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17일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A1·A2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일반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2천934가구를 임대·분양 공급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A1블럭은 지하 2층, 지상 28~33층 1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475가구 ▲84㎡ 1천132가구 ▲146㎡~148㎡ 390가구 등 총 1천997가구로 구성돼 있다. A2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9~33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372가구 ▲84㎡ 316가구 ▲146㎡~148㎡ 249가구 등 총 93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1억 2천만원에 월임대료 14만 5천원이며,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 6천5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 5천원이다. 전세가격은 59㎡ 1억 4천500만원, 84㎡ 1억 9천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일반분양인 146~148㎡는 4억 2천500만원에 공급된다. 청약은 20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인터넷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
제1세대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바이오 벤처기업 ㈜씨트리(대표 김완주·김운장)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화장품 ‘씨트리 더 펩타이즈’를 출시했다. ㈜씨트리는 전 직원과 함께 남양주 본사에서 지난 11일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진출의 포부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 ‘씨트리 더 펩타이즈’ 는 아미노산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성분이며, 레티놀 보다 2개월 더 빠른 효과를 보이고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 효과에 특화된 펩타이드 라는 기능성 원료에 R&D 중점 회사인 씨트리의 탄탄한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했다. 이날 선보인 ‘펩타이드 마스크팩’은 피부세포자생력을 회복시켜주며 항염 효과로 여드름 및 트러블 개선의 효과적인 아데노신을 포함해 피부 컨디셔닝제로 불린다. 뿐만아니라 탈모 치료에도 사용되는 카퍼트리펩타이드와 피부에서 자연 발생하는 비자극성, 무독성 성분으로 보톡스 대체재로 각광받는 아세틸핵펩타이드, EGF로 알려진 세포재생인자인 에스에이치-올리고 펩타이드까지 3종류의 펩타이드의 다량 함유뿐만 아니라 파라벤, 페녹시알코올, 벤조 등 유해 성분이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현대병원은 지난 12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1천12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7일 현대병원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하고 ㈜FNC(오브엠), 미스터피자, 장원순대의 도움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김부섭 원장은 “현대병원의 이념인 사랑과 봉사, 나눔 실천이 모여 주거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수익금은 2014년 현대병원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1천만원과 함께 기탁자의 뜻에 따라 북부관내 보금자리가 필요한 주거소외계층을 위한 희망하우스를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병원은 지난 2011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명절 맞이 후원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뜨거운 감자’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남양주시가 지난 2010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양정역 일원 곳곳에 찬·반 현수막을 걸어 놓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이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사업타당성 용역을 한 경기연구원의 자료를 근거로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개요 및 추진사항, 향후 일정, 양정역세권 위치적 특성 및 개발방향, 개발사업의 효과를 살펴보고 이 사업 추진에 대한 찬성 및 반대주민들과 시의 의견을 들어 본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배경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대도시이자 수도권동북부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각종 규제로 변변한 4년제 대학교가 하나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해 인재 육성은 고사하고, 타지역으로 인재가 유출돼 도시 경쟁력 제고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남양주의 도시구조가 각종 규제로 인해 소규모 도시로 분절 형성돼 있기에 시의 중심도시가 없어 타도시에 생활기능을 의존하는 등 지역중심 도시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기도 하다. 이에 남양주시는
남양주세무서가 13일 남양주시청 세무민원실에 이동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된 이동민원실에는 세무서 직원 2명이 상주하며 국세제증명발급,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사업자등록, 각종 민원증명, 민원서류 신청서 및 기타신고서 접수, 사업자등록 업무 등을 처리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납세자가 67%인 13만2천명으로 구리시 24% 가평 9%에 비해 월등히 많은 납세자가 있는데도 구리시를 오가는 불편이 있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세무민원을 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이창균·곽복추 의원이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223회 임시회에서 각각 ‘남양주시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우선 이창균 의원의 조례안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시·도에 설치한 유통분쟁조정위원회를 시·군·구까지 확대 설치해 대규모 점포와 중소 상인·인근 주민간 발생하는 영업 활동 및 생활 환경에 관한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과 구성 및 임기를 명시하고 회의와 회의록에 대한 사항 규정 및 위원회 수당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곽복추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조례안은 남양주시 관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사회 참여와 근로 소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과 지원에 관한 사항, 사무 위탁에 관한 사항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9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1만여명의 시민과 걷기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과 함께 ‘슬로라이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걷기연맹’ 이덕삼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황민영 조직위원장의 ‘슬로라이프 비전선포’를 통한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다짐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언문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사상에 뿌리를 둔 건강(식생활로 찾은 건강백세), 환경(좋은 음식이 주는 풍요환경), 공감(나눔으로 얻은 행복공감)의 슬로라이프 3대 가치를 담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오늘과 같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을 벗삼아 가족과 이웃, 동료와 함께 걷는 것은 슬로라이프의 3대 가치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라는 주제와 ‘세계인의 밥상나눔, 食·생활 축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각종 전시, 판매, 교육 및 체험, 컨퍼런스,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는 10월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10일간 개최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지구단위계획이 이미 수립된 42개 취락지역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불이익에 대한 제도개선을 발굴하고 규제완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수립, 42개 마을 246만2천㎡의 규제를 완화했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풀려 이미 개발계획이 마련된 지역이다. 이 지역의 기존 제1종 전용 주거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주택과 휴게음식점 등을 지을 수 있었으나 주류를 파는 일반음식점도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용적률은 120∼150%에서 150∼180%로, 건축물 높이는 3층(10m) 이하에서 4층(12m) 이하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가구 수도 3가구·세대 이하에서 5가구·세대 이하로 완화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주거 환경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주곡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접읍과 오남읍 소재 학교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5지구 학교장 지구장학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학교장들이 지구별로 모여 2015학년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혁신공감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학교장들의 공부방 겸 토론방으로, 이는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학교장들은 협의회에서 사전에 예고된 ▲혁신공감학교에서의 ‘공감’ 이끌어 내기 ▲혁신공감학교 4대 과제별 효율적 접근 방안 ▲학교 특색을 반영한 학교평가 효율화 방안 ▲혁신공감학교 운영 사례 나눔 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장옥선 교수학습국장은 “혁신공감학교 운영의 성패는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당해 학교에서 추진하는 세부 과제에 대한 ‘공감’에 있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가고자 하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의 발휘를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경춘선 연장 운행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대책위원장(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철우,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 춘천시의회 의원 박찬흥·박기영) 4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공동대책위원장 간담회는 경춘선 연장 운행 관련 연구 용역 종료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춘선 연장 운행 관련 연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위원장실에서 연구 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그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용산~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 용량 부족으로 상봉역까지만 운행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망우역~청량리역 구간 신호 체계 개선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철우 의장은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상봉역까지만 운행돼 4개 시·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우리 공대위는 경춘선 연장 운행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