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2018 군포철쭉축제 기간 중인 오는 27일부터 3일간 ‘굿모닝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을 군포 신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19페스티벌은 현장체험 위주의 안전축제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119페스티벌은 ▲화재안전·재난안전·교통안전·생활안전·놀이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 ▲구조장비 전시·인명 구조견·안전용품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 ▲119안전인형극·전기안전인형극 등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서석권 서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내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송도역은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송도역과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정동진역에서 추암역까지 해안선을 따라 나란히 달리는 코레일의 대표 관광열차인 ‘바다열차’를 탑승하고, 경포해변에서 열리는 ‘경포벚꽃축제’에서 봄나들이를 했다. 여행에 참여한 최혜숙씨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송도역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동해바다를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었고, 바다열차라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뿐 아니라 다양한 노인층에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송도역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가는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즐거운 봄 기차여행을 해드리게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철도여행의 기회를 제공
군포경찰서는 지난 9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군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가족사랑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기쁨을 통해 우리 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비료와 농기구, 모종 일체가 함께 제공됐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은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푯말을 설치해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최영옥(가명)씨는 “한국에 온 뒤로 낯선 환경에 적응과 바쁜 직장생활로 지칠 때가 많았는데 주말농장을 통해 마음 속 여유와 건강을 찾아보고 싶다”며 “우리 탈북민들을 생각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포경찰서와 NH농협 군포시지부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수년 째 주말농장을 무상임대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10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용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서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윤주 시장은 “올해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로,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소중한 연결고리가 돼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9일부터 따복버스 100-1번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따복버스’는 ‘따뜻하고 복된버스’의 줄임말로,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7월 따복버스 100번을 관내 최초로 개통한 바 있다. 100-1번 노선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송정지구 입주민들을 비롯,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납덕골(속달동)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노선은 납덕골(수리사입구)~덕고개~갈치저수지~대감마을~대야미역~대야미삼거리~송정지구 입구~부곡지구~군포첨단산업단지~의왕역이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6시 30분(납덕골 출발)부터 오후 10시 30분(의왕역 출발)까지 7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여객(☎031-461-9122) 또는 시 교통과(☎031-390-029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00-1번 버스 운행을 통해 해당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노선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rdq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아파트 관리소가 최근 자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고층 공동주택의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본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본주몽1관리소 소방대의 119신고 및 경보설비 사용 등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소화기, 소화전 등을 이용한 자체진화 ▲대피유도, 피난기구 사용 등 인명구조 활동 ▲소방차 화재진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규 관리소장은 “매월 주기적인 관리소 자위소방대의 소방 초기대응훈련으로 화재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자유한국당 송용순(60)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생활도시 군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군포시는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수도권의 중심에 있어 교통 및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생활도시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진 도시”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야미동 가족휴양공원 조성, 노후관 조기교체 지원 추진, 노후주택지역 주거환경 개선시업, GTX조기 착공 및 금정역 국철환승 추진, 종합 서비스존 20개 설치(은행인출기 및 민원증명서,세무관련증명서 발급기), 반려동물 공원과 카페조성 및 반려동물 환경관리소 설치, 황사 및 미세먼저 제거를 위한 공공기관(유아원·유치원·학교·경로당 등) 공기청정기 설치, 각 아파트 동 입구에 에어클린어 설치 등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특수 계층만 행복한 도시가 아니라 28만명 모든 군포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8일 오전 8시 50분쯤 군포시 당정동의 한 4층짜리 도색공장 내 배기구에서 유증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옥상에서 배기구를 청소하던 직원 강모(66)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공장에서는 강씨를 포함해 직원 8명이 청소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서로 떨어져서 작업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사고 여파로 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과 옥상을 연결하는 배기구에 스파크가 튀면서 안에 있던 유증기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청사 주변에서 청렴 꿈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학생들이 꾼 꿈이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면서 다함께 힘을 모아 ‘청렴 꿈나무’를 심어 청렴에 대해 스스로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해 꿈나무에 매달아 자신의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동민 교육장은 “‘꿈이 가득한 청렴한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해 한 발 앞으로 더 나아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2018년을 만들 것”이라면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청렴문화가 군포의왕교육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 시 대표 브랜드인 ‘책’과 ‘철쭉’을 널리 알렸다고 8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내 2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특색, 여행상품 및 다양한 관광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답게 다양한 독서진흥시책을 소개했으며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8 군포철쭉축제’도 집중 홍보하는 등 대표 브랜드 널리 알리기에 힘썼다. 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되며 봄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철쭉동산’을 비롯해 수리산도립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방짜유기 등 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담긴 관광안내책자를 배부했다. 아울러 시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