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는 엔드림이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엔드림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사로, 엔트로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와 시뮬레이션 장르를 결합한 4X RPG 전략 게임이다. 유저는 자신이 육성한 용병 영웅으로 턴제 전투를 즐기거나 영지 및 건물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길드가 점령지를 놓고 전쟁하는 길드 대전에 참여해 시즌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글로벌 유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총 11개의 언어와 동시통역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49일마다 일부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유저는 시간 역행이 일어나는 이터널 패러독스 세계관에서 시간 여행자의 딸 ‘비앙카’와 함께 세상을 구할 동료를 찾아 떠난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유저들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게 게임 내 모든 콘텐츠와 이벤트에서 게임 재화, 토큰 등 보상을 제공한다. 게임 토큰의 경우 갈라게임즈의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인 ‘갈라체인’을 통해 이터널 패러독스의 자체 토큰이 출시됐다. 이와 별개로 랜드와
엔씨소프트가 '쓰론앤리버티(이하 TL)' 정식 출시를 앞두고 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며 TL 유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에게 TL 흥행은 '리니지' 색채를 지우는 동시에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주요 관문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8년 한국 대표 MMORPG '리니지'를 출시해 흥행한 뒤로 지금까지 '리니지 시리즈'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해왔다. 그 과정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과금유도 정도가 지나치고, 소통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다. MMORPG 일색이었던 한국 게임 시장이 점차 다변화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도 돌파구 모색에 나섰고, '탈리니지'를 선언하며 야심차게 TL을 내놨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TL 출시를 앞두고 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TL 출시 전부터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TL의 CBT를 실시하고 시장별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 수정 방향에 적극 활용했다. 피드백에 따라 자동사냥 및 자동 이동 삭제를 과감히 결정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출시된 MMORPG를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행보다. 안종옥 TL 프로듀서는
파리바게뜨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려는 일환으로 지난 10월 진행했던 할인행사를 다시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인기 빵 5종을 착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빵 프로젝트’ 앙코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 ‘착!한 빵 프로젝트’를 두 차례 진행했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행사 당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인기 제품 5종을 혜택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앙코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번 행사와 같이 대표 빵 3종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을 990원에 제공하고 ▲우유가 들어가 촉촉한 베스트셀러 식빵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권장가 3400원)을 2490원의 혜택가에 판매한다. 이번 앙코르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에 등재된 ‘실키롤케익’ (권장가 1만3000원)도 9900원의 혜택가로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획한 ‘착!한 프로젝트’ 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가 발간하는 통합보고서가 세계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인정받았다. KT&G는 ‘2022 KT&G 통합보고서’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Narrative Quality), 디자인(Visual Quality), 명확성(Clarity)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KT&G 통합보고서’는 KT&G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발
# "디테일이 없으면 이야기는 망각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 월스트리트저널 제임스 R. 해거티 기자 취재·기사 작성의 디테일을 게임에 녹여낸 작품이 있다. 버닝비버 2023에서 만난 '편집장'이라는 게임이다. '편집장'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국회의원에 대한 진실을 신문사 편집장이 되어 밝혀내는 것이 목표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취재하고, 자료분석을 병행하는 동시에 정보보고를 통해 얻은 내용을 추합해 문제를 풀어간다. 기사 발행을 위한 헤드라인을 뽑아내는 것은 물론, 기사에 쓰일 사진까지 플레이어가 직접 편집해야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사망사건의 진실을 알아내는 과정을 기자의 시각에서 진행한다는 점이다. 어드벤처 장르를 채택한 이 게임은 추리·탈출 등의 소재를 활용하는 여타 게임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과거 스팀을 통해 출시된 신문 편집 게임 '헤드라이너'는 신문에 실을 기사를 '선별'하는 것이었다면, '편집장'은 기사를 보도할 정도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취재'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편집장'의 방식은 플레이어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편집장'은 네러티브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주어진 상황에서 적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불타는 비버(버닝비버)'가 게이머들을 찾아왔다. 인디 게임 축제 '버닝비버 2023'이 오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주최하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하는 버닝비버 2023엔 100여 개의 인디게임이 모두 모였다. 올해 열리는 버닝비버의 특징은 행사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게임으로 꾸몄다는 점이다. 관람객은 입장과 동시에 '비버월드'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비버월드 포털을 통해 입장하면 가장 먼저 '튜토리얼 존'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 구역은 비버월드의 세계관을 전시해둔 곳이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다. 이어지는 공간엔 기획전시관 'Ver.0.0.1'이 나타난다. 이곳에선 올해 참여팀의 전시작 중 10개 작품의 프로토타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개발 초기부터 완성 단계까지 게임의 창작 과정, 개발자의 코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감상하며 안으로 이동하면 ▲인디게임 전시부스인 '버닝시티'·'비버빌리지'와 ▲무대 이벤트 공간 '비버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버닝시티와 비버빌리지에선 90여 개 게임사들의 다채로운 인디게임을 직접 시연
스마일게이트가 주최하는 '버닝비버 2023'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FPS, 리듬게임, 로그라이크 부터 육성 시뮬레이션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게임작들이 가득하다. '버닝비버 2023'은 오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3' 행사장 내부에서는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그 중 하나인 '김나성의 게임리뷰 맛집' 코너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무대로 초청해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해당 개발자가 직접 자신의 게임을 시연하며 꿀팁을 방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3'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인디게임 부스를 돌며 게임을 즐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이 진행된다. 행사장엔 비버 마스코트가 등장해 행사를 관람하는 이용객들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