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시민서명부를 28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17만3천987명의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이번 시민서명은 GTX 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주도해 한달동안 금정역 및 산본중심상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서명작업을 벌여 한달동안 17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폭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한편 노재영 시장은 30일 GTX추진협의회 임원 4명과 함께 국토해양부 정종환장관을 방문하고 조기착공 건의문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