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7일 2021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단위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예방형 성장중심 감사 제도이다. 이학교에서는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감사반을 구성한 후 매뉴얼 및 점검표를 활용해 단계별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총 6개교(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를 2021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운영교로 선정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1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운영 배경 및 목적 ▲학교에서 실시하는 사전점검 및 1단계(예방형) 감사 운영 세부 사항 ▲외부감사관이 실시하는 2단계(책임형) 감사 운영 사항을 중점으로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추진 방향과 내실 있는 감사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와 개선 의지로 운영되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통해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교육공동체 참여·소통·협력의 학교자치를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면서 “학교주도형 종합감사가 학교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이 지난 25일 원주시에 있는 호텔 인터볼고에서 창립 66년 기념식을 갖고 대의원총회를 통해 이사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1955년 4월 20일 창립해 전국 19개 본부로 구성된 ㈔한국 아마추어 무선연맹은 비 영리 봉사단체로 국가 비상 또는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인해 유·무선 통신망 등이 마비되었을 경우 재난현장에 단원들을 신속히 투입해 아마추어 무선으로 재난 통신을 지원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연맹 재난통신지원단 회원들은 창립총회 현장 주차장에서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임시로 재난통신지원을 위한 아마추어무선통신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전국 단위의 비상통신훈련을 실시했다. 비상통신훈련에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강원도 양양까지 전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비상통신망을 구축하여 운용되는 아마추어무선통신 광역망중계기와 각 지역본부단위로 운용되는 지역망중계기무선통신에 흥미를 가진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태풍, 지진, 홍수, 해일 등으로 휴대폰 등 상용통신망이 두절되었을 경우를 가상해 국가 기간통신망과 연결해 재난현장의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인명구호와 재난피해복구를 하는 훈련을 가졌다
안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인드 함양교육이 지난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화상 줌으로 진행됐다. 신규위원과 기존위원 등 50명이 피교육생으로 참석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는 민관협력 기구다. 이날 초청 강사 최정선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가치와 역할에 대해 강의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공감을 샀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타 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교육은 특히 동 협의체 위원으로 첫 발걸음을 뗀 신규 위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관심 있게 교육을 지켜보며, “작년 한해 코로나19 속 원활한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파수꾼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정인이 사건을 언급하며 행정의 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동네의 구석구석을 따뜻한 손길과 눈길로 훑어주길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을 대표하는 명소 9곳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안양시는 봄맞이 안양9경에 대한 주변일대 대 청소를 26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안양9경은 안양예술공원(안양1경)을 비롯해 안양천(안양2경), 평촌중앙공원(안양3경), 망해암일몰(안양4경), 안양1번가(안양5경), 수리산 최경환 성지(안양6경),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안양7경), 병목안시민공원(안양8경), 만안교(안양9경) 등 모두 9곳이다. 시는 기존의 안양8경에서 지난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에 맞게 개선, 안양9경을 새롭게 정했다.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안양9경 대청소에는 시 기동반과 공무원, 살수차 2대 등을 투입해 안양9경 일대 물청소에 주력했다. 인근의 잡초제거와 시설물을 정비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타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안양예술공원에 대해서는 입구에서부터 끝 지점인 서울대 수목원까지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함은 물론, APAP작품 세척에 주력하고 삼성천 환경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또 문화재인 만안교는 물청소와 바닥의 하천정화를 병행함으로써 어느 때보다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안양1번가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청소에는 상가주민들도 힘을 보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이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화장실협회(KTA)가 실시하는 화장실문화품질 인증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장실문화품질’은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화장실을 평가해 한국화장실협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6000)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장실문화 정책 및 시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 및 공공위생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이용 시민의 안전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증을 추진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공사 화장실 정책 및 시설 현황을 평가 받고 국민체육센터 및 공영차고지 화장실 대상 현장심사 실시 후 개선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했다. 또한, 화장실문화품질 인증 기준에 따라 공사 전 시설의 개방화장실 환경을 개선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이용 시민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며 쾌적한 화장실 조성과 선진적인 화장실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 시민체육광장은 4월 15일부터 군포시민에게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안양시는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풍부한 실무경력을 갖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들이다. 최근 공사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산업현장의 전반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시공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1조로 안양관내 크고 작은 건설현장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동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3차례 이상 점검해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산업현장은 안전보건공단 및 노동지청에 통보, 현지실사와 함께 시정조치 및 처벌이 내려지게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인증 현판식 및 원도급·협력사의 상생협약, 산업안전보건 캠페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해 상해를 입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새롭게 선발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마음방역 1번가‘로 ‘2021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SNS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른 자체 시상식이 지난 26일 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은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 홍보 및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공분야 우수PR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홍보 분야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에서 열렸다. 안양시에 최우수상 영광을 안긴 ‘마음방역 1번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소통하며 이겨나가자는 의지를 내포하는 캠페인이다. 안양시의 이혜진 주무관은 시상식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마음방역 1번가’를 발표해 심사위원진의 호평을 얻으며, SNS분야 최우수상 영예를 거머쥐었다.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전파했다는 점을 ‘안양방역 1번가’라는 키워드로 잘 살려냈고, 코로나19의 상황별 정보를 색상별로 효과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최대호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가 암 투병중인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군포시 군포2동에 기탁했다. 군포2동에 따르면 군포에서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하는 중견기업인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암 투병 중 갑자기 상황이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의료비가 필요해 긴급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했다. 몰드서비스코리아는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군포2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라면 75박스를 전달하고, 군포시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오고 있다. 연선희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박범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2동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방정부가 남북교류의 물꼬를 틔울 또 다른 채널이 되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 시군구 남부교류협력 포럼 2021년 임시총회에 참석 후, 자신의 SNS에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북측과 직접적인 교류주체로 지방정부가 인정받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지방정부는 시민을 위한 독자적인 행정을 수행하며, 남북이 가진 것을 합한다면 북녘 동포들에게 새로운 기획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최 시장은 ‘평화의 봄을 기대합니다’란 제목의 SNS 게시 글에서 이와 함께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선 정부의 도움이 필요함을 내비쳤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정부와 지방정부, 시민과의 다양한 협력과 연대로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또한 경색된 남북관계를 녹이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시대를 만들어 갈 남북교류협력에 안양시도 장기적 비전과 목표를 세워야 할 때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은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그간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 재원이다. 사회복지급여 등 세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담당 부서가 산재해있어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군포시는 이같은 세외수입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해마다 실무담당자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올 상반기 실무교육에서는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담당자의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운영 실무 및 체납처분 절차, 관련 법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포시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들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7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