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수리홀과 백운홀에서 초·중·고등학생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9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역예선 및 제63회 경기도과학전람회 군포의왕 지역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과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생활과학(Ⅰ·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총 5개 분야에서 209개 작품이, 과학전람회 예선대회에서는 1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현장을 방문한 이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참가한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이런 대회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집약하고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교육의 장이 되므로 그 취지를 잘 살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기준에 의거 선별된 우수작품은 2017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경기도과학전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소방서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제19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참가팀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24일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119소방 동요경연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각 부분별로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에서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에 접속해 참가곡(135곡)을 들어볼 수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031-479-8322)를 통해 가능하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대회의 유치부 참가팀에 의하면 소방동요를 해가 바뀌어도 아이들끼리 흥얼거린다고 한다”며 “동심에 119소방동요를 매개로 안전의식을 깊이 심어줌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문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동산 가격 산정 및 검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지역내 약 2만 필지(3천331만7천여㎡)의 개별 공시지에 대한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산정·검증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결정·공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개인 컴퓨터에 설치돼 있어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등으로 데이터의 손실 위험이 있고 실제 토지 상황을 알기 어려웠다. 또 토지 관련 변동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해 최장 4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오기 입력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과 감정평가사 검증 시 종이도면 출력에 따른 비용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반면 ‘부동산 가격 산정 및 검증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데이터의 보안성과 안정성이 확보되고 토지 특성의 일괄입력으로 신속성이 향상되며 종이도면을 이용한 평가방식을 상당 부분 디지털 방식으로 대체가 가능해 진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평가시스템 개선으로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시의 공시지가 산정·검증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질 것으로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군포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지난 12일 노동조합 설립 1주년을 기념해 군포시 당동 소재 아동복지 시설인 당동큰빛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라면, 쌀, 블라인드, 놀이방 매트, 벽걸이 선풍기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큰빛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 자녀 및 결속아동을 방과 후 돌봐주는 복지시설로, 현재 한부모가족 아동 등 30여 명을 수용하고 있다. 노동조합 정현덕 위원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는 지난 14일 4층 강당에서 2년 미만으로 근무한 남자직원과 여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경찰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희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장문화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토의하고 직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충호 서장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고충을 지속적으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열어 놓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13일 군포지역 하수도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약하는 시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총 22명(11개 동에서 각 2명씩)으로 구성된 군포시 환경모니터 봉사단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경감·예방했다. 이날 시는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간담회 이후에는 대야 물말끔터(하수처리장)의 견학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대야동 내 반월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최창섭 시 하수과장은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원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이 있는지, 수질 오염물질이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에서 제대로 처리되는지 확인해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큰 역할을 해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군포시의회 에너지 연구모임’이 경기도에서 에너지자립체계 구축과 관련,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는 수원시 시민햇빛발전소(구운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에 대한 지향점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단들은 ‘수원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태양광발전으로 에너지자립체계를 구축하는 데 수반되는 문제의 해결방안, 사업진행 시 고려해야 되는 사항 등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치지 소유자의 동의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가를 모색한 데 이어 농수산물유통센터 입주상인들의 반응을 청취하며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성복임 대표의원은 “올해부터 에너지자립체계의 지역접목을 위해 타 시의 모범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사전 신청 없이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 당일 채용면접이 시행되며 참여업체 현황은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시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심층 상담과 이력서 작성 지원, 기업의 채용정보 제공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지역경제과(☎031-390-0616) 또는 군포일자리센터(☎031-390-061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찾기 지원이 끊이지 않게 할 것”이라며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추천을, 구직자에게는 취업 지원이 확실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취업 지원 활동 정보는 군포일자리센터 홈페이지(gyeonggi.work.go.kr/gunpo/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등 4개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들 4개시는 지난 10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4개시 자치단체장이 모여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4개시 정책협의회 구성 합의에 따라 열린 이날 회의에서 4개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시 상생발전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는 ▲안양·군포·의왕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통합운영 ▲택시부제 대체운행 기준개선 협조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도입 ▲고층건물 화재대비 고가사다리차 도입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양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를 4개시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되면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안양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군포시는 LS그룹이 기탁한 성금 1억원의 성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내부 공모를 진행,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지난 3월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중학생 30명이 오는 8월까지 영어교육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군포1동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전통시장에서 반찬 등을 살 수 있도록 월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0개월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IT 교육, 무한돌봄센터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 연중 사업에도 성금이 사용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