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는 오는 12일부터 교도작업으로 KF94 마스크를 생산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교도소는 지난 1월 25일 인근지역 민간기업과 위탁 작업 계약을 체결하여 교정시설 최초로 KF94 마스크 생산 설비를 갖춘 작업장을 유치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경인지방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위탁 생산을 통해 민간 기업에는 교정기관의 시설과 노동력을 활용함으로써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수용자에게는 근로의욕 함양과 기술습득을 통한 출소 후 성공적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마스크 생산뿐만 아니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위탁 교도작업을 적극 실시하여 수용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복귀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정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가 정부의 ′2025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자 9일 탄소중립 생활실천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월 미세먼지 저감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감축, 플라스틱 감축, 온실가스를 감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울러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동참′ 홍보도 병행했다. 김성록 지부장은 “농협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충실히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교통환경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최근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양동안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한 가운데 스마트스쿨존 확대, 대각선교차로 확충과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ITS(지능형교통체계) 1단계 구축을 완료하며 4차산업혁명 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입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안양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 감사패를 수여한 동안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질서계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안양종합운동장) 일대 교통질서확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청사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운전자회 회원들은 “안양시의 교통환경개선 정책에 힘입어 도로와 신호체계 등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택시운전도 많이 수월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ITS도입으로 안양을 전국 최고의 스마트교통안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며, 교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
군포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철쭉동산 봄철 인파가 집중하는 오는 15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신 철쭉 개화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4월 15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한다. 상황 종료는 철쭉이 만개하는 기간이 지나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지 않을 정도로 인파가 줄어드는 시기다. 시 관계자는 “철쭉이 지는 시기에 따라 폐쇄기간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폐쇄기간 동안 철쭉동산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해 동산 내 보행통로를 폐쇄하되, 철쭉동산 무대 방향과 외곽으로의 통행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철쭉동산 폐쇄의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철쭉동산 전망대와 야외공연장 등 4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입구 등에 바리케이드와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게시했다. 야간에는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을 소등한다. 이와 함께 5단지 방향 주차장 출입구를 개방해 철쭉동산 주차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철쭉동산 폐쇄로 인한 시민들의 철쭉 감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철쭉 동영상을 SNS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동아리에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2021년도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19∼39세 시민으로서 지역에 거주하거나 관내소재 대학 재학 및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로 구성된 5명 이상의 단체면 가능하다. 이에 해당하는 청년동아리는 공모신청서에 사업 및 예산집행계획서, 동아리현황,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duddmf44@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고용확대 및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청년층 문화 활성화, 청년권리보호 등이 주요 지원대상이 된다. 정치·영리·종교적 목적 또는 국·도·시비 및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경우, 가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제외다. 시는 심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업을 진행하는 10∼15개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 당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살아야 안양이 산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는 7일 안양아트센터에 추가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는 오는 15일 안양시의 두 번째 지역예방접종센터로 개소를 앞두고 있다. 향후 백신 수급상황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민 대상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시 공무원과 군·경·소방 공무원, 전문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접수·예진표 작성부터 이동·대기,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및 응급처치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모의훈련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진한 점은 없는지, 돌발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꼼꼼하게 살폈다. 경기도 공무원과 접종센터 전문가 등 평가위원도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점검하여, 실제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관계자들과 같이 안양아트센터를 방문, 접종센터가 차려질 1층 이곳저곳을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안양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각 동별 지정된 일자에 사전 예약제를 통한 백신 접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향후 백신 수급계획에 맞춰 안양시 내 예방접종센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임시회의를 열어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선거를 통해 임원을 확정했다. 이날 운영세칙준비위원회에서 금정동 주민자치회 위원 40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투표를 통해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선거 결과 유치주 회장, 정경숙 부회장, 민영주 감사가 당선됐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1일 위촉된 후 온라인 위촉식과 워크숍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임원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및 운영세칙준비위원회 위원을 선정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유치주 신임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 않아 대면회의에 한계가 있어 아쉽지만, 온라인 워크숍에서 알 수 있었듯이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화합이 잘 될 것으로 믿는다”며,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등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경주 금정동장은 “위촉식과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해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위원 한분 한분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투표를 통해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출발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생동감이 넘치면서 희망찬 금정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지혜를 공유하니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7일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선정 참여기관 간담회’에서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안양시와 안양대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합심, 혁신적 스마트기술을 지역사회에 적용하는 것이다.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창업과 지자체 실증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최대호 시장과 안종욱 안양대 교수,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향후 추진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간담회를 가졌음을 알리며, “민·관·학이 참여하는 또 다른 협력모델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또 만안구 안양4동 중앙시장과 삼덕공원 주변을 실증지역으로 지정, 이 일대에 가로등, 무선인터넷, CCTV 등의 역할을 수행할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하게 됨을 알렸다.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교통·생활·환경 분야의 취약함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이 지난 7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18명과 자원봉사운영 평가회를 열고, 수리산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에 동참해준 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포시는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시민들 피해 속출함에 따라 2월과 3월 두달을 매미나방 알집 집중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단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대적인 알집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한대희 시장은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 유지를 위한 자원봉사단체들의 봉사활동에 격려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미나방 알집제거를 위한 민관협력은 군포시만의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군포시 민관협력 정신이 전국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수리산 보호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을 10회씩 모두 2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습체험은 야외에서 하고 이론교육은 대야도서관에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3일까지 이메일(aajsi@korea.kr)이나 팩스(031-390-3609)로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 30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에서 밭이 주는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땅의 고마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하는 군포시의 새로운 사업이다. 정등조 시 특화사업과장은 “도시민을 위한 농업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으로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민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