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렬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당정동 양지의 집을 방문, 뇌성마비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했다. 평소 봉사활동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 예비후보는 이날 어깨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손을 다정히 잡고 “군포에서 가장 양지바른 곳에 왔다”고 말하고 30여분간 담소를 나눴다. 부 예비후보는 “고통 받는 장애우의 재활도 열심히 돕겠지만 재활을 직접 돕는 진료선생님들과 장애우의 가족들을 위한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일손 나눔으로 시민모두 봉사가 생활에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 하수진 전 도의원(40이 19일 산본동 롯데프라자 4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적 비전과 다양한 인맥을 동원해 군포시를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40대 젊은 나이지만 1등 도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으로 군포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준비된 시장,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하수진 예비후보는 군포를 살기 좋은 도시, 시민 여러분의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군포의 비젼을 책임질 하 예비후보를 받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새봄을 맞아 31일 오후 7시 군포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주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한세대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친근한 해설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는 금난새 교수를 초청해 경기필하모닉의 연주로 펼쳐진다. 음악회에서는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피아노 4중주 제1번 g단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따스한 봄기운과 캠퍼스의 낭만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지휘자 금난새 교수는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에 입상한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감독과 경희대학교 음대교수로 재직 중이다.
군포 금정역세권 뉴타운 사업이 6.2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165차 임시회의에서 의원들이 집행부로부터 뉴타운에 대한 의견청취 과정에서 뉴타운을 반대하는 주민 50여 명이 몰려와 항의농성을 벌이는 바람에 의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들 사업대상지역 주민들은 각각 ‘추진위’와 ‘반대대책위’로 양분되어 치열한 여론전을 전개하는가 하면 양측 입장을 대변할 시의원 후보까지 출마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금정뉴타운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노재영 시장의 공약 사항으로 산본1동 국민주택단지, 금정초등학교 주변 등 86만5천513㎡ 역세권을 오는 2020년까지 중심지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었다. 시는 지난 2007년 9월 10일 대상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한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1월 8일 계획안 주민공람을 마친 상태다. 그러나 공람 이후 사업대상 주민들이 시청을 수회 항의방문과 집회 등을 통해 사업취소를 요구하며 반발하자 1월 26일 노재영 시장은 ‘10일간 재검토후 가부를 밝히겠다’며 한 발 물러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인 하수진 전 도의원(40)은 17일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연아 국제 빙상장 건립과 빙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1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 전 도의원은 “군포가 배출한 은반의 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제패를 계기로, 군포와 국내 빙상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대회를 열 수 있는 규모의 빙상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연아 빙상장을 고속급행전철(GTX), R&D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 건립할 계획”이라며 “외자를 포함한 민자 유치로 추진하고 국제 규격의 빙상장과 옥외 인조 잔디, 자연빙상장을 조성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빙상장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빙상 전문교육, 빙상산업, 연구 등을 아우르는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빙상 명품 상가와 동계 레저스포츠 전문연구소를 조성하고, 전문 교사 교육과 양성을 위한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포시가 2009년도 시·군 법무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법무행정 전반에 대해 자체진단해 수요자 중심의 법무행정으로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실시한 평가다. 평가는 법제, 행정심판, 규제, 법률서비스 분야 등 총 5개 분야 24개 지표로 나눠 평가항목에 따라 1차 시·군간 교체평가와 2차 우수 시·군 평가(도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평가에서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운영, 행정처분기준 편람 발간 및 인터넷 공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법무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감사실 박정목 실장은 “최우수기관에 자만하지 않고 법제, 행정심판 등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필요한 우수사례는 접목해 법무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7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16일 재개관 된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도서관 중앙 1층을 대청마루, 누마루(다락마루), 한식대문 등을 갖춘 한옥 형태로 새단장했으며 장애인과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도 설치했다. 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옥체험, 전통문화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30분 개관식을 갖고 17일부터 시설을 개방한다. 시는 1993년 건립된 산본도서관이 낡고 비좁아 지난해 8월부터 3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왔다. 장성수 산본도서관 사서팀장은 “장애인과 노인, 여성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으며 아파트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한옥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내부를 한옥 형태로 꾸몄다”고 말했다.
오는 18일로 시장 권한대행체제 1개월째를 맞는 이용관 군포시장 권한대행의 행보가 일선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군포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달 18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된 이 부시장은 권한대행 1개월째를 맞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지만 직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해준 덕분에 공백 없이 시정을 이끌 수 있었다”며 “어려울때일수록 서로 화합과 배려를 통해 상생의 직장문화를 만들고 오직 시민들을 위한 시정운영과 군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관 시장 권한대행은 기존 추진해온 대규모 시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해 현재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정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1부서 1일자리 창출을 주문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시청 3층에 개소한 일자리센터는 한달 만에 329여명이 넘게 구직희망자가 몰리고 2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순항을 하고 있다. 관내 기업체로부터 73건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알선건수도 500여건을 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한나라당 이경환 군포시장 예비후는 지난 13일 수리산을 등반하면서 선거 유세활동을 전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리산 산행 유세를 통해 “군포시는 향후 5년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고 평범한 베드타운으로 남느냐 아니면 자족기능을 갖춘 녹색도시로 발전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며 기필코 시장에 당선되어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서울이 부러워 할 군포시를 디자인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한 등산객으로부터 ‘무상급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사회에서는 무상급식이 최대 이슈인데 무상급식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 찬성이다. 그러나 재원마련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 계획대로라면 도에서 약 19억원, 군포시에서 약 19억원 등 총 38억원을 지원해야 한다. 다른 예산을 아끼고 줄여서라도 군포시는 지원을 하겠지만 도 교육청의 재정지원이 함께 따라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윤주 전 군포시장(61)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시장은 “8년간의 경험과 4년의 준비를 한데모아 영원한 군포 사람. 정직한 군포 일꾼 김 윤 주로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전시장은 “일부에서는 8년간이나 시장을 했던 사람이 왜 또 출마를 하느냐 말하기도 한다”면서“ 저는 단순하게 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군포를 재건하고 시민들에게 봉사하기위해 다시 출마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 자리에 설 때까지 깊은 고뇌와 성찰이 있었음을 헤아려 달라”고 강조했다. 또 “군포는 산적한 문제들과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누군가 시장에 당선되어 다시 시정을 파악하는데 허비해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주장한 후 “다른 사람이 8년을 해야 할 일을 4년 임기 내에 28만 시민들에 자존심을 되살려 놓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민선 2. 3기 군포시장. 전 한국노총 경기 중부지역지부 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