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와 과천시 및 의왕시를 관할하게 되는 동안양세무서가 다음달 1일 안양시 비산동 종합운동장사거리 날뫼빌딩에 신설, 개청된다. 안양세무서는 그동안 인력과 규모가 관할지역은 물론 납세대상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납세업무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동안양세무서 개청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안양시는 다음달 1일부터 안양지역 29개 생활체육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의 주요 강좌는 게이트볼, 탁구, 에어로빅, 양궁, 국궁, 배드민턴, 스포츠댄스, 한방체조, 기공체조 등 9개 종목으로 동사무소, 공원 등에서 열린다 이들 강좌는 전문 강사에 의해 이뤄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3∼6회의 강의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시는 올부터 거주지에 구애받지 않고 별도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강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4동 중앙시장 주변을 재정비하려는 계획(본보 3월 25일자 13면 보도)에 대해 해당 상인들과 인근 종교기관이 반대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26일 중앙시장 상인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중앙시장 주변 재정비계획을 발표했으나 해당 상인과 인근 주민, 종교단체측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립된 계획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시장 상인들은 "시가 시장협의회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벽산로에서 불법 노점을 하는 75명의 상인을 중앙시장 안으로 이전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는 구시대적인 탁상행정일 뿐 아니라 불법노점상의 증가를 부추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인도를 축소하고 차도를 넓히려는 것은 만안구의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차량위주의 위험한 발상"이라며 "도로 확장에 따른 차량속도 증가와 소음·공해문제, 보행권 침해 등을 고려할 때 시장 재정비계획은 오히려 주민에게 불편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주변에 있는 중앙성당측도 25일 긴급 사목회의를 열어 "벽산로 확장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민심과 전문성인데도 시가 일방적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전 통보 없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해할 수 없
UN 파견 환경부 고위 공무원이 회의차 국내 체류 중 PC방에서 현금이 든 손가방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경찰서는 26일 UN파견 환경부 4급 공무원 이모(48.양주시 백석읍)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 C PC방에서 박모(25)씨가 자리를 옮긴 사이 현금 84만원과 수표 등 290만원이 든 박씨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다. 현재 태국 방콕에 거주하며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에 환경전문가로 파견 근무 중인 이씨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UN환경개발부 주최 환경회의 참석 차 지난 24일 입국했다. 경찰에서 이씨는 "가방을 보자 돈 욕심이 나 훔쳤다"며 "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양시민의 삶의 질 척도를 보여주는 각종 생활지표가 5년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25일 삶의 질을 보여주는 행정, 교통, 문화, 환경 등 104개 항목, 264개 지표를 지난해와 지난 99년 것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각 분야의 지표가 뚜렷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체 공원면적은 138만7천㎡로 지난 99년의 128만5천㎡에 비해 10만2천㎡ 늘었고 1인당 공원면적은 2.2㎡에서 2.32㎡, 삼림욕장 길이는 22.8㎞에서 27.8㎞로, 자전거 전용도로 길이는 23㎞에서 86㎞로 각각 늘어났다. 도서관 열람석수는 2천912석에서 4천589석으로, 장서수는 33만9천권에서 62만8천권으로, 1인당 장서수는 0.57권에서 1.04권으로 각각 증가했다. 시 전체 병상수는 2천901개에서 3천357개로 확대된 가운데 시민 1인당 의료인력비율은 종전 0.3%에서 0.4%로 증가했으며 1인당 복지시설면적 역시 0.19㎡에서 0.21㎡로 향상됐다. 주택수는 15만2천가구에서 16만5천가구로 1만3천가구 늘었으며 차량등록대수는 13만5천대에서 17만1천대로, 주차면수도 11만5천면에서 14만1천면으로 증가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시민 건강증진과 휴식공간 활용 목적으로 조성한 비산2동 체육공원이 주차장으로 전락,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민원에 야간에만 임시방편으로 허용했으나 최근들어 구의 관리 소홀을 틈탄 무분별한 주간주차로 인해 시설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 마저 가중되고 있어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23일 동안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구는 지난 90년 시민휴식공간 확충 일환으로 비산2동 406-10 소재 체육공원에 1천121만원을 들여 체력단련시설 13점과 부대시설 45점, 농구시설 등을 각각 설치했다. 또한 구는 체육공원 주변에 있는 미륭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차문제를 내세워 97년부터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공원내 야간주차를 편법 허용했다. 그러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방편으로 허용한 야간주차는 주간에도 버젓이 주차하는 차량들로 가득차 체육공원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몸살을 앓고 있다. 주민 권모(37)씨는 "아이들이 공원에서 놀면 차가 후진할 경우 아찔한 순간이 자주 발생한다"며 "공원내 주차허용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차라리 공원을 폐쇄하고 주차관리원이 있는 주차장으
안양 대림대 김필수 교수는 오는 26일 오후3시 서초구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 세미나실에서 2004년도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주관과 서울오토갤러리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중고자동차 문화포럼의 운영방향과 중고자동차 문화의 현주소, 선진 중고자동차 문화조성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으로 국내 중고자동차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시는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외지 전입자들을 위해 전입자용 생활 안내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내 책자에는 의왕의 역사 등 시 소개, 전입에 따른 행정절차, 노선버스 등 교통망, 학교, 체육시설, 복지시설, 가스.전기이용 방법 등 지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수록됐다. 또 병원, 금융기관, 각종 공공기관의 연락처, 가볼만한 유원지 등이 실려있다. 시는 1만부를 제작, 각 동사무소에 비치, 전입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외지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의왕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생활정보를 수록한 책자를 발간하게됐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제5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0일 자연학습공원에서 이형구 의왕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계 체험 교육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자연학습공원내 500평에 철쭉 8천본을 식재해 철쭉동산을 만들었다.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이 요금을 부당 인상했다며 케이블TV 안양방송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본보 3월1일자 13면)에서 승소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인 시청료 인상을 앞두고 추가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안양지역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양방송불공정행위 시정을 위한 안양지역 소비자행동'은 18일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안양방송(ABC)은 소비자선택권을 침해한 점을 인정하고 재판결과에 따른 소비자 피해에 대해 보상 등 후속조치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소비자행동은 또 "안양방송은 가입자들에게 자사 상품에 대한 명확한 안내와 함께 계약절차를 준수하고 열린 방송을 위해 시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청자 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소비자행동은 안양방송의 대응을 지켜보며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10만여 가입자들의 추가 소송을 검토하고 전국 소비자단체와 연계, 요금을 부당인상한 전국 각 지역 케이블TV를 상대로 추가 소송을 벌이기로 했다. 소비자행동은 안양방송이 2002년 7월 지역 유선방송을 폐지하고 케이블TV방송으로 전환하면서 가입자 동의나 상품변경 안내 없이 임의로 요금을 인상하자 지난해 3월 안양시민 이모(50·여)씨 등 주민 35명