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CCTV 설치와 관련, 전문면허가 있는 업체에 설치를 의뢰하고 오는 12월18일까지 설치 완료를 당부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신규 인가시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어린이집은 오는 12월18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CCTV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풍양출장소는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고해상도(HD)급 이상의 화질로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CCTV를 반드시 전문면허가 있는 업체에 설치를 의뢰, 유예기간 내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멕시코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학습도시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유네스코에서 최초로 제정한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 유네스코는 한국의 남양주시와 호주 멜튼시, 중국 베이징시, 핀란드 에스푸시,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을 2015년 세계학습도시 사례 중 가장 우수한 12개 도시로 선정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여했다. 이어 29일 세계 평생학습인 앞에서 김종선 평생교육원 팀장이 남양주 학습등대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선 팀장은 “발표 후 많은 외국인들이 학습등대가 자신들의 나라에서 가능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정말 창의적인 아이디어라 감탄했다”고 밝혔다. ‘학습등대’는 남양주시가 지난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주민이 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단위(아파트 단위)로 운영, 전국 52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함으로써 남양주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학습도시들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dqu
현대산업개발은 2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풍부한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도보권 교육시설 신설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지금지구를 묶어 474만9천㎡ 규모로 아파트 등 주택 3만1천900여 가구(8만5천명 수용)가 건설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의 구성으로 통풍성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단지 중심에 넓은 광장을 설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 세대에 팬트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전용 84㎡A는 2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의 세련된 평면을 적용
최민희 의원 ‘민원청취’ 홍보 20여장 무단수거 확인 항의 市·와부읍, 사과 후에도 사라져 새누리당 현수막은 그대로 市 “옥외광고물법 의거 단속” 국회의원이 민원청취를 위해 내건 현수막을 시와 읍사무소에서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비례대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 23일 남양주시 도농동, 지금동, 양정동, 진건읍, 와부읍 등에 ‘국회의원 최민희와 함께하는 민원의 날’이라는 주제로 현수막을 걸었다. 지난 봄 남양주시 도농동으로 이사 온 최민희 의원이 남양주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해보기 위해 매주 금요일 도농동 사무실에서 ‘민원청취’를 하겠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다. 최 의원실은 그러나 현수막을 게첨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도농동과 와부읍 일대에서 20여장이 사라졌으며 이는 남양주시청과 와부읍사무소에서 무단으로 현수막을 수거해간 것을 확인, 항의하자 남양주시와 와부읍은 뒤늦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현수막을 돌려줬다는 것이다. 그런데 25일 또다시 내건 현수막은 도농동에 게시한 지 2시간여만에 2장이 사라졌고 와부읍에서도 28일 확인결과 현수막 6~7장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특히 와부읍의 경우 길거리에 즐비한
최근 남양주시의 안전 파수꾼인 CCTV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3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 관내에는 방범용 CCTV만 614개소에 1천806대가 주야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CCTV관제센터에는 12명의 모니터요원과 4명의 경찰관이 365일 24시간 합동근무하며 남양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5시14분쯤 모니터요원 양모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차량절도범이 운행하는 도난수배 차량이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치터널 부근(서울방향에서 춘천방향)을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무전으로 상황을 알렸다. 양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으로 수배차량 이동상황을 전파했다. 상황실로부터 도난수배 차량의 이동 상황을 전달받은 관할 화도지구대 순찰차량 3대는 신속히 목길에 긴급배치 해 도주하던 차량절도범을 1㎞가량 추격해 순찰차량 2대로 앞뒤를 차단, 검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19일에도 포천에서 영업용 택시를 훔쳐 달아나던 범인이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에 의해 검거된 것을 비롯해 안전사고 10여건도 예방했다. 지난 25일 CCTV관제센터를 방문한 박승환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8~17일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기간중 총 8개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컨퍼런스는 9일 ‘다산과 슬로라이프’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7일간 8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산과 슬로라이프’에서는 200년전 다산 정약용이 실천한 슬로라이프를 재발견하고, 현시대 슬로라이프의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이 열띤 강연을 펼치게 된다. 음식이 지역사회에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공공 식문화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음식, 도시, 건강의 융합적 공공 食 정책’은 식문화 운동을 펼치는 다양한 단체와 지자체로부터 관심의 대상이다. 또한 슬로라이프의 나눔 가치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나눔을 통한 행복론’은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하는 계기를 줄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음식으로 바라본 세계의 비교문화 ‘세계의 식문화’, 슬로라이프와 6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 탐구하는 ‘슬로라이프와 6차 산업’, 슬로라이프 음식과 건강에 대해 생각해하는 ‘굿 푸드, 굿 라이프’, 청소년들의 꿈과 소통에 대한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에 걸쳐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 일원에서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15 남양주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행화된 공직사회 부패 근절에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먼저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교육은 다산묘소 참배를 통한 청렴 각오 다지기, 다산선생의 7대 종부 이유정 여사에게서 듣는 ‘차담(茶談)-200여년 다산계의 약속’, 다산가의 생활경영에 나타난 공직윤리 특강, 실학자들의 개혁정신과 실용정신 이해를 위한 전시 관람 등 실학박물관의 ‘다산 공·렴 아카데미’와 연계한 현장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석우 시장은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한 남양주시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최근 지난해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색구조 중 사망한 고 이광욱 잠수사의 유족들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남양주시 조안면에 거주중인 고 이광욱 잠수사의 모친을 직접 찾아 유가족들의 근황을 듣고 격려했다. 고 이광욱 잠수사는 지난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구조 중 사망했으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에 의사상자 인정을 신청해 지난해 12월 의사자로 인정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전국과 경기지역의 내로라할 만한 대표 농수산 식품들이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굿라이프관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대회의 국내관이라 할 수 있는 굿라이프관에서는 대회 전 기간(10월8~17일) 동안 70여 업체 100여 부스 규모로 대회 슬로건인 Good Food, Good Life에 걸맞는 우리나라 전국각지의 우수 농수산 식품 생산 단체 및 업체가 참석한다.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전남 진도의 각종 건어물, 남양주의 먹골배, 축협 한우풍경의 한우와 함께 다양한 버섯, 홍삼, 젓갈, 차, 천일염, 나물, 장류 등 좋은 제품임에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전국의 먹거리가 굿라이프관 한자리에서 시식을 해보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굿라이프관에서는 이런 우수한 식품들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매일 반찬거리 고민이 많은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진 어린이·학생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먹거리 본연의 맛을 알게 해주는 산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추석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별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개설하는 뱅이터널과 퇴계원 터널을 24일 개통했다. 뱅이터널(뱅이교)은 별내~신월IC~용신교차로를 연결하는 중로1-502호선이며, 퇴계원 터널은 별내~퇴계원을 연결하는 중로1-503호선이다. 두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국도47호선 및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별내지구와 서울시로의 접근 편이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 동안 공사구간 통행 및 우회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별내지구 입주민들과 주변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 및 안전이 크게 개선되고 국도 47호선, 서울외곽고속도로 등 주변도로망과의 연계성이 향상돼 별내지구 및 지역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