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한국도시환경학회가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비전 2030, 하수도가 미래다’를 주제로 하수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 2020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 2030과 오염총량 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근간으로 환경부 2050 하수도 미래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노후하수관거 정비를 통한 불명수저감, 하수고도처리, 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 관리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하수도정책을 적극 반영해 하수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선진 미래주도형 포럼이다. 주제발표는 ‘환경부 하수도 정책 비전’ 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 ‘남양주시 2030 하수도 비전’ ㈜이산의 류범수 전무, ‘하수관거 및 하수처리시설의 선진화 과제’ 홍익대학교 김응호 교수,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도시기반시설의 물순환 관리역량 강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박사가 각각의 주제로 발표 한다.
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국회의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완화,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 의원들도 쉽게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10명 이상으로 완화해 소수 정당의 소속의원이나 무소속 의원들도 쉽게 교섭단체를 구성, 다양한 정치적 세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교섭단체란 의원들이 의회의 활동을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하는 원내정당 또는 원내정파를 의미하는 것으로 연간 국회운영 기본일정 협의 등 국회 운영상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거대 정당이 국회 운영을 독점하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현행의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D-100을 맞아 ‘대한민국의 맛을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동안 맛 본 대한민국 대표 음식 중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지키고 싶은 특별한 맛을 사진·사연과 함께 추천 받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26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1일이다. 접수된 사연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며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 내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1등 1명에게는 40만원대 상당의 그린파워녹즙기를, 2등 2명에게는 광주요 그릇 세트, 3등 10명 방짜유기 수저세트, 4등 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 등 총 63명에게 음식과 관련한 차별화된 경품들을 푸짐하게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국민 대상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확대는 물론, 슬로푸드국제대회가 무엇인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에 대한 각자의 추억을 떠올려 보며 이번 대회가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음식축제로 기대를 모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는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usto.org)를 통
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안전행정부와 경기도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시책추진비 5억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정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은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 신축에 투입되고, 시책추진비 5억원은 한센인 간이 양로시설 증축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부세의 경우 박 의원이 안전행정부 장관과 담당 공무원들에게 끊임없이 요청하고 설득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특별교부세와 시책추진비 확보로 남양주시 어린이 및 한센인을 위한 복지 확충에 숨통이 트였다”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복지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남양주·춘천·가평 등 3개 시·군의회 공동대책위원회가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이 이뤄지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원 6명은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달 개최한 30만 서명운동 선포식 개최 이후 지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서명운동을 확산시키고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이루기 위해 지난 21일 도지사실을 방문해 김문수 지사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이 이뤄지도록 김 지사의 협조를 부탁했으며 이에 김 지사는 “경춘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 화답했다고 위원들은 전했다. 지난 2010년 12월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은 서울 동북부 지역인 상봉역까지만 운행돼 도심진입을 위해서는 2~3차례 환승해야만 한다. 복선전철 개통 전까지 운행됐던 기존 경춘선 열차는 청량리까지 운행됐었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은 서울동부권인 청량리역까지 가기 위해 상봉역에서 중앙선으로 갈아 타야하는 환승의 불편과 시간적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3개 시·군의회 공동대책위원회는 경춘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남부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남부건강센터는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합한 지역밀착형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3억3천만원을 투입해 구 와부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하고 첨단 장비를 구입하는 등 쾌적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남부건강센터의 주요시설은 1층에 건강관리실과 꾸러기 치아건강 체험교실, 2층에는 고혈압 당뇨병 교육센터와 첨단 건강의료시스템을 갖춘 건강증진실을 배치했다. 또 3층에는 남부 희망케어센터와 남부 민관복지협력팀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이맘 카페’와 ‘다문화이주여성 카페’가 들어서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부건강센터는 단순 일반진료 기능에서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상담 및 관리, 구강 보건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을)이 지난 18일 법률소비자 연맹이 선정한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 재석률 전체 2위(경기도 1위), 상임위 출석률 100%로 1위,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등 의정활동 평가 전반에서 최상위를 기록해 이번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을 맡으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가 입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에 앞장 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지난 1일부터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적용되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 시행에 따라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개발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질오염을 줄이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 시행에 대비해 축산계 오염원의 최적관리방안을 마련, 지역 개발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7개월간 관내 2천280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사육 실태 및 분뇨처리 현황을 조사하고 지난 19일 축산계 오염원조사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결과 가축 분뇨 처리방법을 친환경비료업체와 연계하고 폐수는 공공처리시설에 위탁하는 방법 등으로 해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하면 약 3만 가구의 개발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수질개선과 지역개발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전수조사 및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등과 같은 숨은 삭감계획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의무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을 저감한 만큼, 지역개발을 허용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