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신규 IP 발굴 및 체질개선 등 다양한 시도를 한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된 국내 게임업계가 올해 역시 강력한 신작 개발 드라이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게임사들이 기존의 흥행 문법을 깨고 잇따라 새로운 영역 개척에 도전하는 이유는 체질개선을 통한 실적 확대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 현재 국내 게임사들은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매출 확대를 위해 게임사들은 국내 시장을 넘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북미·유럽 등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용자를 품으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도 게임사들의 새로운 도전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3월부터 게임사들은 확률형아이템 유형과 확률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국내 게임사들이 기존의 BM을 바꾸고 새로운 방식의 매출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에 국내외적인 게임업황 속에서 한국 게임사들은 올해 굵직한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넥슨은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한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2024년 상반기 공식 서포터즈 ‘키디크루(KidiCrew)’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키디크루는 패션, 용품, 리빙, 에듀, 레저까지 육아 라이프를 아우르는 키디키디가 육아맘들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는 체험형 서포터즈다. 월별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 혹은 상품이 제공되며 매주 상품 체험 리뷰, SNS 콘텐츠 제작 등 미션이 진행된다. 15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키디키디의 대표 신상품을 먼저 체험하고, 다양한 시즌 캠페인을 함께 홍보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지난 7월 키디크루 모집에 약 7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100: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2024년 상반기 키디크루는 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키디키디 앱과 키디키디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2일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 수는 총 75명이다. 아이의 패션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SNS채널을 운영하며, 0세부터 9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키디크
롯데웰푸드가 주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연말을 맞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20일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500여 박스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날 양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25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 레바논 파병 장병 격려를 위해 과자 220박스를 동명 29진에 전달했다. 21일에는 농아인과 노인들을 위해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에 과자 122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1100박스를 기부했고, 같은날 양천구푸드뱅크에 육가공제품 750박스를 지원했다. 28일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260여 박스를 기부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 등에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
GS리테일이 경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GS리테일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지켜야 할 법규, 규범, 사회적 책임 등의 준수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 활동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ISO 37301’은 2021년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해 수여하는 인증이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부터 공정거래, 식품안전, 개인정보, 인사노무, 산업안전, 정도경영, 세무회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련 규정과 매뉴얼 정비, 리스크 식별 및 평가표 작성, 사전 예방 및 대응 프로세스 수립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확립했다. 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신년이용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년이용 시리즈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귀엽고 앙증맞은 용 캐릭터와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캐릭터 상품, 갓생(‘God’+인’생’의 합성어,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살기 용품, 방한용품 등 총 30여 종이 출시된다. 다이소는 귀여운 용 캐릭터 상품들을 준비했다. 청룡의 해를 맞은 만큼 상큼한 민트색 인형들이 눈길을 끈다. ‘신년이용 베이비 용 시팅 인형’은 선반이나 책상, 침대 등에 안정적으로 올려 둘 수 있는 시팅 인형으로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년이용 새해맞이 운동자극 인형’은 터질 듯한 볼륨감의 식스팩을 장착한 용 캐릭터 상품으로 볼 때마다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갓생 살기 용품’은 갓생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신년이용 30일 챌린지 보드’는 새해 결심을 이루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하루 달성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는 미션형 상품으로 모든 칸을 채우면 뒷면에 ‘내가 해냄’ 상장을 받을 수 있다. ‘신년이용 TODO 리스트’는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완료한 후 옆
아트 토이 전문 글로벌 기업 팝마트코리아가 오는 29일 스타필드 안성에 국내 7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피유거 4종을 공개한다.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만 특별 공개되는 한정판 피규어는 ▲핸즈인팩토리 코비(COBI) ▲베이비 몰리 레인보우 ▲라부부 양치기 블리스터 ▲라부부 고슴도치 블리스터 등이다. 핸즈인팩토리 하종훈 작가가 디자인한 핸즈인팩토리 코비의 경우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다. 핸즈인팩토리는 국내 아트 토이 작가 3명이 모여 만든 팀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아트 토이 작가들이다. 팝마트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한정판 피규어 외에도 체코의 거장 화가 알폰스 무하와 콜라보레이션한 ‘메가 로얄 몰리 x 무하 황도 12궁’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한정판 공개와 함께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 전원에게 증정하는 한정판 엽서는 한국의 K-POP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오직 안성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7만원 이상 구매 시 올해 초 발매된 인기 시리즈인 푸키 래빗 카페 시리즈 수트 케이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팝마트 관계자는 “팝마트 신규 매장인 스타필드 안성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오는 29일부터 치킨을 포함한 85개 메뉴의 가격을 500원에서 최대 3000원 까지 평균 12.4% 올린다. bhc의 가격 조정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1만 7000~1만 8000원 대의 bhc치킨 가격은 2만~2만 1000원이 된다.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현재 1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현재 1만 7000원에서 2만 원, 바삭클은 2000원 오른 1만 8000원에 판매된다. 맛초킹, 양념치킨 등도 3000원 올라 각 2만 1000원에 판매된다.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000~3000원 가량 오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bhc는 소비자 판매가 조정과 더불어 가맹점의 원부자재 공급가도 일부 현실화한다. 품목별로 평균 8.8% 오른다. bhc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및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그리고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가격 조정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점주들의 주문 중개 수수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 2개월간 지원금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bhc
천원짜리 생필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이소가 온·오프라인 시장을 휘어잡는 유통 공룡으로 변신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갖춘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다이소의 핵심 전략은 '뷰티 강화'다. 최근 몇 년 사이 다이소는 로드샵 브랜드 이상의 퀄리티를 갖춘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다이소의 기초·색조화장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었다. 현재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 수는 지난 9월 기준 기초화장품 13개, 색조화장품 4개, 남성화장품 1개 등 19개다. 판매 품목만 총 190여 개 수준이다. 다이소는 '균일가 브랜드 뷰티용품'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다이소의 뷰티 강화 전략은 소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각에서는 H&B스토어 올리브영의 대항마로 언급될 정도다. 네이처리퍼블릭, 클리오, 투쿨포스쿨 등 인지도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이소에 대거 입점했다. 최근에는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더샘'과 함께 선보인 파운데이션 및 컨실러, '입큰(IPKN)'과의 협업 색조 상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
펫 프렌들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펫'은 지난 27일 서울 논현동에 반려동물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 공간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피터펫 논현점은 330.5㎡(100평) 49석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이다. 반려동물 용품 구입부터 유치원, 트레이닝, 미용, 호텔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반려인, 반려동물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이용 가능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반려인들의 관련 서비스 수요와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 602만 가구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반려동물 시장 연평균 1인당 이용액은 35만 3000원으로 지난 2019년(26만 2000원) 대비 3년만에 21%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 반려가구와 관련 서비스 수요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에 맞춰 피터펫도 펫휴머니제이션을 적극 지향하는 동시에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마련에 나섰다. 피터펫의 메인 라운지는 반려인과 반려
롯데홈쇼핑이 내년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현금, 할인 쿠폰 등 매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년 행사 ‘값-찐 쇼핑해용’을 진행한다. 고물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행사기간 동안 TV홈쇼핑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매일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 원(1명),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2명), 적립금 1만 원(100명)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년 새해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 여행, 가전 등 분야별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오는 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코지마 상하좌우 진동 운동기를 판매하고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혈압계를 증정한다. 새해 다이어트 다짐을 응원하기 위해 1일 아침 6시와 3일 오후 4시 30분에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함유한 인기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을 판매한다. 올해 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해외여행 상품도 새해 첫날 집중 선보인다. 오는 1일 오전 10시 25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