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 시장 후보는 22일 금곡 파출소를 방문해 관내 치안과 방범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 이 후보는 “남양주 인구가 급증함에도 절도, 강도, 성폭행과 같은 범죄율이 낮아지고 있어 다행”이라며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려면 치안과 방범도 첨단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 관내에 약 500개소의 노후한 CCTV카메라들을 전면 교체하고 학교 주변에 CCTV안전망을 확대하며 학부모님께 무료로 위치알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 ICT교통 시스템을 이용해 우범차량을 자동인식, 검출할 수 있는 감시 시스템도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해 경찰서, 소방서, 시 담당부서를 융합하고 각 분야별 전문인력과 융합된 조직을 상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는 22일 오전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안전 남양주’ 구축을 위한 공약정책을 발표했다. <사진> 김 후보는 “위험시설과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 안전에 취약한 주거시설과 산업시설이 확인되면 즉각 안전조치 하겠다”면서 “기준을 마련해 안전보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시 예산을 통해 보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찰·소방·민간·시가 함께 하는 여름철 안전전담반 구성 ▲안전취약지역을 엄마들이 참여해 점검할 수 있는 ‘맘체크(Momcheck) 안전지도’ 제작 ▲종합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될 남양주시의회에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만성적인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방안을 도지사와 상의해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석우,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무소속 조병환 후보 3명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질의서는 3개 분야 총 13개 문항으로 지방자치 정책, 공무원 노사관계, 공무원 사기진작 및 노동조건 개선 등에 대한 질의가 담겨 있다. 직장협의회는 각 후보에게 받은 답변서를 남공직협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부희망케어센터와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7일 화도읍 심석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진로비전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부권역 3개 중학교(수동중·심석중·화광중)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셀프리더십과정과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여성들을 투입, 여성들의 일자리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과 임은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양 기관의 연계 협력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 잠재적인 사회문제 예방에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선대위 공식 명칭을 ‘무한책임 선대위’로 결정하고 21일 출범했다. <사진> 무한책임 선대위는 8인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6명의 분야별 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최재성 국회의원(남양주시갑)과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시을)이 맡았다. 또한 김 후보와 함께 경선을 벌였던 이덕행·이광호 전 예비후보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특히 이광길 전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주양 남양주시의회 4대(후반기) 의장과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5대(전반기)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책임 선대위는 김한정 남양주시장의 탄생을 함께할 지역인사들을 선대위에 추가로 합류시킬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희망키움터를 찾아 임직원들로부터 사회적 기업의 애로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남양주는 저의 시장 재임 시에 사회적 기업을 최초로 시작한 자치단체이자, 전국에서 가장 사회적 기업이 활발한 곳”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희망키움터와 같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5기 공약인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청년, 여성, 시니어, 취업 대상별로 특화된 프로그램과 민간투자 유치와 연계한 고용창출로 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약 실천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기업의 투자 인센티브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의 부인 박정희씨가 남편에 대한 소개 글을 ‘무한사랑 밴드’(김한정 지지자 모임)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김 후보를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며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역사적 사명 의식 속에서 소신과 원칙을 지켜왔으며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렀고 경상도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26세 청년 때부터 대통령의 퇴임 이후까지 모신 의리의 사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원칙과 소신을 가진 아이디어 맨, 매일 아침 뉴욕타임즈와 BBC뉴스를 훑어보는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젊은 시장을 원하신다면 김한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북 정읍에서 4녀2남 중 맏딸로 자란 박정희씨는 서울대학교 시절 동갑내기인 김 후보를 만나 결혼,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여성위인전 작가로 필명을 날리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100억원의 해외계약 상담과 10억원의 국내계약 상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50개국 1천450개 업체가 참가했다. 남양주 소재 기업은 ㈜건농, ㈜명신, ㈜베지푸드, 인화푸드, ㈜다산푸드시스템, 하늘농가㈜, ㈜청하식품, 미창NFC, ㈜이삭뜰농업회사법인 등 9개가 참가해 18개국 61개사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상담 실적이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한정(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퇴계원 선거사무실에서 함께 경선을 치른 이덕행·이광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을 받으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수락 연설과 공명·정책선거 선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기춘·최재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노갑 전 국회의원, 박지원·설훈·전병헌·윤호중·이원욱·홍익표·김현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도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한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양주호의 선장이 돼 배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 지금까지 없던 남양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변화를 바라는 남양주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 남양주가평지사가 자살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과 일반주민 대상 자살예방상담사 양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살예방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