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도서관이 관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인 1도서대출회원증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인 1도서대출회원증 갖기는 평소 독서생활에서 기초한다는 점에 착안했으며 현재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서문화 조성과도 연관돼 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 산하 각 부서로부터 일괄 신청 접수 후 발급할 예정이며 신규 회원 가입에 따른 사진 제출 부담을 없애고 회원증 발급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공무원증 이면에 회원바코드를 부착하여 사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여가, 휴식 등으로 보는 주말을 남들과 달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값진 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포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복지봉사단원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평일에는 공무원 본연의 업무를 처리하고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각종 자원봉사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복지봉사단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안양시 호계동에 소재한 사랑의 노인복지 홈에서 청소와 세탁. 조리와 배식. 식사보조는 물론 환경정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진숙(세정과 7급)씨는 “얼마 안 있으면 추석이라서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더 생각난다. 같이 손잡아 드리고 말 동무해드리는거 하나만으로도 매우 기뻐하시는걸 보면 봉사활동하면서 내가 얻는 부분이 더 많다”며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당동에 소재한 위스타트 마을에서 결손가정의 아동과 저소득 자녀와 함께 생일파티와 문화체험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넷째주 일요일에는 의왕시에 소재한 노인복지 홈과 산본 위스타트마을에서 목욕봉사와 청소 등 노력 봉사
업체의 개성을 살리는 광고가 지나치게 알록달록한 색상과 들쭉날쭉한 크기로 시각 공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포시가 산본 신도시 내에 있는 중심상업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간판정비 사업을 펼쳐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 선행되던 대로변 저층건물의 간판정비가 아닌 블록 단위의 대단위 중심상업지역 정비로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사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산본 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상업지역은 8층 이상의 고층 건물은 모두 68개동이며 1천500여개의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다. 이중 재정비 대상 65개 빌딩 중 14개 (25%)빌딩이 현재 간판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군포 산본중심상가 지역은 그동안 업소들이 경쟁적으로 크고 화려한 간판을 설치하다 보니 5천여개의 간판이 도시전체를 도배하고 있었다. 때문에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간판문제의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05년 3월에 T/F팀을 구성해 타 지자체 선행사례분석, 전문가 자문, 주민협의체 구성, 디자인 제안서 공모 및 그에 따른 1, 2차 심사를 거쳐 지난4월부터 간판정비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에
“대원들과 합심 봉사영역 확대할 것”장흥주 안양 의용소방대장 “앞으로 대원들과 일심동체가 돼 봉사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열린 시대에 열린 의용 소방대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안양소방서 대강당에서 제 5대 안양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장흥주(53) 대장에 취임일성이다. 장 대장은 지난 1990년 4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부대장직을 거치면서 도 문화 환경연구소 이사. 도 명예환경 감시위원, 안양시 자연보호 안양시지회장, 안양경찰서 중앙기동대 고문 등을 지내오면서 지난 2005년에는 환경봉사대상을 받을 정도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 그리고 장 대장은 대원들에 화합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것이 주위에 평이고 가족으로는 정수복(53)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 감상과 운동이다.
군포경찰서는 12일 유령업체를 차린 뒤 구직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최모(29·무직)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박모(37)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7월초 J테크 등 유령업체 8곳을 차리고 구인광고를 낸 뒤 김모(22)씨 등 구직자 54명으로부터 제출받은 주민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이용해 신용카드 72장을 발급받았고 인터넷쇼핑몰에서 200만원 상당의 J테크 제품을 구입한 것처럼 결제하는 등 120여차례에 걸쳐 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 체험과 시민정보화마인드 제고를 위해 안양시가 제6회 안양사이버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5일부터 2일간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사이버축제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테마체험관과 대회를 선보인다. 테마체험관은 ▲로봇체험관 ▲게임체험관 ▲과학체험관 ▲대학체험관 ▲유비쿼터스체험관 ▲전시체험관 ▲IT디지털 홍보관 ▲UCC홍보관 ▲교육관련 사이트 홍보관 등 9개 종목이 각 부스에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체험관들에서는 로봇 축구와 로봇 춤, 로봇작동이 시연되고 아케이드 게임, IT체험관, 판도라TV, MP3 등을 직접적으로 접해볼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관련 사이트 홍보관에서는 사이버 과외와 취업정보가 소개돼 인터넷을 통한 학습을 희망하거나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개막식에 앞서서는 B-Boy ‘Western Crew’와 전자현악그룹인 ‘The Angel’의 공연이 펼쳐진다.
