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6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우리동네 착한이웃이 되어주세요’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착한이웃이 되어주세요’는 군포시노인복지관의 2018년 중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발굴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나아가 후원 지역주민이 주가 되어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의 공간나눔활동,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외에도 200여 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그 중 148명이 착한이웃을 다짐했다. 윤종호 군포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몸으로 느끼는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희망 있는 군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입상자에게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책나라 군포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가 오는 7월 12∼13일 1박 2일간 군포시 수리산로 112에 있는 복합문화센터 ‘군포책마을’에서 열린다.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는 군포시가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대상·금상·은상·동상 입상자 6명에게 70만∼200만 원의 해외연수비용을 제공한다. 최종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나를 변화시킨 책 속에서 만난 멘토’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이메일(x7136x@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에세이를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36명을 선정, 다음 달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서는 36명이 4명씩 1개 팀을 이뤄 군포책마을에서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토론배틀을 하게 된다. 자세한 대회 정보와 신청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 또는 군포시 책 읽는 정책과(☎031-390-09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재훈 시 책읽는정책과장은 “대한민국 독서문화 진흥과 책을 통
군포시는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와 지역사회 복지자원 파악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8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욕구조사(아동돌봄, 성인돌봄, 보호안전, 교육, 주거, 문화여가, 환경, 삶의 질, 인프라, 건강) 및 자원조사(복지 인프라, 복지서비스, 인력품질)이며, 전문조사원이 개별 방문해 200여개 항목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문제점 및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보편적 시민복지 정책 기반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의를 거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올해 말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해봉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 사회보장 욕구가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지역사회 보장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은 16일 “4년 시정 운영 성과를 담아 위대한 군포의 미래를 열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군포시민께서 제게 주신 책임과 권한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긋남 없이 수행해 군포시를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었다”고 자평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희망이 넘치는 고품격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28만 군포시민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환원해 드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시장이 되면 관내 모든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과 어르신 연금 지급 등 정부도 하지 못하는 2대 복지정책을 전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면서 “위대한 군포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저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체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 시장은 민선 2기와 3기 군포시장을 당선된 뒤 2006년 3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10년 민선 5기와 2014년 민선 6기에 잇따라 당선되면서 기초단체장 사상 첫 4선 시장이 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관모초등학교는 16일 관모초등학교 교문에서부터 인근 학생 주거지역을 돌며 학생 안전 등하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근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학로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 등·하교 시 사고발생 요인을 줄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모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녹색 어머니 대표, 어머니폴리스 대표, 군포 금정파출소 경찰관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어린이 보호와 안전운전, 서행운전, 교통법규 준수 등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관모초등학교 이한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등하굣길에 건널목이 많고 대부분 언덕형태라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스쿨존 내에서 서행운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이러한 캠페인이 교통안전과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더욱 필요하다”고 말한 뒤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15일 시민들의 치매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새마을금고 신축사옥(군포시 군포로 522) 3층에 자리한 군포치매안심센터는 493㎡ 규모에 사무실, 교육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검진실, 상담실을 갖췄다. 이 곳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18명이 상주해 치매 예방과 치료 등 체계적인 치매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기쉼터에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치매어르신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하철 1호선 군포역(도보 5분 거리) 또는 마을버스 3·5·6번(군포역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031)389-4982~4983.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된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이 중기 인력난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간접적인 직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활동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앞서 실시된 상반기에는 11개 관내 기업의 참여 속에 구직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23명이 든든한 취업성공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하반기 참여자 24명을 15일부터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33세 청년이며, 청년인턴이 근무할 관내 11개 중소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오전 3시간, 오후 5시간 근무 중 본인 여건에 맞게 선택), 시급 8천90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지원 및 간식비, 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돼 오후 근무 기준 만근시 월 약 110만원을 수령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을 가지고 군포시일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제26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학탐구실험대회)’의 지역예선을 진행한 데 이어 12일 ‘제36회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과학토론)’ 지역예선 대회를 열었다. 먼저 지난 10일 군포 당정중학교에서 진행된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예선대회에는 초·중학생 37팀이 참가해 과학탐구실험을 펼쳤다. 이어 12일 군포 한얼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대회)’ 예선대회에는 초등학생 28팀, 중학생 17팀, 고등학생 7팀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겨뤘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동력의 원리를 바탕으로 물길을 헤치며 나가는 보트를 만들었고, 중·고등학생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통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진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했다. 또 같은 날 동시에 실시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대회)’ 예선에는 초등학생 24팀, 중학생 17팀, 고등학생 6팀이 참가해 과학토론 실력을 뽐냈다. 이날 토론대회에서 초등학생은 ‘가리왕산 및 올림픽경기장’과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제시된 자료를 분석해 논리를 펼쳤으며, 중학생은 ‘빅테이터’, 고등학생은 ‘우주쓰레기’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각 부분별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지난 13일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군포시의사협회, 군포시치과협회, 군포시약사협회, 군포보건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 진료 현장에는 약 100명의 새터민 및 외국인 노동자들이 찾아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피부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병원비 부담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했는데 이번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해 검사를 받고, 치료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군포시보건소 그리고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의료복지 실천 사례로, 2011년부터 지역 의·약 단체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를 시작한 이후 2013년 하반기부터는 의료복지 서비스 대상에 새터민도 포함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을 진작시키고 문화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해 전국 1천1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산본도서관이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올해는 오는 6~9월 ‘스피노자 그리고 카프카와의 만남’과 ‘천년의 지혜, 논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10회에 걸쳐 펼쳐지며,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궁극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향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산본도서관에 전화(☎031-390-88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성수 산본도서관장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동·서양 고전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