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자열 회장(56세)이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다. 안양시는 지난달 30일 명예시민증서 수여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LS전선 구자열 회장을 안양시 명예시민증서 수여자로 결정하는데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명예시민증서는 안양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증서로서 구자열 회장은 오는 9일 시청강당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명예시민에게는 시가 주최하는 시민축제와 시립합창단 연주회, 안양천 A+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시정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시민자치대학 등 교육 강사로도 초빙된다. LS그룹 계열인 LS전선(주) 대표이사인 구자열 회장은 지난해 LS그룹 본사 안양이전을 통해 약 9조8천억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과 1만9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데 일조했고 연간 80억원에 가까운 지방세 수입을 발생시키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구 회장은 지난 1978년 당시 LG상사에 입사에 LG그룹과 첫 인연을 맺어 LG상사 동남아 및 일본지역본부장, LG투자증권 영업총괄 부사장
지난 29일 오후 1시30분쯤 군포시 모 아파트 12층 복도에서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A(37)경사가 창밖으로 뛰어 내려 숨졌다. 경찰은 A경사의 바지 주머니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품위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지난 18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아 지난 23일부터 정직상태였다. 경찰은 “징계로 인해 괴로워 했었다”는 부인(37)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서 빛난 ‘팔색조 행정’ 쓰레기 수거 ‘청소맨’에서 자장면 뽑는 ‘요리사’까지 안양시 움직이는 섬김시정에 일환으로 매월 1-2개동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행정을 펼치고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안양시의 ‘현장행정의 날’은 해당 동에 대한 여건과 특성을 면밀히 파악 민원이 제기됐거나 제기 가능성이 있는 분야 또는 지역현안 및 시책사업을 현장중심의 로드체킹으로 점검해 지역민들의 의견 수렴과 현지에서 봉사활동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편집자 주>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이 하루 일과의 반나절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곳곳을 누빈다는 점에서 단순 동 방문과는 차별된다. 대상 동은 공동주택보다는 일반주택가가 대부분이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매월 초 선정한다. 시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마을 조성’지역으로 확정된 관양 2동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첫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간부공무원들은 관양2동 시범마을사업 추진에 따른 건의사항 수렴 및 간담회를 관양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만인의 귀감이 된 안양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돼 오는 10월 9일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봉사에 이은수 한마음선원 재무부장(63세) 지역사회발전에 강명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장(47세) 산업경제에 홍성완 (주)시스게이트 대표(53세) 문화예술에 이재옥 안양예총 부지부장(50세) 교육에 이강신 평촌초등학교 교장(62세) 체육에 이환기 안양시볼링협회 고문(62세)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민봉사부문의 이은수 씨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저소득층에 대한 물품지원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마음 고생하는 유족들을 위한 고통나눔 활동 전개하는 등지역사회의 봉사역군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선정된 강명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장은 장애2급의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장애인등 편의시설 전수조사 활동에 참여 장애인등의 편의증진에 노력했다. 산업경제부문의 홍성완 (주)시스게이트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대표로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로 생산성 향상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군포경찰서는 29일 이혼후 생활비가 필요하자 돈을 받고 위장 결혼한 혐의(공전자기록 부실기재)로 H(34·여)씨와 국내 거주를 위해 돈을 주고 위장 결혼한 중국인 G(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2005년 국제 결혼으로 국적을 취득했으나 성격차이로 이혼한 뒤 혼자 살아오다 생활비 등이 필요해지자 브로커를 통해 중국인 G씨를 소개받아 500만원을 받고 위장 결혼을 한 혐의다.
