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공동체 치안협의회인 금정생활안전협의회와 관내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는 군포 금정초등학교 학생 중 18명을 선정해 전달됐다. 이날 금정파출소와 금정생활안전협의회는 사전에 어린이들에게 미리 소원선물 쪽지를 받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클로스가 돼 선물을 건넸다. 김성삼 금정파출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경찰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정생활안전협의회 이찬용 위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어른들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자유한국당 군포시을 최진학 당협위원장이 23일 군포시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4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4시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가안보와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 정부와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 막기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며 본선 레이스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군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63년을 군포에서 살아온 토박이 군포의 뿌리로 평생을 군포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고 강조하고 지방자치의 경험의로 위기에 빠진 국가안보와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정부와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막기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안과 발전방안으로 ▲금정역(GTX) 환승복합센터조성 ▲지역경제활성화의 심장인 공장지대 스마트팩토리 타운조성 ▲산본신도시아파트단지의 리모델링 및 주차장문제 해결 ▲4차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연구단지조성 ▲100세 시대를 맞이한 평생교육도시 건설 등을 내세웠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2일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동행캠프’를 개최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진로교육의 인식변화와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이를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학부모 특강과 더불어 ‘진로Talk, 고민Talk 가족워크숍’,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각 가정이 올바른 인식을 지녀야 하며, 동행캠프를 통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여 설계하는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예술공원에서 가상현실(이하 VR/Virtual Reality)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 등 구석 곳곳을 3D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내년부터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VR로도 불리는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만든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이 가능한 첨단기술로,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VR은 ‘안양예술VR공원 째깍이랑 놀자’란 테마를 갖고 산책, 놀이기구 탑승, 슈팅, 스릴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시연회를 열어 직원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벌였다. 시는 내년 초에도 시민들에게 시연회를 실시해 의견수렴 및 보완과정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3D 모형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전국의 VR체험관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안양예술공원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지난 20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에서 눈·얼음 썰매장 개장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눈·얼음 썰매장은 성인용 일반슬로프, 유아슬로프, 얼음썰매장 등 놀이시설과 매점 및 휴게실, 의무실 등 휴게 공간이 나눠져 있다. 얼음 썰매장(길이 16m, 폭 11m)은 연령에 따른 이용 구분이 없으나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80m, 폭 15m)과 유아용(길이 37m, 폭 15m)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눈썰매 이동용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해 노약자가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썰매를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모를 비치하는 등 예년보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이 썰매장은 12월20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5천원(군포시민은 3천500원)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도시공사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안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 단체(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흰돌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문해 라면 2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안양도시공사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랑실천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안양도시공사는 매년 연말 사랑실천회 기금을 통해서 불우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사랑의 집수리,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배찬주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71건에 117억 원이 본예산에 편성됐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양화로58번길 도로시설물 비가림막 설치, 학의천변 먼지떨이기 신설, 비봉산 하늘산책로 꽃길조성, 장수의자설치 추가, 상습 쓰레기무단투기지역 고보조명 설치, 문화의 거리 벤치 꾸미기 등이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평가 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안양3동의 ‘다리 밑 작은미술과’과 범계동의 ‘범계역 문화의 거리 그림타일 설치’ 2건이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시는 올해 5억 원 이상이 드는 시 자체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현장 심의 및 주민의견을 거쳤다. 또 이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예산학교와 연구회도 운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지자체에 선정, 특별교부세 2억2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고회에서는 또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19명이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위원님
23일 오전 8시 41분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한 3층짜리 아파트단지 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지하 1층 내부가 타고 자동차 부품 등이 소실돼 9백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지하 1층 부품창고에서 다량의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 비용이 지원된다.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사업 예산이 안양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1인당 7민원씩 체육복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경기도 최초로 소득과 상관없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을 지원한다. 이로써 안양시에서는 1만여 명의 신입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동네 간호사 운영이 심정지로 위급했던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3일 군포시 대야동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주민센터에서 이모(80)씨가 탁구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손현정(46·여)씨는 바로 환자 상태를 확인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군포소방서에 신고를 한 이귀숙(59·여)씨도 전화를 마친 후 심폐소생술에 동참했다. 또 지난 10월24일 주민센터에 동네 전담 간호사로 배치된 하윤혜(사진) 주무관은 이 상황을 전해 듣자마자 탁구교실로 이동해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기를 사용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하 주무관은 환자의 병원 이송 시 구급차에 동승해 이동하며, 연락을 받고 급히 현장을 찾아 동행한 가족을 위로하는 등 위급한 시민 구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관련 이귀숙씨는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으로 활동하며 시가 시행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여러 번 받았고, 지난 6일에도 봉사활동에 필요한 관련 교육을 받던 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두려움 없이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