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한국도시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비전 2030, 하수도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하수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 2020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 2030과 오염총량 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근간으로 환경부의 ‘2050 하수도 미래비전’을 담고 있다. 또 노후하수관거 정비를 통한 불명수저감·하수고도처리·수질오염총량제 의무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 관리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하수도 정책을 제시한다.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지원협의체는 최근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에서 별내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과 장학금 수여대상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에코랜드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신청을 받아 지원자 390명 중 고등학생 77명, 대학생 94명 등 총 171명의 장학금 수여대상자를 선발해 이날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등의 각급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이른바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해 공동대응 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가정과 성 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복지상담센터,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그간 활동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우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협하는 사회 4대악을 근절하는 것이 안심도시 남양주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청,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몽골장학회 회원들이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어린이 문화궁전에서 몽골 대학생 150명에게 장학금 6천만투그릭(4천6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주 몽골 한국대사관 이태로 대사를 비롯해 차강후 교육부 장관 고문, 게렐총통 울란바타르 시 비서실장과 어치르 호약 몽골 국립대학교 총장, 촐통더르지 인문대학교 총장, 이영상 한인회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철 몽골장학회장은 울란바타르 국립대학생 75명과 인문대학교 외 7개 대학교 대학생 75명 등 총 150명에게 1인당 장학금 40만투그릭(31만2천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남양주 몽골장학회는 지난 1997년 10월30일 몽골국립대와 자매 결연 후 컴퓨터 등 기자재와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한 장학회의 이같은 민간외교 활동을 계기로 지난 1998년 10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남양주시가 우호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해 10월 몽골국립대에 기자재를 3천만투그릭(2천340만원) 가량 지원했으며 올해 3월 한국에 유학중인 몽골대학생 10명을 남양주 몽골문화촌으로 초청해 1인당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16회에 걸쳐 장학금 29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13년도 신나는 365 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하는 이 체험버스 프로그램은 구리·남양주 지역에서 출발해 서울과 경기 일원에 있는 다양한 역사, 지리, 문화 체험현장으로 운행하면서 학생 수준에 맞는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 학교현장에서 체험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데다, 체험버스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신청학급이 초등 361학급, 중등 116학급 등 총 477개 학급이 신청했다. 지원청은 이 중 169개 학급을 선정해 체험버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지난 1일 답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창덕궁과 북촌한옥마을을 견학했으며 화광중학교 2학년 학생 등 3개 중학교 학생들이 홍유릉과 유기농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수원 화성과 과천 국립과학관, 광릉수목원, 어린이대공원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도권 일원의 체험현장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013 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와 관련, 효율적인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대회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해 대회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 직원들이 대회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매주 1일씩 업무를 보거나 각종 행사에 참석,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아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 홍보기획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 티셔츠를 입고 지난 3일 시청 유기농텃밭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는 티셔츠 홍보가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티셔츠 제작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달말께 전 직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성공적인 슬로푸드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슬로푸드조직위원회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호응이 더욱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3슬로푸드국제대회는 ‘생산은 유기농, 밥상은 슬로푸드’, ‘슬로푸드, 맛으로 바꾸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
남양주시는 최근 협동조합 사무 처리에 앞서 직원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협동조합의 신고·감독권 등이 기존 시·도지사의 권한사항에서 설립신고 사무 등이 5일부터 시·군으로 위임됨에 따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4회에 이어, 지난달 31일과 이달 4일 시청 다산홀에서 협동조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붐의 사회경제적 배경, 협동조합의 7대 원칙, 기본법 주요내용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설립절차, 설립신고서 검토시 유의할 점, 국·내외 사례 등 직원들이 익혀야 할 실무내용과 협동조합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협동조합의 사무가 위임되는 5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협동조합 설립신고 서류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와 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nyjse.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법무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법무행정지원단이 시의 효율적인 행정 추진은 물론 재정적으로도 큰 도움이 돼 직원들에게도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소송사건 등 법률자문 수요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법률쟁점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2명을 시간제 가급과 전임 나급으로 채용해 ‘법무행정지원팀’을 구성,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이들 변호사는 지금까지 법률자문관으로서 시의 인·허가 등의 행정처분, 계약서 또는 협약서 체결, 징계처분 전 위법여부 검토 및 확인하는 사전예방적 자문을 해왔으며, 행정처분 이후의 취소 또는 철회 및 행정처분과 계약체결 이후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사후조치적 자문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될 예정인 소송사건(민·형·행정사건 등) 또는 현재 진행중인 소송사건에 대해 소송절차, 서면작성 방법과 내용, 법정에서의 소송기술 등을 자문하고 특별한 사안의 경우 소송수행자로 지정받아 소송수행에 임하는 소송자문을 하고 있다. 더불어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법 일반이론을 강의하는 등 법률쟁점 시 대응력을 높이고 법률자문을 함으로써 많은 업무를 추진하며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1일 관내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는 10월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슬로푸드국제대회를 맞아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 및 자문과 슬로푸드국제대회에서 청소년들의 역할 및 활동부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통해 슬로푸드 및 슬로라이프와 관련해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슬로푸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조직위원회 김종덕 집행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슬로푸드에 대한 교육 및 자문,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양주도시공사 원현수 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슬로푸드와 관련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