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위치한 성우환경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상자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 라면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되어 수동면 물골안 희망터 복지넷 위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추석명절 전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이영미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문배 수동면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더욱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우환경은 관내 사회적 기업으로 방역, 위생, 청소 등을 실시하는 업체로, 지난해부터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동면에 라면 100상자를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지원TF팀은 지난 14일 대회개최 D-24일을 맞아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원TF팀은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오는 10월8~17일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성오 부시장을 총괄지원본부장으로 홍보, 기반시설 조성, 교통관리 등 분야별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회에 함께 한 시 지원TF팀과 조직위원회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추진사항 및 실행계획 전반을 공유하고, 국·소별 행정적 지원사항을 의논했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슬로라이프 국제대회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브랜드를 상승시키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소방서의 소방차 통행로 확보대책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협조의 일환으로 관내 소화전 앞 주요도로 86개소에 주차 금지 노면 도색을 완료했다. 소화전은 화재 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거나 직접 호스를 연결해 불을 끌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불법 주차 시 물을 공급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는 도로교통법 35조 3항에 의해 주차가 금지된 곳으로 차량 주차 시 불법 주차로 단속이 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4~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소화전 주변에 무심코한 주차로 인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6살 아들을 살해한 후 자다가 숨졌다며 장례까지 치르려던 비정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A(38·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남양주시 자신의 집 욕조에서 아들 B(6)군의 몸과 입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익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자다가 숨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결과 집 근처 폐쇄회로(CC)TV에서 아이를 강제로 끌고 가는 A씨의 모습이 포착됐고 A씨의 집에서는 아들의 사진을 고의로 훼손한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아들의 장례식을 치르려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추궁했다. A씨는 결국 아들이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남편만 따르는 등 미워서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유승종합건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분양 유승종합건설은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64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만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다산신도시는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지난 4월 다산신도시에서 첫 분양된 공공분양 아파트인 ‘자연&e편한세상’과 ‘자연&롯데캐슬’은 각각 최고 청약경쟁률 10.5대1과 13.4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왕숙천,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누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다산진건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의 인프라와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왕숙천과 수변공원, 중앙공원, 선
‘제9회 다산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됐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의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캘리그라피 디자이너 김성태 작가 ▲실용과학부문 과학기술연합대학교 채연석 교수 ▲사회복지 부문 늘봄학교 정재윤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성태 작가는 다산 탄신 250주년 관련 다산사상지도 제작 및 CD제작 타이틀 재능기부 참여, 각종 다산관련 제작 활동과 함께 작품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전액기부해 다산의 정신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실용과학 부문의 채연석 교수는 액체추진제 과학로켓 국산화 개발, 나로우주센터 건설, 우주인 배출 사업 등 국내 우주개발 수준 향상을 주도했다. 정재윤 부장은 늘봄학교 생활지도(학교폭력 예방 및 자원봉사 등) 활동과 경주지체장애인 후원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것은 물론, 지역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전개 등 사회에 이바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무상우유급식 세밀한 관리책 필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낙농산업 발전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무상우유급식과 관련, 방학기간에 우유를 받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 보다 세밀한 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9일 남양주시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시는 올해 5억4천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국민기초수급,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 및 특수교육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76개 초·중교생 3천451명(고교 대상은 제외)에게 방학중 무상우유를 급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여름방학 기간 소수이기는 하나 관내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1명이 우유를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학교와 업체는 주소불명과 연락처 상이, 배송업체 오인 등으로 인해 공급이 누락됐다고 해명하고 방학때 우유를 급식받지 못한 이들 학생들에게 개학 후 일괄적으로 멸균우유를 공급했다. 우유 급식업체 관계자는 “주소도 확실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배달을 할 수 없었고 우리는 개학 후 학교에 배달된 곳만 확인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방학기간 무상우유 급식을 받지못한 A군(초교 6년)의 어머니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와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2015년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슬로라이프의 밥상 나눔정신을 함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에서 10월8일부터 개최되는 ‘2015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사상에 뿌리를 두고 이웃과 함께 밥상을 나눈다는 ‘제 속도의 생활미학’을 추구하는 국제대회로, 10월17일까지 40여개 나라가 참여해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눈다. 이러한 나눔 정신에 대한 실천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관람객 중 도농역에서 대회장까지 조성(약 1.4㎞)된 천사의 거리를 걸어서 오는 관람객에게는 1004(천사)마일리지가 부여되고, 이에 따라 1천4원의 기부가 이뤄지게 된다. 이번 협약은 이 금액을 KB국민카드에서 희망케어센터에 기부(1만명 선착순)해 저소득층의 주민들과 밥상을 함께 나누기로 합의한 것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신에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사회복지의 날을 알리기 위해 협의회 소속 단체별로 홍보활동을 펼쳤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위한 표창과 더불어 사회복지 윤리선언 등의 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석우 시장은 “복지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우리 이웃들을 외롭지 않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7일 남양주심리코칭센터(㈔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설)를 방문해 기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남양주시가사업 공모(꿈품 지역아동센터희망버스 지원사업)를 통해 선정됐다. 이 차량은 남양주시 관내 저소득 아동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해주는 남양주심리코칭센터에 위탁돼 이용아동들의 이동편의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태 소장은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