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특화사업’으로 21일 군포시 관내 12개 동 저소득 취약계층 225가구에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때 이른 추위와 기습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 온기가 필요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각 동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난방용품중 전기매트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1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트를 가지고 소외계층,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전기매트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민애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포시에 감사하다. 추운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돌보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학영 의원(민주·경기군포)은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과 공동주최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경훈 군포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다수가 청중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교수, 송재영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 및 토론으로 참석해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법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 민간협력과 강경국 사무관이 정부 측 토론자로 참석해 자원봉사 인정보상제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조철민 교수는 각국의 인정보상제도 소개를 통해 국내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주제 발표를 맡은 송재영 교수는 미국의 자원봉사 인정보상제도를 중점으로 다루며 지역화폐, 마일리지 등 유사한 제도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송주명 교수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공교육 제도 혁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행정안전부 강경국 사무관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을 고려 중인데, 인정보상제도에 대해 의제를 만들어 봉사
군포시의회가 반려동물과의 공생을 위한 조례 입법의 필요성과 제정 방안에 관한 집단지성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동물보호 조례 정책토론회: 동물복지 현황과 군포시의 과제’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토론회를 주관하는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포럼은 이혜원 한국동물복지연구소(동물자유연대 부속) 소장과 길고양이 전문 김하연 사진작가를 초빙해 반려견과 길고양이 관련 복지 현황과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발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주제 발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하기 위해 이왕희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 윤대영 솔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남현정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협회 부대표, 박미애 전 군포여성민우회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시간도 운영한다. 동물복지포럼 이혜승 대표의원은 “시의회는 지난 2020년 3월 의원발의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꾸준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도 “더 나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생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이우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군포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및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 ’군포온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온 페스타’는 ‘가치, 같이, 따뜻하게’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상생의 빛을 밝히는 나눔의 축제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 12개가 참여하여 사회적가치 확산과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14곳 참여로 마을공동체 인지도 향상과 시민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군포온 페스타는 사회적경제제품 판매를 위한 가치마켓존, 한지, 천연비누, 점토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한 체험존, 퀴즈풀이를 통한 배움존,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마술과 풍선아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적가치 인식을 확산시키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동체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형재난 발생 대비 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해 다수사상자 및 화재 발생시 긴급구조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지원기관의 협조체계 조성과 재난 대응․수습․복구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군포소방서, 군포시, 군포경찰서를 비롯한 16개 기관․단체 등에서 2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국민체육센터에 흉기 난동범의 테러로 다수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단계까지 실전훈련으로 펼쳐졌다. 훈련 진행은 ▶1단계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신고접수, 출동지령 ▶2단계 선착대 소방활동(상황보고, 임무지정 등) ▶3단계 2착대 도착 및 군포 현장지휘단 활동(대응2단계 발령) ▶4단계 3착대 도착 및 다수사상사 대응 ▶5단계 군포서장 현장지휘, 군포통제단, 유관기관 활동 ▶6단계 군포시 통지본 운영 및 대응단계 하양 ▶7단계 화재완진(대응해제), 지휘권 이양(수습, 복구) ▶8단계 군포시 통합지원본부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지원기관간의 상호 공조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금속산업대전’에 당정동 금속가공 및 기타장비 제조업체 15개 업체를 위한 공동 제품전시 홍보관을 마련하여 판로지원 체계를 지원했다. ‘2023 금속산업대전’은 기계금속과 관련한 모든 산업이 참여하는 국제 금속산업 박람회로 다이캐스팅 공업동향, 금속 부품 분석 등의 금속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속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할 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성장가능성이 높고, 제품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개별 홍보관 4개사, 공동 홍보관 11개사를 지원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공동박람회 홍보관, 홍보브로셔, 안내요원, 비품(전기, 수도 등) 등의 박람회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여를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내수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석진 원장은 “2023 금속산업대전 박람회 참가로 군포 당정동 소공인 집적지구 내 소공인 기업과 금속가공 및 기타장비 제조 소공인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소공인 기업의 추가적인 판로개척 방안 마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18일 광명역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광명역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섬섬옥수 광명역점은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철도역 공간을 활용,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명역점 포함 전국 10개 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철도공사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 SK쉴더스(주) 김태헌 인재지원그룹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류정진 경기서부지사장 등 3개 협력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섬섬옥수 광명역점’은 광명역 동편 1층(5번 출구 앞)에 위치한 네일케어 전문점으로, 당일 열차 승차권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섬섬옥수(SK쉴더스) 광명역점’을 추가하고 사전 예약한 뒤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 네일케어가 가능하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작년 안양역과 영등포역 매장 오픈에 이어, 광명역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과 철도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지난 16일부터 4일 동안 군포·의왕 관내 초·중·고 교감과 교과 교사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이해도 제고 및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12일부터 2일간 군포·의왕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하반기 디지털 대전환기 경기미래교육에 상상더하기(+)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개발하고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및 디지털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의왕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시범학교 및 선도학교의 ‘하이러닝’적용 학년별(초4·중1·고1) 및 교과별(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교과별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하여 연수 내용에 학교급 및 교과별 특성을 반영하고 연수의 내용을 학교 현
군포시의회가 3년 만에 재개한 시민 대상 청사 견학 행사가 지난 13일 진행됐다. 이날 시의회에는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2023 군포민주올레길’ 탐방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27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34명이 방문했다. 시의회와 민주시민교육센터에 의하면 이번 견학은 참여자들에게 주민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에서는 여론을 반영한 의정활동 성과와 회기 중 각종 안건 심의 과정 등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청사 시설 안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념 촬영 등도 이뤄졌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지식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는 더 많은 시민에게 의회 운영 의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내년에 모의 시의회 운영 재개․확대 등을 검토 중으로, 2024년도 견학 행사 등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면 시의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위해 견학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책으로 추진하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을 올해부터는 경기도 신규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서 지난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기준은 1월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1983년 1월2일부터 2004년 1월1일까지 출생)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된다. 하반기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최대 연 30만원)한도 내로 지원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업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