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서울의 수소충전 인프라 발전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한다. 효성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과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모빌리티를 선도할 수소충전소 구축,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차 보급 확산에 따라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효성은 그룹 차원에서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충전소에 이르기까지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수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와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제품이다. 소나무가 가진 상징적 의미 때문에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됐다.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물량의 아트 에디션으로 개발한 국순당 '백세고'도 선보인다. 백세고 원액은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은 최적의 비율로 브랜딩했다. 용기에 제품별로 일련번호가 새겨져 희소성을 갖춘 선물로 적합하다. 이외에 차례주 '예담'과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는 물론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백세주 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유네
라이엇 게임즈가 TFT 신규 미드 세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의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 수평선 너머로(Runeterra Reforged: Horizon Bound, 이하 수평선 너머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TFT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룬테라 리포지드’의 후속 업데이트인 ‘수평선 너머로’에는 신규 지역 ‘빌지워터’와 다양한 해적 챔피언들이 참전한다. ‘해적왕’ ▲갱플랭크를 비롯해 ▲노틸러스 ▲미스 포츈 ▲그레이브즈 ▲일라오이 ▲닐라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대포를 발사하는 특성을 보유했다. 다수의 적에게 광역 공격을 선사하는 빌지워터 유닛들은 ‘수평선 너머로’ 세트에서 새로운 전략 및 전투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본 세트에서는 미드 세트 중 가장 많은 4단계 유닛의 교체가 진행됐다. 기존 4단계 유닛(럭스, 우르곳, 제리, 그웬, 야스오)이 사라지고, 새로운 유닛(실코, 닐라, 자야, 모데카이저, 피오라)이 자리를 채운다. 4단계 유닛 중 자사의 장편
이연에프엔씨가 자사 온라인몰에 소스 3종을 신규 입점시키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연에프엔씨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촌설렁탕 공식몰에 ‘마라 소스’, ‘훠거 홍탕 소스’, ‘겨자 참 소스’ 등 3종 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마라 소스’와 ‘훠거 홍탕 소스’의 경우 중국 요리인 마라탕과 훠거를 손 쉽게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겨자 참 소스’는 요리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소스다. 회사는 샐러드나 냉채요리, 절임 요리를 만들 때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소스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집밥 트렌드와 손 쉽게 요리하길 원하는 1인 가구 및 혼밥족의 증가로 만능 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연에프엔씨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 자사 간편식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 제품 판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아시안게임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이 세부종목에 포함되며 K-게임의 위상을 확인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국가대표전으로 치러진다. e스포츠 세부종목은 ▲배그 모바일(크래프톤) ▲리그오브레전드 ▲피파 온라인4 ▲스트리트파이터5 ▲도타2 ▲왕자영요 ▲몽삼국2 등 총 7개다. e스포츠가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그동안 e스포츠는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사례가 전부다. 전 세계 게임인의 이목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집중되는 이유다. 특히 크래프톤의 배그 모바일은 한국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부종목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정작 대부분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배그 모바일이 글로벌 메가 히트작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K-게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올 상반기까지 적자고리를 끊지 못했던 넷마블이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면서 본격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매출은 2조 6158억 원으로 지난해(2조6734억 원)보다 2.1%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영업손실은 575억 원으로 지난해(-1087억 원)보다 약 47%의 적자폭을 줄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6월 간담회를 통해 3분기 3개의 신작을 포함, 하반기에만 총 9개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넷마블은 ▲7월 '신의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탑)' ▲8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잇따라 출시하며 3분기 신작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반기 신작 릴레이의 포문을 연 신의탑은 출시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대만·태국·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1위, 일본에선 5위를 기록했다. 매출 차트에서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국내 게임사들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콘솔' 게임 타이틀 신작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시험대에 오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3개의 신작 게임 타이틀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P의 거짓'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등이다. P의 거짓은 정식 출시일을 이날로 정했다. 같은 날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픈베타 테스트를, TL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아마존게임즈에 의해 글로벌 테스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술한 3개 게임 타이틀의 공통점은 모두 PC와 콘솔을 지원하는 멀티·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라는 점이다.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에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플랫폼으로 눈을 돌린 이유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최근 몇 년간 국내 게임 시장을 장악한 것은 모바일 게임이었다.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의 과열은 시장 성장 정체로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한국 게임 산업 위기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을 벗어난 게임사들의 새로운 수입원이 필요하게 된 배경이다. 코로나19 특수가 이어지던 2019~2021년을 지나며 2022년부
일부 마니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서브컬처' 게임이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G-STAR) 2023’에서 대중과 본격적으로 만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7일 '지스타 2023'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폰서 및 참가사 현황, 전시운영 및 추진 계획, 행사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이날 게임업계·게임 이용자 전체 이목을 끈 키워드는 단연 '서브컬처'였다. 국내에선 최근까지 하위문화로 취급받던 서브컬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국내외 주요 게임사가 이끌고 전세계 팬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주류 문화가 된 만큼 조직위도 두 팔을 걷고 나선 것. 조직위가 공개한 지스타 참가사 정보에 따르면 제2전시장 1층에는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들이 다수 모여있었다. 확인된 주요 게임사는 ▲웹젠 ▲하오플레이(Haoplay) ▲슈에이샤 게임즈(SHUEISHA GAMES) ▲파우게임즈 ▲쿠로게임즈(KURO TECHNOLOGY) ▲하이퍼그리프(Hypergryph Network Technology) ▲뉴노멀소프트 등이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게임사는 웹젠이다. 웹젠은 서브컬처 게임 출시를 위해 열을 올려왔다. 이에 최근 일본게임사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것이 확실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에서 행사 규모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3250부스(BTC관 2386 부스, BTB관 864 부스)의 참가신청이 완료됐다. 역대 최고 기록인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를 넘어섰다. 행사 개최까지 약 2개월이 남은 것을 고려하면 최종 부스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역대 최대 규모가 예정된 만큼 조직위는 '지스타 202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쓴다는 의지다. '지스타 2023'의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으로, 지스타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지스타의 핵심 행사로 꼽히는 'G-CON 2023' 컨퍼런스도 관람객 맞이에 한창이다. 3개 트랙과 38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드래곤볼' 편집장 토리시마 카즈히코 ▲'스트리트 파이터 6' 개발 디렉터 나카야마 타카유키 ▲지스타2023 메인스폰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이 연사 목록
5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표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 이후 지속적인 신규 게임 개발과 인재 채용 행보를 이어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러한 노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청년 중심의 일자리 적극 창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에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것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는 제도다.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면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해당 기업에 금융·정책자금지원,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 개의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