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39명의 각 여성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현 제17대 김영자 회장을 재선출 했다. 재선출된 김영자(59) 제18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소외된 많은 여성들이 있다”며 “회원들의 힘을 모아 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권익신장은 물론 군포지역 발전을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장, 농협주부대학회장, 시민연합회 여성분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20년 동안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이자 새마을운동가다. 가족은 남편 김건식씨와 슬하에 1남5녀를 두고 있다.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음순배)가 경제난 극복 일환으로 ‘모아보자’실천운동을 전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앞 글자만을 따온 것으로 잠자고 있는 외환 및 동전 모으기, 한 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 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 살리기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어려울수록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양시 새마을회는 이를 위해 희망저금통 7천3백개를 제작해 시청 및 동주민자치센터, 각동 자생단체, 학교 등에 배부하여 오는 20일부터 5월20일까지 2개월간 10원짜리 동전과 외환동전을 모의기를 한다. 이렇게 모아진 동전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여 지며. 불필요한 동전발행비용도 줄이고 소액기부문화도 정착시킬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 새마을회 관계자는 “책상서랍 등에 잠자고 있는 10원짜리 동전이 모아지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시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새마을회는 지난해 12월 2일 안양역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80여명과
안양시는 ‘안양천의 친구들 3편 조류’편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안양시 하천에서 관찰된 텃새 24종과 여름철새 21종 겨울철새 20종 나그네새 4종 등 총 70여종을 300여점의 사진과 함께 번식 생태, 도래지 등 자세한 설명을 도감형식으로 수록하고 있어 아이들 학습 자료는 물론 도시환경 생태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천생태가 안정화되어감에 따라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등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원앙새. 맹금류인 황조롱이와 매도 실려 있어 생태하천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총 2천부를 발간한 이 책은 안양의 초·중·고교와 도서관에 배부되며 안양천을 방문하는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홍보자료와 하천 생태 교육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01년 안양천 살리기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과 더불어 생태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수생식물편’(2007)과 ‘곤충편’(2008), ‘조류편’(2009)등의 연속 시리즈로 홍보책자 발간과 함께 이와 별도로 지난 2006년 ‘안양천의 풀, 꽃 친구들’의 책자를 발간하여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홍보물 공모전’에서
여대생 피살사건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군포시 공무원 93명으로 구성된 ‘애디폴’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재영시장을 비롯해 주기주 군포경찰서장 등 20여명의 내빈들도 참석해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한 공무원들의 의지에 동참했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동참해 노력한다면 군포에서는 범죄가 발붙이지 못할것”이라며 “봉사대원으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줄것”을 당부했다. 공무원 방범봉사대는 93명은 14개조로 나눠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구석구석을 순찰하게 된다. 조별로 차량이 지원되며 방범조끼와 순찰봉이 지급된다. 발대식에 앞서 이날 봉사대원들은 군포시합기도연합회로부터 호신술 시범을 관람하고 따라하기 쉬운 동작도 배우기도 했다. 한편 노시장은 발대식을 마친후 조원 5명과 함께 저녁 7시부터 금정역 먹자골목 일대를 순찰하며 방범 활동을 벌였다.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관내 기업이 합심해 마련하는 기업사회공헌릴레이 그 8번째가 주말인 지난 14일 파주영어마을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 7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Let's Go! English Village Tour’란 타이틀로 벌어진 이날 사회공헌릴레이 8탄은 고려개발(주), 국토연구원, 농협안양시지부, 엠클래스컨벤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석유공사, 한전안양지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주)휴비츠, LG-NORTEL 등 9개 기업에서 기업인 20명이 참여해 영어체험으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안양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최근 의회운영 활성화 추진을 위한 인근 시(광명시) 의회를 방문했다. 의회운영상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의회운영의 개선책을 적극 실현하고 정착시켜 의회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회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인근(광명) 시의회를 방문하여 위원회 구성 등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운영위원회는 광명시의회 본회의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실 등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안양시와 인접한 인근 시의회의 운영위원회 활동 및 주요 추진현황 등에 귀를 기울였으며 효율적이고 우수한 사례 등을 발췌하여 개선할 부분은 무엇인지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해 시의회를 운영하는데 보다 발전적으로 접목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올 연말 개통예정인 가칭 당정역의 명칭을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칭 당정역은 국철1호선 군포역 남쪽 1.2㎞ 지점에 있는 신설 역사로 시가 사업비 300억원을 전액 부담해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건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우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응모신청을 받고 4월 중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지명위원회를 열어 역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 당정역은 그동안 ‘당정 역’으로 하자는 마을 주민들과 ‘한세대 역’으로 하자는 한세대 학교 측의 입장이 엇갈려 결정을 하지 못했다. 주민들과 일부 시의원은 “시 예산으로 역사를 짓는데 지역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당정 역’으로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세대 측은 역사가 학교로부터 500m 이내에 있고 3000여명의 학생, 교직원이 이용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한세대역’으로 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대학 측은 특히 지난해 1월 ‘한세대역’ 유치를 위해 학생, 시민, 시민단체를 포함한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세대역’으로 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시에 제
안양시 석수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성공으로 이끄는 책읽기’와 ‘아름다운 세계의 도서관 사진전’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도서관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86개교가 연계해 각 분야의 성공인물과 세계 도서관을 소개함으로써 독서의욕 고취 및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으로 이끄는 책읽기’는 독서를 통해 불우한 과거를 극복한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안철수, 빌 게이츠, 처칠 등 15인의 국내외 성공한 인물의 독서일화를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아름다운 세계의 도서관 사진전’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2개국의 세계적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 42점을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전시돼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알리고 아름다운 건축양식의 도서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노재영 군포시장이 오는 18일부터 각동 주민센터와 현장을 순회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이 순회 행사는 예약, 격식, 서류가 없는 ‘3무(無) 시장실’로 눈길을 끌고있다. 시민들은 매달 첫·셋째 주 수요일에 현장에서 노 시장과 만날 수 있다. 노 시장은 18일 군포1동을 시작으로 관내 11동과 뉴타운지역 등 현장에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역별로 진행 중인 도로개설과 신규시설 사업은 물론 주민복지 서비스 사업에 대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이동시장실 기간에도 환경미화원, 불법주정차단속원, 청소년상담원 업무도 체험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노재영 시장은 “수시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주민 불편해소를 통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41년 전 ‘안양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로 출발해 대형종합병원으로 성장한 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은 지난 13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의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의료장비 기증 및 활용·교육·진료 서비스와 전문 인력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샘 한방병원(원장 박문현)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 전통과학관에 한방진료의 핵심인 맥을 디지털로 분석하는 맥파분석기를 기증하기로했다. 이를 토대로 하여 한의학이 현대 과학의 발달로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를 하게 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교육시켜 민족의학인 우리 한의학이 대중화 되는데 기여하게 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측은 본 장비 기증을 통해 전통과학관이 한의학 체험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특히 학부모들과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샘 병원은 정기적으로 양·한방 의료진을 국립과천과학관에 파견하여 건강 캠페인과 함께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작년 말 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으로서는 최초의 기관 업무협약을 샘 병원과 체결한 것인데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