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강당(수리관)에서 경찰서장,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및 각 학교별 회장단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어머니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이들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대응 체제를 구축, 학교폭력 예방 근절은 물론 우리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형길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발족하게 된 어머니 학부모폴리스가 제대로 뿌리내려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최근 식육취급소 141개소, 수산물취급업소 72개소 등 총 21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서 4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원산지 미표시 업소 1개소와 거래명세서 미보관 업소 3개소로 각 2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는 원산지 표시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에 중요한 거래명세서 보관(6개월간)이 잘 준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위생 점검반 5개 반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NH농협 군포시지부는 최근 반월천에서 2014년 ‘함께나눔 군포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농협봉사단은 농협 군포시지부, 군포용호지점, 금정역지점 및 군포시농정지원단의 직원과 농협자원봉사단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직원들이 사회봉사기금을 매월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농협봉사단은 발대식에서 “영농철일손돕기, 사랑의 집 고치기, 농업재해복구작업, 무료급식봉사 정례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수행해 믿음으로 채워줄 수 있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자”고 다짐했다. 아울러 발대식 후에는 반월천 캠핑장인근에서 반월호수까지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최근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아동의 부모 139명을 대상으로 ‘뇌 과학 원리를 이용한 부모와 자녀 간 행복한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권종희 글로벌NPL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부모들에게 소통을 통해 아동의 인지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화목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법, 교육자로서의 부모 역할과 책임감 확립의 필요성 등을 알려줬다. 또 권 대표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부모들이 어렸을 때 받은 상처를 자녀에게 무의식적으로 대물림할 수도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부모가 먼저 자신을 사랑해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월 1회 부모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상세 정보는 군포시드림스타트 홈페이지(gunpo.dreamstart.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90-06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다음달부터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 의무 휴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이마트 산본점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6개 점포, 롯데슈퍼 4개 점포, GS슈퍼마켓 3개 점포 등 총 17개로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또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이 같은 제한은 고시일 이후에 개점하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맞게 시 조례를 정비해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지정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공무원들이 3일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 근린공원 터(산본동 918)에서 무궁화 1천500본을 심은 뒤 묘목을 앞에 두고 애국가를 합창했다. 군포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자연 사랑 의식을 교육·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자연 사랑과 나라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무궁화 심기를 진행했다”며 “시민 가까운 곳, 시민이 자주 찾을 공원에 무궁화 군락지가 있으면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조성 공사가 시작된 초막골 근린공원은 2015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56만1천500㎡의 면적에 하천생태원, 야생초화원, 생태관찰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이 꾸며진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새누리당 하은호(사진)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3일 5번째 공약으로 ‘군포국제교육센터에 영리법인 국제학교 유치’를 발표. 하 예비후보는 “2009년 9월 개원한 군포국제교육센터는 78억원의 시비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존재 가치가 미미해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현 상태로 방치하기보다는 국제학교 유치와 같은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때”라고 주장. 그는 “현재의 국제교육센터 자리에 영리법인 국제학교를 유치할 경우 군포시는 별도의 예산 지출 없이도 군포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영리법인으로 운영될 경우 시의 부담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 /군포=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원불교 화성교당은 최근 화성교당에서 양·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산본병원 반딧불이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골밀도, 진료, 투약 등의 양방진료와 침, 뜸, 진료, 처방 등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진료, 투약 등이 이뤄졌다. 반딧불이 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고 사랑과 손길을 원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반딧불이 봉사단은 탈북자와 이주민근로자 및 외국인근로자 무료건강검진, 각종 단체 및 지역 의료지원 봉사, 김장 및 떡국 나누기 자원봉사 및 대민 의료 및 봉사·지원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에서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첫 사례가 발생.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39분쯤 군포시 광정동 한숲 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판수 예비후보의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군포경찰서에서 약 3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 A씨는 예비후보자가 없는 상태에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사거리에서 직접 김판수 예비후보의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 뿐만 아니라 A씨는 선관위에 선거종사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명함을 배부하다 적발. 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언급할 수 없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 지휘를 받아 처리하겠다”고 표명. /군포=장순철기자 jsc@
○…새정치민주연합 정인환(사진)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시행,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등을 공약. 정 예비후보는 “대선과정에서 2014년부터 매년 25%씩 확대해 2017년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으나 박근혜 정부는 2014년 필요한 5천375억원의 예산을 완전히 삭감해 버렸고, 연차별 시행계획도 전혀 세우지 않고 있다”고 주장. 이어 “무상급식을 중심으로 한 보편적복지는 현재 시대정신이다”라고 강조.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