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권주홍의원은 2일 제15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현실에 동참하고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의정 활동비 10%와 의회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 10%를 소외계층 지원사업 및 경제살리기에 올인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해외연수를 포기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이 절감 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의원에게 동의를 구했다.
안양시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주민등록증을 지난 1일부터 발급을 개시해 섬김행정에 부응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용 점자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에 기재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점자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시각장애 1~3급이 주 대상이다. 안양에 등록된 3급 이하 시각장애인은 총 429명, 시는 동주민센터로 하여금 이들 가정을 방문 접수, 점자 주민등록증을 제작해 해당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2천52명으로 시는 4급 이상 시각장애인이나 신규 등록자에 대해서도 희망할 경우 발급해줄 계획이다. 이때 주민증발급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을 제대로 못 보는 관계로 주민증을 잘 못 제시해 사기 등의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하자는 측면에서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주변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에 따뜻한 배려와 좀더 관심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치행정 최고책임자인 단체장이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군포시의 현장대화가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현장대화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주민들이 시장에게 지역의 현안사항이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스스럼없이 나누는 자리 잡고있다. 현장대화는 예약·격식·서류가 없는 3무(無)형으로 진행된다. 현장대화는 격식을 중시하던 과거관행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서 주민의사가 가감 없이 전달됨은 물론 현장 확인까지 이어져 행정의 사각지대를 좁혀가고 있다. 시청이나 유관기관 등에 건의사항이나 현안사항 또는 개인적인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대화는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스피드행정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일 현장대화에 참석한 군포2동 최 모(45세)씨는 “작년 말에 위암수술후 소득없이 치료를 받느라 병원비 부담이 크고 생계가 막막한 상태였는데 오늘 시장을 만나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며 “시장이 직접 동에 와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고 현장까지 찾아주니 고마울 따
군포시는 지난 2006년 김연아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우승으로 피겨에 신드롬을 불러오면서 김 선수가 재학했던 수리고에 꿈나무들이 몰려들자 빙상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1천370억 원이 소요되는 김연아 빙상장 건립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김연아선수 중학재학시절부터 우수체육 꿈나무로 선정 후원회를 조직해 지원해 왔으며 김 선수에 업적을 기리는 한편 제2·3에 김연아를 육성하고 군포를 피겨메카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위해서는 빙상장 건립이 필수적이라는 것. 지난해 김연아 선수는 노재영 시장에게 “현재 수리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이 큰꿈을 품고 열심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고 그동안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늘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는 외국선수들이 부러웠다”며 “제가 살고 있는 고향 군포에 빙상장이 꼭 세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바 있다. 이에 노 시장은 “빙상장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군포를 대한민국에 피겨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수리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선수가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는 최우선 조건으로 캠퍼스에 빙상장이 있어 언제나 훈련이 가능한 고려대학교를 선택 한 점도 이 때
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은 1일 당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2009년 초등교사 과학과 사전실험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관내 34개 초등학교 3-6학년 교사들 중 학교별 학년별 1명씩 연수대상자로 지정된 이번연수는 연중 16시간으로 운영이 된다. 연수자는 이수 후 직무연수 1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월별 1회씩 과학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지정 과학교육선도학교인 금정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연수내용은 과학적 관심을 재고할 수 있는 실험. 안전상 유의해야할 실험. 실험결과가 잘 도출이 되지 않는 실험들을 교사가 직접 실험해보도록 계획되어 교사들의 과학과 실험지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연수 후에는 각 학교별 자체운영계획을 세워 전달연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초등학교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안전한 과학실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개 관측회를 연다. 주요 관측성은 반달과 토성이다. 달 표면의 충돌분화구의 모습과 토성의 고리, 토성의 위성 등을 누리천문대 주망원경인 200㎜ 굴절망원경으로 통해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별자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예약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대야도서관 강봉석씨는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천문의 해로 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우주나 천문에 관심있는 청소년이 참여하길 권한다”고 했다.
안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정보습득과 지식을 쌓을 수 있게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1일 개국한 인터넷방송국(tv.anyang.go.kr)은 인터넷방송 프로그램, 사이버학습관(cyberedu.anyang.go.kr), 도서요약 전자도서관(anyanglib.cosmos.com), 인터넷 수능방송(study.anyang.go.kr) 등 4개 콘텐츠로 구성돼 학습프로그램이 신설 또는 대폭 확충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은 시가 제작한 시정뉴스와 ‘TV속 안양’ 등 지역소식이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안양소식’과 대표적인 자랑거리와 볼거리, 명소, 동네이야기,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시민UCC’ 코너 등 안양에 대한 알찬 정보를 클릭만 하면 쉽게 습득 가능하다. ‘사이버학습관’에서는 외국어와 IT강좌는 물론, 창업 및 재테크, 교양, 건강 등과 관련한 내용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도서요약 전자도서관’은 신간서적에 대한 정보, 관련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도서관 등이 구성돼 있다. 이 ‘사이버학습관’과 ‘도서요약 전자도서관’은 회원가입 및 시립도서관 6개 시립도서관 중 한 곳 회원등록을 한 상태에서 무료 이용이 가
군포시는 주민생활지원 8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민·관 분야의 복지서비스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40명을 위촉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은 앞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협력을 통한 주민생활의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심의 조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사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노재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8대 주민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체제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서비스 기반을 마련코자 오늘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위원님들께서 전국에서 복지정책이 가장 앞선 군포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 대표 협의체는 시의회, 대학교수,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군포지사, 교육, 문화, 고용, 법률 등의 대표자로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등 대표협의체 20명, 실무협의체 20명, 7개 실무분위위원 100명으로 구성돼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안양시는 식목일을 앞둔 오는 2일 하수종말처리장 하부(석수2동) 하천변 자전거도로와 연계된 산책로에 무궁화를 심어 관상목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무궁화 식재작업엔 나라꽃 무궁화 알리기 안양회와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해 산책로 공한지 600m에 병충해 및 번식력이 강한 무궁화 3천600그루가 심어진다. 이번 꽃길 조성은 운동 및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산책공간으로서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라사랑 의식전환은 물론 안양천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한편 안양시 관계자는 “급속한 도시화가 이뤄지면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녹지를 확대해 깨끗하고 맑은 도시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경찰서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30개 초등학교 1,976명의 어머니로 구성된 제2기 어머니폴리스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포경찰서장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계속적으로 아동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미캅’이란 애칭을 사용하는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 이미영)는 지난 해 4월부터 초등학교 및 통학로 주변, 놀이터, 공원 등에서 경찰과 함께 아동보호순찰을 실시하여 아동과 관련된 강력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어머니폴리스는 새 학기를 맞아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아동보호활동은 물론 아동성폭력상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