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G마켓은 오는 20일까지 쇼피에서 ‘해외판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하며, 뷰티, 패션, 유아동용품 등 다양한 K-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K-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SSG닷컴이 쇼핑과 동시에 적립까지 가능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 ‘SSG머니 충전결제’를 18일 오픈했다. SSG머니 충전결제는 SSG닷컴에서 쇼핑할 때마다 SSG머니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이를 바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특히, 결제 금액의 1.5%를 SSG머니로 적립해주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SSG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일까지는 론칭 기념으로 추가 3.5%를 더 적립해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SSG머니 충전결제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예년보다 3주나 앞서 겨울철 인기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자 세븐일레븐은 딸기 샌드위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출시된 ‘몽글몽글 딸기 샌드위치’는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스키에’의 빵과 국내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더욱 특별하다. 특히, 딸기 양을 2배, 크림은 50% 늘려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몽글몽글 딸기 샌드위치 외에도 설향, 홍희, 킹스베리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고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딸기 샌드위치를 앞당겨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올해 김장 비용이 전년 대비 10%가량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이 김장 재료를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11월 15일 기준)은 33만 1500원으로 전년(30만 1000원) 대비 10.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배추와 무 가격 상승이 김장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할인 지원을 제외한 배추 20포기 가격은 전년 대비 25% 상승한 10만 원을 기록했으며, 무 10개 가격은 무려 2배나 뛰어 3만 원에 달했다. 쪽파와 총각무 가격 역시 각각 66.67%, 12.50% 상승했다. 다만 대파 2단 6000원(-25.00%), 생강 800g 7000원(-30.00%), 천일염 5㎏ 1만 원(-28.57%) 등은 작황 호조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고, 깐마늘 2.4㎏과 멸치액젓 1㎏은 각각 2만 4000원, 6000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대형마트에서의 김장 비용 또한 39만 9430원으로 9.03% 증가하며,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배추 20포기 가격은 11만 5800원으로 전년 대비 20.88% 증가했고 무 10개 가격은 3만 6900원으로 106.15%
코카콜라가 올겨울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팝업스토어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를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제품부터 15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럭 앞에서 폴라 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하면 스페셜 오너먼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0년간 우리 농가에 커피 퇴비 5000톤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보성, 하동, 제주 등 다양한 지역 농가에 커피찌꺼기 퇴비를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고흥 유자 농가와 평택 가루쌀 농가에 480톤을 추가로 기부했다. 커피찌꺼기 퇴비는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스타벅스는 기부한 커피 퇴비로 재배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벅스 라이스칩’, ‘유자 민트 티’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는 "커피 퇴비 기부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커피 퇴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생활건강의 대표 한방 헤어 브랜드 리엔에서 출시한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이 6개월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13년 연속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브랜드인 리엔 흑모비책의 신제품으로, 샴푸하듯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재료를 섞는 번거로움 없이 원터치 용기로 곧바로 거품을 내어 모발에 바르고 헹궈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특허받은 색상 지속 기술로 컬러가 오래 유지되며, 암모니아 성분 대신 한방 성분을 함유해 모발 손상을 줄였다. 또한, 최대 8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LG생활건강 리엔 브랜드 담당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셀프 염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4는 44개국 1375업체가 참여, 총 3281부스가 설치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는 나흘간 총 21만 5000명이 방문했다. 이번에 열린 지스타는 국내외의 진정한 게임 축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됐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한국 게임 산업 발전사와 궤를 함께한 대표적인 게임쇼로 자리매김했다. 지스타에서 한국 게임사들이 선보인 신작 중 다수가 글로벌 흥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K-게임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올해 지스타는 글로벌 플랫폼 스팀이 합류하고 글로벌 초콜렛 브랜드 스니커즈가 행사 스폰서를 맡는 등 글로벌 게임 축제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14일 지스타 2024 개막식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스타는 20년 소통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최고 글로벌 게임 축제"라고 설명했다. 지스타 2024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글로벌향·멀티플랫폼을 채택하는 신작을 잇따라 선보였다. 특히 AAA급 대작 게임 타이틀들이 지스타 행사장을
지스타 2024 출품작으로 여러 게임사들의 서브컬처 타이틀이 등장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서브컬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웹젠은 올해 지스타 부스에서 '드래곤 소드'를 공개했다. 드래곤소드는 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오픈월드 액션RPG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지만 향후 콘솔도 염두에 두고 있다. 출시 예정일은 내년이다. 용과 인간이 대립하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팀을 이룬 캐릭터들을 번갈아가며 스킬을 연속으로 쓰는 '콤보액션'이 특징이다. 시연을 통해 접한 드래곤소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개성있는 대사, 몰입감을 높여주는 성우들의 더빙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검사, 전사, 궁수, 법사 등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돼있었는데, 직업·캐릭터별 특색있는 스킬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콤보액션이었다. 캐릭터의 특수 스킬을 사용하고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콤보 공격을 시전할 수 있는데, 화려한 스킬 이펙트에 타격감을 더해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장치로 작용했다. 캐릭터 조작 역시 부드럽게 느껴져 민첩한 컨트롤이
게임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구성원간의 화합을 돕는 사회적 매개체로 게임이 활용될 수 있을까? 위 질문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그렇다고 답했다. 게임업계 내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러한 믿음을 담아 '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게임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다. 윤태진 연세대학교 교수, 이순주 데브시스터즈 오븐게임즈 이사, 박재형 올드아이스 대표, 박서림 게임스트리머 등 게임 유관자들이 차례로 나서 게임을 활용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공유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윤 교수는 '건강한 게임사-게이머-커뮤니케이션'의 복원을 위한 제언'을 시작했다. 그는 과거 게임-이용자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생산자-수용자 관계였으나 최근 양 측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삐걱대며 게임문화의 성격이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게임을 좋아하던 애호가들은 단순한 상품 구매자로 전락했고, 철저한 자본주의 질서 아래 판매자-소비자 구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