전국 최초 ‘벤처 육성 조례’ 제정 10주년을 맞은 경기도 안양시가 ‘벤처지구’ 추가 지정을 발판 삼아 첨단산업 메카로써의 위상 굳히기에 나선다. 안양시는 “1999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벤처기업 육성 조례를 만든 지 딱 10년만인 지난 17일 중기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기청 지정 벤처지구는 동안구 평촌동 평촌두산벤처다임 1만2천434㎡, 호계동 조일 IT밸리 3만4천411㎡, 관양동 21만6천819㎡ 등 3곳 26만3천664㎡에 이른다. 기존 안양벤처밸리를 포함하면 벤처지구는 32만5천7100㎡로 면적이 확대돼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촉진지구가 된다. 전국 최초로 조례를 재정했던 당시(1999년) 36개에 불과했던 중기청 인증 벤처기업도 390개(현재 기술보증기금 인증)에 이르고 미 인증 벤처기업까지 포함하면 2000여개에 육박하는 등 첨단산업 메카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벤처 인증 기업 종업원 7천800여명을 포함해 2천여 벤처기업에서 4만여명에 근무하고 이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8조원대에 이른다. 시 전체 기업체(3000여개)의 30%에 해당한다. 변화에 대한 결정적 역할은 ‘벤처기업 육성 조례’가 했
장기 통학형 영어프로그램 운영으로 획기적인 사교육비 절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군포국제교육센터(GGC)가 29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노재영 군포시장을 비롯 5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국제교육센터는 산본동 1151-10번지에 2만770㎡규모로 총사업비 200억을 들여 건립했다. 이중 시비는 89억이 투자됐고 운영을 맡게 되는 파워스터디가 112억을 투자했다. 지난해 7월 23일 착공해 교육연구시설, 원어민기숙사, 상기시설 등을 갖춰 지난달 6일 준공했다. 국제교육센터는 지난 7일부터 1200명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월 4천명의 학생들이 영어교육을 받게된다. 센터주변으로 관내 학교 70%이상이 2km이내에 있어 학교와 활발한 연계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6개월 과정의 장기통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을 이뤄낸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초중등 수업 뿐 만아니라 대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토익, 토플, 생활영어, 비지니스영어과정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국제교육센터는 이외에도 다국적 언어로 중국어, 인도어, 일본어 등도 교육을 할 계획이고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노재영
군포경찰서는 28일 경기지역에서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C(31·무직)씨에 대해 구속했다. 경찰은 또 C씨로부터 훔친 장물을 사들인 J(57)씨 등 장물아비 6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8월 15일 새벽 4시 40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앞 대로변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는 R(30)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지갑에서 현금 140만원을 빼앗은 등 지난 7월 21일부터 최근까지 같은수법으로 경기지역 일대에서 총 57회에 걸쳐 1천3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안양시가 추석연휴기간 시민들이 평소와 같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28일 분야별 11개반 구성을 중심으로 한 추석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연휴기간 가장 관심사라 할 진료대책으로 신종플루 비상대책본부를 1일 6명 체제로 가동하는 가운데 보건소에 별도의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내 253개소에 달하는 병원과 약국 등 전 의료기관에 대해 당번을 지정했다. 특히 병원 응급실에서는 당직 전문의 지정과 함께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토록 해 응급환자 진료 및 후송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당번 의료기관은 시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및 아파트단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번호 133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급수분야에 있어서도 연휴기간 수돗물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힘써 누수나 수도관 파열 등에 대비해 시 지정공무소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긴급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고 비상급수차량 2대를 상시 대기시켜 놓기로 했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도 불편 없이 이뤄진다. 11개 청소대행업체에 대해 비상근무조를 편성, 추석 당일을 제외한 10월 2일과 4일 정상근무에 임하도록 하고, 환경미화원도 주요 도로변과 상가주변 및 뒷골목 등에 배치할 방
군포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시민서명부를 28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17만3천987명의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이번 시민서명은 GTX 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주도해 한달동안 금정역 및 산본중심상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서명작업을 벌여 한달동안 17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폭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한편 노재영 시장은 30일 GTX추진협의회 임원 4명과 함께 국토해양부 정종환장관을 방문하고 조기착공 건의문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