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기쁨지역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아동센터가 최근 초막골생태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활동 프로그램에는 19가정 53명이 참여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우리가족 톡톡 마음열기’에서는 가족이라서 평소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나눴고,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에서는 인두공예(가족명패), 캘리그라피(가족 약속), 목공예(미니연필·열쇠고리 등),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단합되는 가족의 모습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초막골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에는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고자 군포 관내 9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물 정비 등 현장 중심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본부 팀장급 이상 간부 및 역·사업소장은 불안전요인 발굴·해소를 위한 ‘분야별 현장중심 밀착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경부선 수원~병점간 선로 보수작업 현장과 경인선 부평역 노후궤도회로장치 교체 야간 작업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등 철도시설물 보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추석 대수송 기간 중 비상복구 초기대응팀 및 대책본부를 운영해 수시로 발생하는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완벽한 철도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왕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지부장 박상환) 주관으로 지난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장애인 의식개혁 및 재활자립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등록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성국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즐겁고 유쾌한 문화에 빠져보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김 교수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장애인들의 인식개선, 자신감 배양, 능동적 삶의 자세 고취 등을 강조했다. 박 지부장은 “동료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교환 및 따뜻한 동료애를 경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사회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을 조금이나마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각지대없는 복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지난 7월말 현재 1만1천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운영지원, 발달재활서비스, 참여 일자리 제공 등으로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생활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인 군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 전역에서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올해 군포 독서대전은 ‘책, 너와 나를 잇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북·아트마켓, 시민 헌책방, 체험부스 등 거리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서골든벨, 책 읽어주는 우리 가족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독서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포독서대전은 군포그림책박물관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세계 속에 한국문학을 알려온 작가 바바라 지트워의 ‘인문학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군포시그림책박물관은 시가 역할을 상실한 시청 옆 군포배수지를 활용해 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6월 도내 시·군별 정책아이디어 평가대회인 ‘경기도 창조오디션’에서 우승해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된다. 축제기간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민족시인 윤동주를 추모하는 ‘윤동주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기획전시회’도 개최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온 가족이 책을 통해 꿈꾸는 미래가치야말로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최고의 유산”
군포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과 도심 곳곳에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 이석진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교통관련 단체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장애 발생 방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순회차량을 이용해 산본시장 사거리, 금정역 삼거리 등을 순회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조영환 교통과장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나와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 이희재 의원과 성복임 의원이 지난 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군포시지회가 주관한 ‘제7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결의대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와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이희재 의원과 성복임 의원은 “교통사고는 그 누구라도 맞닥뜨릴 수 있고 그 피해는 심대하기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파괴하는 무서운 재앙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10일 대야 호수에서 인명구조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포시 자율방재단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홍수·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인명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군포시해병대전우회에서는 고무보트 2대를 활용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 것은 물론,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이어 최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을 돌며 수질을 오염시키는 건축폐기물, 쓰레기, 빈병, 각종 오염물질 등을 수거하기도 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대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난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군포시 공무원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동아프리카학과 서정민 교수를 초빙, ‘난민사태와 중동의 이해 및 소통’을 주제로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난민 증가 문제, 테러문제, 다문화 공존 사안을 진단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동의 정치경제 상황과 향후 난민의 경제적 이주 동향을 이해하고 중동문화 전반의 이해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서 교수는 이날 생소한 중동문화와 역사, 경제적 특성을 소개하며 중동문화에 대한 이해 및 국내 거주 중동인과의 소통과 공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일조했다. 신명희 센터장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처럼 공무원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학교 유관기관 등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는 PC방 사장을 사칭해 편의점에서 게임머니 상품권을 외상으로 가져간 뒤 도주한 혐의(사기 등)로 쌍둥이 형제 동생 A(38)씨를 구속하고, 형 B(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형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와 인천 등지 편의점을 돌며 29차례에 걸쳐 1천440만원 상당의 게임머니 상품권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편의점 결제시스템에선 게임머니 상품권을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현금을 안 가져왔는데 바로 갖다 주겠다”면서 외상으로 상품권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A씨 형제는 가로챈 게임머니 상품권을 온라인상에서 10∼20% 싸게 되팔아 현금화했다. 경찰은 A씨 범행시 운전을 했던 B씨는 범행 가담 정도를 감안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북한 제6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해 4일 임시 안보회의를 소집, ‘전 공직자는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장이 해외출장으로 부재인 상황에서 각 부서는 즉각 비상소집태세 유지, 비상연락망 정비 및 공직기강 확립 등 근무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안보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정부차원이 아닌 시 차원에서의 대책 또한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이와 함꼐 추석맞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및 기업체 등 체불임금 관련 대책수립,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대응방안 강구, 타 지자체 카셰어링 실태 파악 등 민생안정 관련 현안사항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