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경찰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과 관련해 부서별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은 여성, 아동·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치안정책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젠더 폭력 근절 ▲ 아동·노인, 장애인 보호 및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학대 및 실종’ 예방 ▲‘학교(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과 더불어 ‘학교폭력 근절’을 추진하는 청소년 보호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유충호 서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찰의 더 큰 관심과 보호가 요구되는 만큼 3대 치안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업 및 중장기 발전계획 연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수립 순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은 경기도 중심 허브인 6개시(군포, 부천, 안양, 광명, 의왕, 과천)을 대상으로 기존 인프라 노후화, 구도심 재생 필요성에 맞춰 도시별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 정희시·김경자·정윤경 도의원,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과 이견행 부의장, 류중석 중앙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경기연구원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과제로는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노후 공업지역 및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등 6개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3개 사업에 대해서는 토론 후 현장방문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도 차원의 종합발전 계획에 포함되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시는 도시의 62%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근 시와 연계 가능한
군포시는 최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음식 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무상으로 대접하는 ‘효(孝) 사랑나눔업소’ 6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관내 효 실천업소는 이미 운영 중인 8개소에 ▲남원추어탕 ▲웅가네추어탕 ▲최가네삼계탕 ▲약선추어탕 ▲원조설악추어탕 ▲태을봉 등이 추가돼 총 14개소가 운영된다. ‘효(孝) 사랑나눔업소’는 매년 1회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환경, 위생관리, 좋은 식단 이행여부 등을 기준으로 시가 지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에는 지정 표지판 부착 및 수저소독기 배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부터 4일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2017년 하계세대공감학교 ‘FUN! FUN! 공감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하계세대공감학교 ‘FUN! FUN! 공감스쿨’에는 총 2회기, 8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복지관은 자원봉사자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말하는 나눔이야기, 노인공경UCC만들기, 냅킨아트로 부채만들기 등 노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이해하고 세대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윤호종 관장은 “군포시내 중·고등학생들이 하계세대공감학교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 공감하고 의미있는 어르신의 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도 의미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는 27일 2017년도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 및 화재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으뜸소방관으로 선발해 표창했다. 주인공은 재난예방과의 손종익 소방교와 119구조대의 김전규 소방위. 먼저 손종익 소방교는 예방대책업무를 추진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팔을 걷어붙인 것은 물론, 이마트 산본점의 외벽에 로고젝트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김전규 소방위는 119구조대의 팀장으로써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손종익 소방교는 “항상 나 자신보다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업무를 추진해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으니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히 받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결같이 희생과 봉사의 자세를 기초로 삼아 으뜸소방관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다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가 지난 26일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초대된 학생들은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의 청소년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군포시 학생 15명으로, 이들은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석진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결연 청소년들끼리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매년 군포시 청소년과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군포국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간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자율방범대와 함께 각종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군포서는 지난 18일 부곡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생활안전과장과 관할 지구대(파출소)장이 관내 12개 자율방범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하절기 범죄예방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한 후 공원, 주택가 골목길 등 취약지에 대해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올 초에는 경찰서장이 자율방범대와 각 지대를 방문, 방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각 분기별로 ‘우리동네 으뜸 파수꾼’ 선발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충호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하계휴가를 떠날 수 있는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여름나기’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여름독서교실은 ‘오감을 이용한 시 쓰기’, ‘어린이 작가교실’, ‘손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글쓰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부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031-390-8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육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윤주(사진)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분야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지속적인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돼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책, 철쭉, 행복, 청렴’이라는 4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부채 제로의 재정운영 최우수도시 ▲책·철쭉의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 확립 ▲군포첨단산업단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 등 91%라는 높은 공약(66건) 이행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역동적으로 이끈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2~3기와 5기 그리고 민선6기에 이르기까지 4선 시장으로 재직하며 책과 철쭉을 소재로 시 정체성 확립을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했다. 또 군포시는 지난 2014년 9월 정부가 최초로 인증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9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조사’ 결과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주 시장은 “무엇보다도 청렴
군포시는 지난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군포경찰서에서 개최한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이날 교육은 최근 관내마을버스 사망사고 및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등 잇따른 버스사고 발생으로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에 대한 안전문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4개 마을버스 회사 소속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교육은 ▲마을버스 운전자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및 연속근무시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방법 ▲교통사고시 대응방법 ▲최근 개정·시행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사고 사례를 원인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에 대한 책임감과 대응능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버스에서 사고, 난폭운전, 불친절이 모두 사라져 최근 일어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