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동북부지사는 14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초청해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2015년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김효식(한강전기 대표) 현 자문위원장 연임을 만장 일치로 가결하고 긴급전기공사와 관련, 선 공사 후 검사 등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또 남기준 과장 등 지사 관계자들은 위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조치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간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조순 지사장은 “공사의 발전과 전기와 관련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더욱 많은 사회적 공헌 등에 대해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구하고자 하는 자리인 만큼 좋은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보건소는(소장 정태식)은 지난 4일, 11일 다문화가정 일곱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키우기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은 언어소통곤란 등으로 국내 출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실시됐다. 겨울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아이에게 내복을 입히고 속싸개를 싸야하는 이유를 모르고 겉옷만 두껍게 입혀서 다니곤 했다는 베트남 출신의 임산부의 이야기는 다문화가정 임산부에게 이번 출산교실이 왜 필요한지 잘 알려주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자매결연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3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캄퐁참주를 방문했을 때 론림타이 주지사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원도옥수수시험장을 방문해 옥수수 재배를 위한 육종, 교배방법, 재배기술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관리 및 유용미생물 등에 대한 농업기술을 체득한다. 또 유기농채소, 화훼 등 품목별 우수농가 견학을 통해 남양주농업의 소개를 들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열대작물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요즈음, 이번 농업기술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와 농업교류로 남양주시 농업·농촌에 새로운 소득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일 남양주시청에서 이석우 시장(사진 왼쪽), 이재영 LH 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거점도시 성장을 위한 남양주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남양주시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성장을 목표로 남양주시와 LH가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으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는 그동안 남양주 진접, 가운, 별내 등 남양주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남양주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과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성장을 촉진할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과 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복지정책 방향 제시 및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을 개발,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시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의 통계 DB(데이타 베이스)는 생애주기별 및 사회보장정책영역별로 12개의 대분류와 생애주기별(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등) 돌봄서비스 현황 외에 총 311개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어 효과적으로 사회보장통계를 제공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성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시·경기도·서울·전국의 통계수치를 한번에 제공하고, 일부 지표는 유사자치단체의 현황을 함께 제공해 비교 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통계표별로 통계명 및 출처, 통계작성기준 및 형태, 통계범위, 추세 등의 메타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수치만 선택해 조회하는 필터링 기능 등이 탑재돼 있으며 통계실명제를 통해 자료의 시의성 및 정확성을 제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통계시스템은 시 복지전광판(http://hopewel.nyj.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 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수립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양주시 관내 총 22개소 (물놀이장 17개소, 바닥분수5개소)의 물놀이장을 오는 11일 일제히 재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지난달 1일 개장돼 운영됐으나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이용객의 안정성확보와 감염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을 임시휴장 하다가 메르스가 진정세에 돌입함에 따라 재개장하는 것이다. 남양주시 물놀이장은 거주공간과 가까운 곳에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운영된다. 당초 8월31일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임시휴장 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9월 6일까지 기간을 연장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물놀이장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 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마을교육공동체가 지난 7일 창립기념토론회와 창립총회를 남양주송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리남양주교총, 구리남양주전교조지회, 남양주YMCA, 퇴직교원 모임 실버톡톡, 구리남양주교직원 신우회, 남양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남양주생협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황승택 상임대표(현 남양주송라초등학교장)가 좌장을 보는 가운데 윤계숙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담당 장학관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발제, 신동진 가평마을교육공동체 상임이사의 가평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와 발전방향 제시, 서우철 의정부 교육지원청 장학사의 꿈이룸 학교로 연결되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사업에 안내와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 발표됐다. 또 박준표 남양주월문초등학교 교장은 사회과 프로젝트 학습으로 마을을 교육과정에 담은 사례를 소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8~20일 대형 공사장과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차로 소관부서와 관리주체를 통한 자체점검을 하고 점검결과 문제점 발생현장에 대해 2차로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점검사항은 수방계획에 따른 수방장비 확보와 관리실태, 주변현장과 유관기관 연락체계 정비실태,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과 응급복구계획 수립여부, 공사장 인근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파악, 우기대비 재해위험요인 정비·관리 실태 등이다. 이와 관련, 이석우 시장은 관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 2곳과 산사태취약지구 1곳에 대해 직접 특별점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대책과 응급복구계획을 철저히 수립토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보수·보강 등의 시정조치와 응급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방행정연수원 제15기 중견리더 교육과정 중 중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양시 한성운 과장과 남양주시 김이문 과장의 시신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오는 8일 각각 시청장으로 영결식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중국 연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한성운(54) 과장(서기관)의 장례를 고양시청장(葬)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 서기관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김진흥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영결식을 하지 않고 종교의식에 따라 치른다. 한 서기관의 시신은 이날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으로 운구됐으며 곧바로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 화장됐다. 빈소는 고인이 다니던 덕양구 화정동 동산교회에 차려진다. 8일 오전 9시 발인 뒤 시청에서 간단한 노제가 진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연천군 백학면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8일 중국 연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김이문(54) 과장(서기관)의 영결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영결식은 시청장(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10명의 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김 과장의 시신은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됐으며 빈소는 3일간 남양주장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백병원, 원병원, 남양주양병원이 지난 3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체육분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들 4개 단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남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백철수 백병원장, 지용대 원병원장, 이영찬 양병원장을 비롯해 체육회 부회장 및 가맹단체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체육회는 체육회 가맹단체 소속 회원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협조하고, 백병원, 원병원, 양병원은 체육회 및 가맹단체동호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우대 및 행사 시 의료진을 파견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