군포시는 오는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포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어교육특화 프로젝트 1교 1명품영어 종합발표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청과 군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교 1특색 영어체험발표회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기관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영어교육활동의 축제 할 수 있다. 1교 명품영어 발표회는 제1부(오전) 멀티문화 맛보기(맛있는 문화체험)에 관모초등학교외 19팀이 참여하고, 제2부(오후) 점프! 영어 세계로(빠져봐요! 영어세계로)는 흥진중학교 외 24팀이 발표한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연극, 챈트, 뮤지컬, 합창, Storytelling, 팝송 개그 등의 1교 1특색 명품영어교육프로그램과 가야금,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원어민 문화체험을 돕는 다양한 종목을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영어교육의 수요를 공교육에 흡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킴은 물론, 사교육비 부담과 조기 해외유학 열풍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에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인재 양성을 위해 개교되는 영어체험센터는 산본동 1151-10,11번지에 오는 2009년 말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중도매인조합 소속 중도매인 50여명이 11일 수산물 도매법인 퇴출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중도매인들은 “파행적인 법인 운영으로 경매시장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며 “P수산은 도매법인 자격을 내놓고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부터 시장 안에서 1시간 가량 집회를 가진 뒤 법인 대표의 사무실이 있는 범계동으로 자리를 옮겨 1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였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일에도 법인 대표 사무실 앞에서 P수산 퇴출 촉구 집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조합 임원 6명이 삭발했다. 청과 도매법인 2곳과 수산 도매법인 1곳이 소속돼 있는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했으나 수산시장은 2000년 도매법인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철수한 이후 파행 운영이 계속돼 오다 지난해 3월 P수산이 새 법인으로 선정됐다.
안양시가 평생학습 교육명품도시로서의 가치를 드높이게 됐다. 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평생학습도시임을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5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달받은 평생학습도시 기념동판에 대한 제막식을 1층 현관에서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시 공무원과 주민, 교육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에 앞서 20분 동안 진행됐다. 신중대 시장이 낭독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에 따르면 시는 ▲평생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역사회 만들 것 ▲수준 높은 문화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온 정성을 다할 것 ▲지식과 정보격차 없는 균형 있는 안양 실현해 나갈 것 ▲주민간 교류와 협력 바탕으로 사회적 통합을 증진해 나갈 것 등에 최선을 다한다. 시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지난 2005년 3월 시의회 의원연구모임 결성이 첫 계기가 됐고 금년 1월 관련 조례 공포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이후 2월 평생학습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이와 관련한 시민 욕구조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한데 힘입어 6월 교육인적자원부 평가에서 교육환경과 비전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5일 경남 창원
안양시가 아이스하키(안양 컵 2007)에 이어 이번엔 쇼트트랙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07~2008 쇼트트랙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안양빙상장에서 처음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금년 4월 1차 선발전에서 발탁된 남녀 각 24명씩 모두 48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일전을 치러 10명의 새로운 대표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선발전에 참여하는 선수들 중에는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이름을 떨친 이 호 석(경희대)과 변 천 사(한국체대)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경기장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쇼트트랙 팬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쇼트트랙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기회가 된다. 더욱이 이틀 동안의 선발전은 케이블방송(MBC-ESPN)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선발전에 앞서서는 3일 동안(15일~18일)은 연습기간이지만 이 역시 안양빙상장을 찾는 시민들은 가까이에서 연습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