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하 아트경기)’의 일환이다. 협력사 믹(MEEK, 대표 유신애)의 기획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복합예술 장르의 시장성 및 방법론’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자로는 국제적인 미술행사 아트바젤 홍콩의 비디오섹터 고문 리 젠후아(Li Zhenhua)를 비롯해 실린더 대표 노두용, 다학제 예술가 김다움·듀킴 그리고 2022 아트경기 작가 2인이 참여한다. 발제자들은 ‘국제 다학제 및 융복합 예술의 변모 및 시장성’과 ‘국내 다학제적 예술활동이 실제 판매로 직결되는 대안적 방법론’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추후 토론회 영상은 온라인에 게시돼 지속적인 담론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회는 50인 선착순으로 경기문화재단 지지씨 멤버십을 통해 모집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믹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작가-평론가 매칭 비평 ▲온라인 스크리닝(작가의 영상·퍼포먼스 작품 발표 및 상영)을 통해 경기도 융·복합 예
수원문화재단은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8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모집한 외국인 참여자 11명, 재단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해 1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인 임종연 강사가 김장 김치를 담그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담은 김치는 겨울철 나눔 문화 확산 및 아이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아동보육시설인 경동원에 전달됐다. 한편,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내달 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성인 대상으로 김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1인당 5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아동 뮤지컬 ‘노래하는 토리’, 11월 23~26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 ‘노래하는 토리’는 나비를 쫓아 신나게 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은 아기토끼 ‘토리’가 숲속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은 ‘코피트코’, ‘난 타잔이다’ 등 저명한 어린이 공연을 제작한 ‘극단 엘’의 대표작이다. 동요 ‘산토끼’, ‘나비야’ 등 익숙한 곡을 우쿨렐레와 카혼 등의 악기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어린이들은 등장인물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공연에 참여하며, 자연스레 미아 예방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공연 시간은 50분이며 관람 연령은 만 24개월 이상, 전석 1만 3000원. ◇ 무용 ‘에미’, 11월 2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에미’는 이 땅을 살아온 어머니들의 굴곡진 삶을 들여다보는 현대무용극으로, 서울씨어터의 작품이다.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 브레톨트 브레히트의 시 ‘나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살아온 어머니들의 이야기와 모성애의 가치를 아름다운 안무와 연출로 구성했다. 1996년 초연 이후 지난 26년간 30회 이상의 국내외 전막 공연을 선보이는 등 한국무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공연계와 지역 문화기관들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수험표와 함께라면 최대 50% 할인부터 기념 선물까지 특별 혜택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들 먼저 서울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마틸다’는 수험생 본인에게 내달 15일까지 화, 수, 목 평일 공연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작품은 작지만 위대한 소녀 마틸다가 불공평하고 부당한 세상에 맞서 ‘똘끼’와 ‘용기’로 억압된 현실을 헤쳐 나가는 내용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인 2매 할인을 해준다. 평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 한해 R석 40%, S·A석 50% 할인된다. 193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코러스 걸 ‘페기’와 연출가 ‘줄리안’, 한물간 프리마돈나 ‘도로시’의 이야기를 그렸다. ‘줄리안’ 역에는 배우 송일국과 이종혁이 출연한다. 내한 공연도 수험생 할인을 준비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태양의 서커스가 공연하는 ‘뉴 알레그리아’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내년 1월 1일까지 A·B석을 5
◆ 멘티(mentee) → 학생 (원문) 강원도는 교사와 학생이 멘토·멘티 되는 '희망교실' 100학급을 운영한다. (고쳐 쓴 문장) 강원도는 교사와 학생이 지도자·학생 되는 '희망교실' 100학급 운영한다. (원문) 컴퓨터 농업 명인과 청년 농업인 또는 귀농인을 멘토·멘티로 연결해준다. (고쳐 쓴 문장) 농업 명인과 청년 농업인 또는 귀농인을 지도자·학생으로 연결해준다. (원문) 멘티였던 청소년이 선배가 되어 다시 교육 봉사를 나설 수 있게 한다. (고쳐 쓴 문장) 학생이었던 청소년이 선배가 되어 다시 교육 봉사를 나설 수 있게 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ing, digital ageing) → 고령층 정보화 (원문)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에이징 교육을 확대한다. (고쳐 쓴 문장)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고령층 정보화 교육을 확대한다. (원문) 디지털, 고령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디지털 에이징 개념이 제시되었다. (고쳐 쓴 문장) 디지털, 고령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령층 정보화 개념이 제시되었다. (원문) 대한노인회가 디지털 에이징을 위한 이동 통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고쳐 쓴 문장) 대한노인회가 고령층 정보화를 위한 이동 통신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미디어아트 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뉴미디어 유니버스, 일곱개의 별(New Media Universe : This is the reality)’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의 융합 전시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 기획했다. 전시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AR게임, 아트조형물, VR게임, 아두이노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AR게임, VR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 콘텐츠를 제작한 정은서 학생은 “우리 세대가 꿈꾸는 세계관(유니버스)을 다양한 방식(영상, AR, VR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뉴미디어 콘텐츠가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연고 음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에서 밴드 위아영, 터치드, 화노 등 최종 3팀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기뮤직 브릿지 쇼케이스’에는 총 123팀이 접수해, 1차 심사에서 7팀이 선발됐다. 여기에 경콘진 대표 경연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선정된 3팀을 포함해 총 10팀이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어쿠스틱 팝, 록, 재즈, 일렉트로닉, 아프리카 만뎅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였고, 최종 3팀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선정된 3팀은 내달 13~14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우라와 나르시스(URAWA Narciss) 공연장에서 한일 우호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듀오 ‘위아영(김경민, 구기훈)’은 2017년 첫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했다. 최근 방영 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 준우승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에서 주목해야 할 슈퍼루키'로 불리는 ‘터치드(김승빈, 윤민, D.on, John B Kim, 채도현)’는 인디스땅스 및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경기문화재단이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예기술술’에 선정된 도내 시각예술작가 10인의 디지털 전환 결과작품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예기술술’은 비대면으로 급격하게 변한 창작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예술인들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예술성 발현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각예술분야 작가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을 지원했으며, 한자리에 모여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과 인공지능 융합', '게임과 시뮬레이션', 'VR, AR, XR기술이 지닌 함의들', '야누스NFT' 등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따른 새로운 흐름과 사고 확장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작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트윈 퓨처스(Between Futures)’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혼성적 공간들이 편재한 미래들 사이, 미래와 근미래 사이 또는 미래와 현재 사이 그 어디쯤을 상정한다. 양예은, 최경아, 한문순, 김동형, 고재욱, 소수빈, 김원진, 한&모나, 이은경, 김재익 등 작가들은 나름의 주제와 방식을 찾아가며 기존 작품의 활동 영역으로부터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아가기 위한 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이하 재단)은 시민이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존문화 실험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존문화 실험실'은 시민을 일상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생산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 제안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운영까지 담당한다. 동부와 서남부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색 사업으로 진행된다. 동부 권역에서는 ‘공존문화 스페이스 화성’을 기획해, 오는 26일과 내달 10일 동탄 타임테라스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지역 공연단체의 거리공연 지역작가 회화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서남부 권역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토크콘서트 ‘펫투유(Pet to You)’를 오는 19일 마도면에 위치한 독스타 애견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는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담론 조성을 통해 문화자치도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