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수면양말과 간식을 전달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번 물품은 삼성러닝크루의 기부금 2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협의회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보훈원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삼성러닝크루의 뜻깊은 기부와 봉사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국가유공자분들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러닝크루는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을 기부하는 '기부 러닝'을 통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계층 미취학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장안청소년청년센터는 다음 달 6일 오후 1시부터 센터 내·외부에서 기념행사 '응답하라 2005 장안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 '장안, 스무살의 약속'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장안 인사이드'로 구성됐다. 장안 인사이드는 총 4개의 테마존으로 이뤄졌다. 굿즈존 '기억을 담다'와 감각존 '오감으로 채우다', 챌린지존 '기억을 풀다', 야미존 '이색을 맛보다' 등이다. 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억과 약속의 장' 전시와 타임캡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20년의 시간을 지역과 함께 나눈 만큼, 이번 행사가 새로운 청소년 참여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학교급식 예비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21일 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8개 초·중·고등학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해 다음 달 2일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식은 매산·매원초등학교, 곡반·수성·망포·영복여중학교, 이의·호매실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기부한다. 예비식은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고 남은 음식을 말한다. 사업 주체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예비식 수집·운반, 전용 용기 등을 지원하고 광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먹거리 취약계층을 모집, 기부받은 예비식을 배분한다. 시는 학교·기관 간 연계를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 사업 홍보, 기부 관련 자료 취합 등을 담당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단체) 모집을 지원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모든 학교가 학교급식 예비사업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며 "좋은 사업에 함께해 준 학교,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경기도 광주시의 19개 기업 및 법인에게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ESG나눔기업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간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2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광주시청에서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 ESG나눔기업(법인) 19곳 대표자,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광주시 19개 기업 및 법인에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로 ESG나눔기업패를 제작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또 이날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업 기부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나눔명문기업패와 함께 현판을 전달받았다. 방 시장은 "광주시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준 ESG나눔기업과 법인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빛이 되어 준 광주 ESG나눔기업과 법인에 감사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축제로 가득한 수원의 가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이 단풍처럼 물들어 간다. 수원화성의 우수함을 느끼는 '수원화성문화제'는 60회를 넘기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이 담긴 수원시만의 대표 3대 가을축제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선시대 왕실에서 국가 주요 행사나 의식을 기록한 공식 문서로, 행사의 모든 과정을 상세히 정리한 보고서를 의궤라고 한다. 수원시의 대표 가을축제 중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이 의궤를 바탕으로 개최되는데 바로, '원행을묘정리의궤'다. 원행을묘정리의궤는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수원화성)을 참배하고 대규모 연회와 행사를 기록한 조선왕실 공식 보고서로, 시는 이같은 기록에 따라 당시 정조대왕이 현륭원까지 이동하는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孝'가 담긴 여정…여민동락의 국민축제 1789년 정조대왕은 사도세자의 무덤을 양주 배봉산(拜峰山)에서 화산(花山, 화성시)으로 옮기고 현륭원(수원화성)으로 승격한 후 매년 이곳을 방문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21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티셔츠, 가방, 인형, 담요 등 다양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 등이 세계인에게 큰 인기를 끌 때도 중국 내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큰 논란이 됐었다. 특히 오징어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짜 굿즈를 판매하는 업자들이 큰 특수를 누린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정말 한심한 행위다.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더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현재까지 약 7000건의 리뷰를 남겼으며 이 중에는 '중국 문화를 표절했다'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혁신적 기술·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만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다.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관내 우수 기업에 신규 사업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관에서 정책관 부스를 운영하며 시 투자정책, 기업지원 시책, 수원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급 패키징 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늦은 오후까지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2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6~32도, ▲광명 26~32도, ▲군포 25~32도, ▲의왕 24~32도, ▲용인 25~32도, ▲오산 24~34도, ▲안성 25~33도, ▲이천 24~32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3도, ▲광주 24~31도, ▲파주 24~33도, ▲양주 24~33도, ▲고양 24~33도, ▲의정부 24~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3도, ▲가평 23~35도, ▲남양주 25~33도, ▲구리 25~33도, ▲김포 26~33도, ▲부천 25~32도, ▲시흥 25~33도, ▲안산 25~33도, ▲화성 25~33도, ▲평택 25~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4~29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5~32도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동부권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활동에는 도로공사서비스 임직원 23명이 참여해 치아바타와 영양찰빵 600여 개를 직접 제작했다. 빵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시협의회를 통해 성남시 수정구 취약계층과 청소년쉼터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최근 경제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80여 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도로공사 임직원들은 제빵봉사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김혜경 행정팀장과 신순자 영업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으며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창권 성남시협의회장은 "후원단체의 꾸준한 참여가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제빵 봉사 프로그램 '볼런티어 데이트'는 적십자 누리집에서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수원천 인근의 한 업체에서 차량 도장 후 버린 페인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22분쯤 "수원천 매세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구간(260m)에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팔달구 당직 공무원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후 시 수질하천과에 대응을 요청했다. 오후 11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한 수질환경팀 공무원은 상황 파악 후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폐사한 어류를 수거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염물질이 배출된 곳 인근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한 업체에서 도장 작업 후 남은 페인트 오염수를 인근 빗물받이에 버렸고 오염수가 수원천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피라미·잉어 등 500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공무원들이 수거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해 폐사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오염 물질을 유출한 해당 업체 대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오염 물질이 확산되지 않게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