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시민들과 솔직 담백한 소통에 나선다. 군포시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감 온택트(Ontact)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택트(Ontact) 방식인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전문가·청소년 패널 등이 참석해 군포시 도시발전과 미래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한 시장이 주요사업장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미래전략 소통보고’ 시간도 준비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 등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Zoom)’ 또는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 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시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소망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 여
공공예술작품들이 즐비한 안양예술공원의 작품길에 ‘안예공길’이라는 길 이름이 부여됐다. 구간은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부터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까지 총 연장 1.3㎞다. 이 구간은 25개의 공공예술작품이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시가 지난 5월 출시한 AR과 VR을 활용한 공룡메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어 트래킹을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별도의 호칭이 없어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이었고,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기가 어려워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시는 이 구간에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을 줄인 ‘안예공길’이라는 이름을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군포시가 인근 대학들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군포 인근 6개 대학(경기대, 계원예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한세대) 총장들은 15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대학연계 네트워크 캠퍼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이들 대학들의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군포 마을 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캠퍼스란 공간으로서의 캠퍼스가 아니라 군포시와 각 대학의 연계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캠퍼스를 의미한다. 시는 군포시를 당동권역과 산본권역으로 나눠 당동권의 경우 평생학습원과 경기대, 한세대, 지역 평생학습기관을 연계하고, 산본권의 경우 수리산상상마을과 계원예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지역 평생학습기관을 연계해 캠퍼스 네트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학들은 강사진과 교육과정 등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대학 캠퍼스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와 대학들은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평생학습교육 사업과 고용간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도
■ 안양시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민선 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추진 실태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평가해 발표했다. 안양시는 모든 분야에서 대체로 우수함을 인정받아 5등급(SA, A, B, C, D) 중 최고 수준인 SA등급을 받았다. 현재는 112개 사업 중 70개 사업을 완료하며 63%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와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청년, 신중년, 노년층, 장애인 등을 아우르는 ‘포용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도시’, ‘힐링도시’ 등의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공약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시민숙의 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했고,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지원,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치매안심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일자
안양시가 최근 청사 민원창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을 다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가 2013년부터 매월 1회 실시하는 ‘통통통(通通通) 친절교육’의 일환으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통통통(通通通)’은 따뜻한 마음으로 통하고, 밝은 미소로 통하고, 진정한 대화로 통하는 민원실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청사 종합민원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할 뿐 아니라 ‘사랑의 전화’, 민원인 편의를 위한 수유실, 민원인 전용컴퓨터, 휴대폰 충전기, 혈압측정기 등도 비치돼 있어 민원인들과의 접촉이 많은 곳이어서 어느 부서보다 친절성이 요구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민원창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색종이에 친절과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를 기재해 책갈피로 접어 사용하도록 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종합민원실은 단순 업무처리를 넘어 시민들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늘 소통해 친절하고 청렴함이 배어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업인들의 사회봉사활동이 더 낮고 더 넓게 퍼져나갈 전망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22개 기업들과 2020 기업사회공헌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협약식에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소속 기업을 포함해 안양소재 22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봉사를 다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의 사회공헌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업인의 자원봉사 붐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하는 기업인들의 사례 발표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협약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이 시기에 기업인들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섞인 바람을 나타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업인들 역시 “기업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준다는 점에 감사를 전한다”며 “센터와 협의회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업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할 수 있
군포경찰서는 최근 출근시간대에 금정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5월 기준 경기남부청 전체 자전거 교통사망 사고는 4건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자전거 교통사망사고가 2건이 발생했다. 이에 군포서는 자전거 출퇴근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홍보물(자전거 안전등)을 배부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소수인원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소규모 형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안전모 쓰기, 야간운행 라이트 및 안전등 켜기, 휴대폰·이어폰 사용 안하기, 횡단보도 내려서 좌·우 살피며 건너기, 음주운전 금지 등 자전거 안전수칙이다. 또 군포서는 관내 자전거 판매점 6개소에 자전거 안전수칙 포스터 부착했으며, 판매자는 방문고객 상대 자전거 안전운행수칙 교육,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장치가 없는 자전거에 대해 홍보물(자전거 안전 등) 무료 배부 등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안양시 박달동에 추진중인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11일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안양 박달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안양 만안구 박달동 총 310만㎡ 부지에 첨단산업과 자연환경, 상업·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사용부지 확보를 위해 현재 자연녹지·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토지를 해제하고, 부지 내에 소재한 탄약고 등 각종 군사 시설들을 한곳의 지하시설로 모으는 등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안양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TF’는 이번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는 사안이면서 민선7기 주요 지역공약 중 하나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 차원의 ‘TF’라는 뚜렷한 구심점을 만들어 군사시설 지하화와 통합이전, 그린벨트 해제 등 중앙부처 협조가 필요한 각종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TF는 과학기술과와 군관협력담당관, 지역정책과, 도시정책과 등 경기도 4개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겹경사를 맞았다.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지샘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두 항목 모두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대장암·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지샘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관련 전문의의 암병기 기록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대장암 5년 연속, 폐암 3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장암·폐암 1등급을 동시에 받은 경기권 의료기관은 총 16곳으로, 대학병원과 공공의료기관(국립암센터)을 제외한 2차 의료기관 급에서는 지샘병원과 분당제생병원 2개 병원이 전부다. 이밖에도 지샘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호흡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최근 정부의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관내 모든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코레일에서는 열차이용객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턱에만 걸치는 등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고객들을 계도하고 열차 이용 시 지켜야 할 에티켓도 홍보도 함께 시행했다. 캠페인에는 역 직원, 철도사법경찰, 질서지킴이뿐만 아니라 본부 직원까지 참여했다. 또 이들은 게이트 주변과 열차 타는 곳 바닥 등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수시로 시행하여 열차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혁진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