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220개소 2만7천42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올해 초부터 소방서견학 및 소방안전교육, 진로상담,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주말119아카데미 운영, 119 야외 체험장 운영, 소방과학교실, 꿈동행 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통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재난대비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남양주의용(여성)소방대원들을 포함해 119천사로 지정된 23명의 대원을 활용, 각 관할지역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정감시단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방청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정감시단은 시 행정사무감사의 방청활동을 위해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방청단을 모집해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한 후 7월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방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방청단 활동은 행정사무감사 오전 10시부터 당일 계획된 감사의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방청단 참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신청(최원종 사무국장 ☎010-2540-6364)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천269대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관공서, 군부대, 대규모 점포,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폐휴대폰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매립·소각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자원 낭비를 일으키지만 재활용을 하면 폐휴대폰 1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 유가물을 추출할 수 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폐휴대폰 1대당 약 1천100원에 해당하는 재활용품이 추출된다. 수거방법은 쓰지 않는 폐휴대폰을 읍·면·동 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도서관 등 배출처에 제출하면 되고 가정, 행정·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사회단체 참여자에게는 폐휴대폰 제출시 ‘사랑의 열매’가 지급된다. 폐휴대폰 모으기 수익금은 시 명의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무한돌봄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말까지 9천835대의 폐휴대폰을 모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12일 3층 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전력구조사태 대응 안전공사의 역할, 디지털시대에 맞는 장비 구비와 업무처리능력 제고, 사용전 점검 등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업무에 불합리한 업무처리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윤리경영 및 청렴도 등 공사 이미지 제고와 자문위원 기관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조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별 월례조회 시 공사에서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홍보를 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함께 공사 홍보 효과도 거두기로 했다. 이정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여 우리 직원들이 검사기관으로서의 잘못된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거나, 본연의 업무에 소홀함이 보인다면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충고해 주시고 크게 꾸짖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11일 시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남양주시와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우의증진과 교류 활성화 및 시정홍보 사업에 다각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월례회에서 미스코리아 ‘녹원회’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비롯해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 본선 수상자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과 장애인, 어린이를 돌보는 등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양주시와 한국도시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비전 2030, 하수도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하수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 2020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 2030과 오염총량 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근간으로 환경부의 ‘2050 하수도 미래비전’을 담고 있다. 또 노후하수관거 정비를 통한 불명수저감·하수고도처리·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 관리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하수도 정책을 제시한다.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지원협의체는 최근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에서 별내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과 장학금 수여대상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에코랜드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신청을 받아 지원자 390명 중 고등학생 77명, 대학생 94명 등 총 171명의 장학금 수여대상자를 선발해 이날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등의 각급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해 공동대응 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가정과 성 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그간 활동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협하는 사회 4대악을 근절하는 것이 안심도시 남양주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청,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몽골장학회 회원들이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어린이 문화궁전에서 몽골 대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6천만투그릭(4천6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주 몽골 한국대사관 이태로 대사를 비롯해 차강후 교육부 장관 고문, 게렐총통 울란바타르 시 비서실장과 어치르 호약 몽골 국립대학교 총장, 촐통더르지 인문대학교 총장, 이영상 한인회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철 몽골장학회장은 울란바타르 국립대학생 75명과 인문대학교 외 7개 대학교 대학생 75명 등 총 150명에게 1인당 장학금 40만투그릭(31만2천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남양주 몽골장학회는 지난 1997년 10월30일 몽골국립대와 자매 결연 후 컴퓨터 등 기자재와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장학회의 이같은 민간외교 활동을 계기로 지난 1998년 10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남양주시가 우호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해 10월 몽골국립대에 기자재를 3천만투그릭(2천340만원) 가량 지원했으며 올해 3월 한국에 유학중인 몽골대학생 10명을 남양주 몽골문화촌으로 초청해 1인당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16회에 걸쳐 장학금 2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