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지난 1일 남양주시청 푸름이 방에서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손성오 부시장, 국·소장 그리고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추진사항 및 실행계획 전반을 공유하는 한편 국·소별 행정적 지원사항을 의논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석우 시장은 “오는 10월 8~17일 남양주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국제대회인 만큼 완벽한 준비는 물론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조, 후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슬로라이프는 걷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대회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대회장으로 올 수 있는 슬로워킹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지난 1일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근절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해 소신 있게 일하기 등을 선서했다. 이날 이기호 사장은 도시공사의 3대 경영목표 중 하나인 신뢰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약한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해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자전거 절도 예방과 청소년에 의한 자전거 절도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자전거 등록 관리 방안’을 15개 지구대·파출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서에 따르면 ‘QR 코드를 활용한 자전거 등록 관리 방안’을 지난달 10일부터 도농파출소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현장에서 QR 코드를 활용해 즉시 자전거 주인을 확인할 수 있는 등 도난 자전거 회수율이 높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등록한 QR코드에는 숫자 등으로 표기, 해당 지·파출소와 본청에서만 주인 확인이 가능하고 인터넷 사이트(카페)를 연동해 다른 지·파출소에서도 확인 가능토록 보완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에도 3군데에 QR코드를 별도 표시해 경찰관이 현장에서 자전거 주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방안을 처음 제안하고 시범 운영한 도농파출소 장삼종 경감은 관내 5개 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등록해 90여대에 부착·운영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적극적인 확대 시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정현 서장은 확대 시행에 앞서 15개 지&middo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가 오는 4일 코코몽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코코몽 팜 빌리지와 연계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연령에 맞는 여러 종류의 풀장과 에어바운스 슬라이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파라솔)등이 설치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첨가물 0%의 친환경 도시락, 김밥 전문점인 ‘라라랄라’가 유기농테마파크에 입점해 더 안전한 먹거리를 더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장다. 자세한 내용은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http://www.organic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31-560-1471)로도 문의 가능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지도가 바뀐다 양정역세권 서강대 2020년 개교 목표 진건·지금지구 ‘다산신도시’ 조성 환경친화적 중심도시 성장 기대만발 첨단산업 입주하는 ‘그린스마트밸리’ 약 500개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등 베드타운 탈피 창조경제도시 재탄생 인구 100만시대 도약 발판 책임읍면동제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 9월 3개권역 추진… 내년 하반기 5개권 진접선·별내선 복선전철 추진 박차 행복텐미닛·어린이비전센터 집에서 10분내 문화·체험·학습활동 어린이 체험·놀이·육아정보 한 곳에 남양주시가 2020년 인구 100만 거대도시, 정주시설이 잘 갖춰지고 자연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이석우 시장이 민선 4기 시장으로 첫 취임할 당시에는 시의 인구가 40만여명이었다. 이석우 시장은 내리 3선을 하면서 거시적인 행정 안목으로 202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걸맞는 정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 취임 후 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까지 신청자 9천546명 전원에게 개인별 5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다. 현재 44%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관내에는 124개의 가맹점이 있다.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1일부터 추가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31-590-279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최정현 서장을 비롯, 직원 40여명이 지난 29일 경찰서 본관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채혈 차량을 지원받아 헌혈활동을 폈다. 이날 헌혈은 최근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헌혈자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2개월마다 헌혈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수혈이 어려운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단지 조성 사업비 규모만 1조8천억원대로 남양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29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상업·교육·문화·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면적 176만1천㎡(약 53만평)에 단지조성 기준 추정사업비는 약 1조8천억원 수준으로 계획세대수는 약 1만2천세대(약 3만명)이다. 대상지 주변으로 다산신도시가 근접해있으며 한강을 마주하고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해 국도6호선을 비롯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경의중앙선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부동산 경기 상승세, 건설업체의 부지 확보난 등에 힘입어 유력 건설업체와 금융기관 및 유통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해 민관합동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신청자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곳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
남양주시가 ‘2015년 자랑스러운 남양주시 여성상’에 신선균(57·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장)·이명애(63·천수천안 회장)·최흥자(59·화도읍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신선균씨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명애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은 물론,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등 여성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으며, 최흥자씨는 순찰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면서 지역일꾼의 면모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에 ‘다산수’ 2만병(1천상자)을 지원한다. 현재 강원도 평창군은 장기간 가뭄이 계속되면서 마을상수도 98개소가 제한급수를 시행중에 있는 등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강원도에 급수지원 의사를 전하고,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서 생산한 다산수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박홍길 소장은 “그동안 관내행사에 주로 사용되던 다산수가 가뭄으로 고통 받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지속될 경우 경기도와 협조해 추가지원에 아낌없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가뭄지역 식수지원은 2008년 전라북도 진안군을 시작으로 2009년 강원도 태백시 등 가뭄으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직접 나서서 지원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