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영업용 택시 10대중 6대가 1년에 한번꼴로 교통사고를 내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4대)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택시공제조합 인천지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지역내 영업용 택시 5천473대의 교통사고율은 59.9%로 전국 평균 40%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사고율은 2001년 51%, 2002년 47.2%, 2003년 54.3%로 전국 평균에 비해 늘 20% 포인트 가량 많았다고 조합 관계자는 밝혔다. 또 교통사고 피해 규모가 적어 조합에 신고가 안되는 경우까지 합하면 거의 80%까지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천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소통이 잘되는데다 택시기사 부족에 따른 임시 운전기사가 많고 난폭운전이 잦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주요 지역별 연간 택시사고율은 인천 59.9%로 가장 높고 서울 51%, 경기와 대전 각 45%, 광주 40%, 대구 36%로 집계됐고, 부산이 32%로 가장 낮았다. 택시공제조합 인천지부 관계자는 "높은 사고율은 그만큼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와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된다"면서 "기사들에 대한 지속적 안전교육과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사고
"'조금만 더 잘합시다'라는 구호아래 부녀자와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밤거리를 활보할 수 있도록 길거리 치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치안'을 표방하며 민생치안 유지에 주력해 강·절도사범 등 검거에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이석화 계양경찰서장은 편안한 사회 조성과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서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경찰서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부녀자 암매장 청부살해범을 90일만에 검거, 직원 1명이 특진하는 등 그동안 인천지방경찰청 단체표창 2회, 개인표창 79회를 수상했다. 민생치안 유지 노력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른 결과로 본다. -민생침해 사범 검거와 사건해결 실적은 ▲범죄소탕 100일 작전기간 중 마약류 사범 7명을 검거해 인천지방경찰청 산하 1위를 차지했고 조직성폭력배 5명, 강도 20건, 절도 103건, 갈취 28건, 실종관련 38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민원서비스 개선 시책에 대해 ▲경찰서를 찾는 모든 민원은 신속 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한다. 또한 담당경찰관이 민원처리과정에서 불편을 초래하거나 부당하게 처리했을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고 있다. -직원
GM대우차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자판(주)(사장 이동호)이 최근 GM대우 부평공장 직원 부인들을 특별영업사원으로 채용,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책임감 있는 생산'과 '신뢰를 주는 영업'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의 전형으로서 파급효과와 함께 여성 유휴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자판(주)은 특별채용을 통해 총 6명의 부평공장 직원 부인을 선발, 영업신입교육을 마치고 26일부터 관내 영업소에 배치,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남편이 생산현장에서 땀흘려 만든 차를 부인이 직접 판매를 함으로써 더욱 책임감 있는 생산과 신뢰를 주는 영업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우자판(주)와 GM대우 양사는 앞으로도 이와같은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특별채용돼 영업사원으로 나서는 채관순씨는 “남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고 품질의 차를 직접 판매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산현장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판매에 최선을 다해 부부가 GM대우차로 일심동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우자판은 특별채용한 6명의 공장직원 부인들이 활발한 영업활동을 할
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교장의 파면조치에 반발, 수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인천외고 전.현직 교사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교사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교조 인천외고 분회장 이모(39)교사 등 7명은 지난달 8∼9일 기말고사에서 '학교 정상화 때까지 시험을 연기해달라'며 교무실 출입문을 막은 채 시험문제지 보관열쇠를 건네주지 않아 2,3학년 시험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부평구청에서 박윤배 구청장을 비롯 각계인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미용자원 봉사자 발대식 및 대한미용사회 주의순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미용 봉사단은 구 관내 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서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버스전용차선 10개소에 불법 주·정차단속 무인 CCTV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출·퇴근시 버스전용차로를 불법으로 운행하는 자가용 승용차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정식 8대, 이동식 2대 등 불법 주·정차단속 무인 CCTV 10대를 설치하고 이달 중 작동 점검실시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무인CCTV는 버스전용차선에 대한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하여 웹 방식의 영상전송 시스템으로 단속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식품자동판매기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명예식품위생감시원 24명으로 12개 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1일까지 구에 영업 신고된 식품자동판매기 1천17대에 대한 위생상태를 일제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기간 내부 위생상태 청결 여부, 원료의 보관상태,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등 등을 중점 점검할 게획이다. 또한 식품자동판매기의 원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커피, 율무, 유자차, 우유 등 5개소의 자판기 원료 샘플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에 검사 의뢰해 식품의 안전성 여부도 병행 점검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부평구지구협의회(회장 신길재)는 지난 23일 부평구를 방문, 박윤배 구청장에게 결식아동구호물품으로 라면 150상자(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인천지역내 문화·관광지를 가상 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이 구축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산하 디지털영상위원회는 인천지역 문화·관광지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한 산·학·연 방식의 '문화·관광 가상 체험 콘텐츠' 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인천시 중구소재 자유공원과 그 일대 유적지 등을 VR로 만드는 작업과 역사적 유물 및 유적지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이를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 시민과 학생들이 편광안경을 착용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관람토록 할 방침이다. 디지털영상위원회는 개발된 DB를 박물관이나 송도 홍보관, 교육청 등에 무료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영종, 강화지역내 문화·유적지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디지털영상위원회에는 25개업체 관계자와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시 및 관련기관에 정책 제공과 자문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천 부평구는 ‘부평의제21’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부평구 관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부평구 홈페이지(http://icbp.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구청 기획감사실로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bpagender21@icbp.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명칭은 친환경적, 자연친화적 도시개발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를 표현할 수 있는 내용, 인간과 인간간의 조화를 표현할 수 있는 내용, 부평을 대표할 수 있는 내용 등을 포함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명칭공모소위원회와 2차 명칭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 11월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에 30만원, 우수 1명에 20만원, 장려 3명에 각 10만원이 지급되며, 가작 20명에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의 509-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