팅에는 안전지도 컨설팅 전담팀의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실제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소방관이 하는 일,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이 진행됐고, 보건소는 구강안전관리,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교통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했다.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은 “안전지도 컨설팅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뜨거운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위탁운영해 오던 남양주역사박물관을 내년부터 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237-3번지 옛 팔당분교 부지 4천852㎡에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천490㎡ 규모로 남양주역사박물관을 건립했다. 이후 시는 2010년 4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연간 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에 위탁운영해 왔다. 그러나 시는 위탁운영 6년여만인 내년부터 남양주역사박물관을 직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동 115 일원 황금산 문화공원내 건립 계획인 자연사박물관과 관련(23일자 9면 보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와 문체부 국비 평가 심사단에서 ‘박물관 직영’으로 운영 경험을 축적하라는 권고에 따라 내년부터 시에서 직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양주역사박물관에는 4천여점의 소장유물이 있으며 연간 4만5천여명이 관람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은 최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예술 이야기. 2015 예술 愛 물들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유·초·중·고교 교원 300여 명과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운영위원, 지역인사 등 모두 1천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경기혁신교육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교원들의 문화예술활동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들의 주도로 준비된 행사로 현대·전통음악, 합창, 기악, 댄스, 밴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방호석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은 함께 소통하고 스스로 삶을 일으켜 세우는 경기교육의 원동력이다”라며 “교사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이 교사, 학생의 삶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