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모두 7억5천만원을 들여 도심 곳곳에 소규모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덕성·왕곡·고천 등 3개 초등학교에 모두 2억8천500만을 들여 연말까지 각종 나무 2천여그루를 심고 야외학습장, 쉼터 등을 만들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1억4천400만원을 들여 월암동 자연학습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학습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테마학습공원은 3천평 규모로 자연석과 각종 화초, 나무 등으로 단장되며 주변에는 연못과 산책로 등이 설치된다. 시는 또 2억8천500만원을 들여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주변 야산에 산책로와 발지압장 등을 만들고 도로변에는 회양목 등 각종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갈뫼택지지구내 공원에는 관목류를 식재하고 게이트볼장과 지압도보 등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다양한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주민 50여명은 2일 안양시청 정문앞에서 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할 예정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건설교통부가 주민들의 여론조사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안양9동 일대를 새마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선정했다"며 "허울좋은 명분을 내세워 주민들을 외지로 내몰고 땅장사나 하려는 환경개선사업을 즉각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어 "안양시는 충분한 현지 조사도 하지 않고 안양9동 일대의 노후 불량주택 비율이 60%라고 보고해 사업지구로 선정되는 빌미를 제공했다"면서 "노후 주택비율이 20%도 안되고 상하수도, 공원, 녹지,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충분한 마을에 환경개선사업은 불필요하다"며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시기본정비법에 의해 안양9동을 개발할 경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그러나 주민들이 계속 반발하면 주민공청회를 통해 재검토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구조물 노후로 사용이 중지된 만안구 안양1동 안양역전 지하상가를 오는 2006년 2월 완공 목표로 리모델링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수 보강 등 리모델링이 시행될 지역은 CGV타워에서 안양역전까지로 지하 면적은 1천582㎡에 달한다. 지난 1981년 12월 준공된 안양역전 지하상가는 99년 8월 재난 위험시설물 D급 판정을 받았으며 보수 보강공사를 앞두고 점포는 모두 문을 닫았다. 시는 공사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지상 3곳에 지하도를 대체할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공사는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내달 착공된다.
안양경찰서는 28일 '부동산을 좋은 값에 팔아주겠다'고 속여 부동산 소유자들로부터 광고비등의 명목으로 돈만을 받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박모(26.무직)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3.무직)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H부동산이라는 유령 부동산회사를 차려놓고 지난 6일 25평 빌라를 팔려고 생활광고지에 내놓은 양모(44.부산거주)씨에게 접근, '좋은 값에 팔아주겠다'고 속여 광고비와 감정평가비 등 명목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4천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생활광고지에 매물로 나온 부동산만을 골라 소유자에게 접근, '광고비를 주면 빠른 시간에 좋은 값에 팔아주겠다'고 속인 뒤 대포통장으로 돈을 입금받는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03명으로부터 1억6천만원을 사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는 오는 31일 평촌 중앙공원 미관광장에서 제3회 인라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인라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미관광장을 출발해 평촌로, 형설로, 평촌초등학교, 관평로, 한림대성심병원, 차없는 거리 등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1.5km를 5회 왕복하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또 슬라럼과 어글리시브 등 동호인들이 묘기를 선보이고 5km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라인용품 20세트와 SBS스타즈 농구공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시는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인라인패트롤 등에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부림동 새마을부녀회는 급수봉사를 할 계획이다.
안양시가 다음달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참여마당의 자유게시판에 대해 실명제를 시행키로 하자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이 주민들의 알권리를 역행하는 보수적인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홈페이지 열린마당과 지역정보시스템을 통합 개편하면서 허위사실 게재나 특정인 비방 등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참여마당의 자유게시판에 대해 실명제를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인터넷 실명제는 아무런 제약없이 문제점을 제기하는 순기능 여론활성화를 저해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비현실적인 조치로 민원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실명제 적용 이전에도 문제가 되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추적이 가능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은 물론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구태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이다. 주민 김모(49)씨는 "참여기회를 위축시키는 실명제가 실시되면 이용하고 싶어도 꺼리게 된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신상정보 유출의 우려도 시정참여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최근 정당한 민원제기 보다는 악의성 비방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불가피했다" 며 "찬반의견은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제12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안양시행정기구설치조례와 안양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개정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회기중 상정된 정원조례 개정안을 공무원노조의 중식투쟁을 문제삼아 계류시켰으나 공무원 사기저하 등 반발이 확대되자 이번에 심의를 거쳐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안양시공무원 증원과 승진을 포함해 300여명의 인사적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시의회는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2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안양YMCA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2일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 제9회 2004 여성유망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성들에게 유망한 업종을 부분별로 나눠 창업상담과 유망직종 부스 설치 및 시연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술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폐백이바지, 테마가 있는 상차림 7가지 작품과 출장요리, 선물포장과 리본아트, 한지·비즈공예, 옷 수선, 글쓰기 지도사 등 12종의 유망직종 부스가 설치됐다.
안양시 호계동 일대가 대형공장의 지방이전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서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일대 10만여평의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타운, 재건축단지, 녹지공원이 들어설 계획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지역에서 추진중인 지상 18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축 승인을 받고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가 건축심의중이다. 또 인근 삼신아파트 300세대가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호계동 664번지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도 400여 세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분양중인 대림산업의 '호계 아크로리버'는 지하4층, 지상23층 규모에 첨단 시스템시공과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변시세 보다 분양가를 평당 50~70만원 낮추고 분양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031)425-5500
안양시가 치매나 중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평생 무료로 보호하는 노인전문요양원을 19일 개원한다. 시에 따르면 요양원은 정부보조비 포함 47억7천800만원을 투입, 각종 의료복지기능을 갖추고 치매나 중풍을 않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원은 안양유원지 입구에 지하1층 지상3층, 1천여평 규모로 건립돼 주간보호실과 물리치료실, 식당, 상담실, 목욕실, 이·미용실, 일광욕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옥상에는 쉼터도 조성됐다. 현재 43명의 노인들이 전문의 주1회 방문치료와 간호사로부터 24시간 보호를 받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가정을 대상으로 동사무소를 통해 100명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