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견행 의원, 부의장에 장경민 의원이 선출됐다. 군포시의회는 2일 개원식에 앞서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오후에 열린 개원식에는 의원들과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원 9명의 선서가 진행됐다. 이 의장은 개원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시정에 대한 견제와 조정, 시민과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군포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 전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행복을 위해 의회와 한 배를 타고 물을 건너가는 심정으로 소통하고 배려해 더 나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3일 오전 8시 30분쯤 군포시 한 지상 5층 규모 상가건물 신축현장에서 30m 높이의 L자형 무인 타워크레인 붐대가 휘어 있는 것을 공사장 관계자들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전날 일을 마칠 때는 멀쩡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해 보니 붐대가 휘어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타워크레인 전문가들은 타워크레인 사용 중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군포시에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다. 관내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16명이 산본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31만3천 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누리’ 기금으로 적립돼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손연섭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사랑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자원절약과 경제관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작은 이웃사랑 실천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이 더해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갑)이 지난달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국가 재정·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우수성, 그리고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으로서 당·정·청 및 여·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의원은 “촛불시민혁명의 약속이자 지향점이었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 뿐 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힘든지 모르게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체제를 항구적으로 구축하고 내 삶이 바뀌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언론인들에게 성과를 인정받고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항상 초심으로 오직 국민만 보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가 지난달 2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증진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과 이준희 원광대 산본병원 자문의사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시 유해화학물질 및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증진 및 업무고충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논의 ▲감염관리 추진실적 및 향후 중점 추진사항 토론 ▲감염병(의심)환자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감염방지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119구조·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2008년 창립 이후부토 오늘날까지 군포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군포시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체육, 교통, 환경, 레저사업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군포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공단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공단의 창립의미를 되새겨 시민의 공단이라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공기업으로 재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군포시노인복지관의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공단 강성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군포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시민의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군포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사람이 우선인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시정구호’에 대한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향후 4년간 시정운영의 기초가 될 시정구호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의 주춧돌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군포시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16자 이내 구호를 1인당 2건 이내로 제안하면 된다. 공모 중점사항은 ▲민선7기 새로운 변화와 공약실천을 담을 수 있는 구호 ▲군포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호 ▲능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구호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호이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며,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시정구호공모) 또는 우편, 팩스(☎031-390-0079),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공모은 다음달 6일 발표되며, 확정된 수상자(최우수1, 우수1, 장려2)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군포시가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고자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관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여름철 우기대비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포시안전관리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실시됐으며, 각 부서별 자체점검이 완료된 주요시설 56개소 중 전문가 의견에 따라 현장점검이 필요한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대형 건설현장·타워크레인·급경사지·공공체육시설 등 5개 분야로 ▲장애인복지관 후면 ▲한라아파트 급경사지 ▲군포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등 6개 시설이다. 특히, 안전점검 마지막 날인 28일 김원섭 부시장이 점검반과 함께 송정공공주택지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전반 및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김 부시장은 “장마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및 강풍에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전문가와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는 시설물 사용제한, 사용금지,
군포소방서는 지난 26일 당정동 공장밀집지역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와 우선통행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27일부터 출동하는 소방차가 앞 차량에 양보 의무를 방송으로 알렸는데도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는 ‘소방기본법’이 시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출동차량이 화재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는 소방통행로 확보가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가 지난 26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9명의 시의원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제8대 의회 운영을 위한 의정설명회를 가졌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소통·공감의 열린의정’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의정설명회는 제8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 및 당선자간 상견례와 의회 기본현황,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의원 윤리강령·규범과 행동강령 등 의원 신분에 관한 법령사항과 원구성 추진을 위한 선거, 의원간담회와 회기운영 계획안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시의원 당선인들은 군포 발전과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서로 화합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8대 군포시의회는 새 출발을 알리는 제231회 임시회에서 원구성과 개원식을 시작으로 군포시민을 위한 4년간의 본격적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